정청래 대표나 최민희 의원은
국회의원들은 물론이고
방송이나 민주당 패널들이 모두 김민석 의원에게 줄을 섰다며
100대 0으로 불리한 언론 환경을 지적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그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 아닌가요?
유시민 씨나 친청계를 지지하는 지지자들이
조중동은 물론이고 한경오나 kbs, ytn, mbc를 부르는 이름이 뭔가요?
재래식 언론이잖아요.
자연스럽게 재래식 화장실이 떠오르는 이름이죠.
누가 자기를 그런 취급하는 사람을 지지할 수 있겠어요?
거기다
현직 대통령과 정부를 반드시 망할 거라며 저주의 말을 퍼붓는 사람에 대해
그 어떤 대응도 하지 않는데,
그걸 당직자들이 그냥 넘어가는 것도 너무 이상한 일이잖아요.
실명으로 현직 공직자들과 국회의원들을 모욕하고
자신들과 뜻을 함께 하지 않는 패널이나 유튜버들은 모두
이익에 눈이 멀어 곧 대통령을 배신할 사람이거나
돈이나 자리를 약속받고 방송에 출연하는 용역 깡패로 취급하는데
그 사람이 자기 편을 들어줄 거라고 믿는 게 오히려 더 이상한 일 아닌가요?
지금 분위기면
정청래 대표가 당대표로 당선돼 협치의 정치를 펼치더라도
자신과 척을 졌던 각종 민주당 패널들이나 친명 유튜버들과 협력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걸 딴지의 진성 지지층들이 과연 허용할까요?
모두 적을 만드는 고립적인 정치를 해서 어떻게 하자는 건지 알 수가 없네요.
2~30대 남자들은 우리를 지지하지 않으니까 배제,
조중동은 물론이고 한경오나 이동형tv도 출연하면 안되는 우리의 적.
우린 우리를 대우해주는 겸공과 매불쇼, 2분 뉴스나 박시영tv만 나가면
앞으로 모든 선거에서 이길 수 있어.
이게 말이나 되는 일인가요?
경선이야 지지세를 결집해서 이길 수 있겠죠.
총선과 대선은요?
조중동, 한경오, 종편방송 세상 사람들이 모두 보는 방송들을 모두 버리고
총선과 대선을 이길 수 있어요?
대통령을 쓰레기로 만들어 놓고
당신도 나중 생각하면 우리를 적극적으로 도와야 해라고 할 건가요?
그 때가 되면 이익에 눈이 먼 친명 유튜버들에게 무엇을 약속하고 지지를 호소할 건가요?
이길 수도 없고,
이겨서도 안 됩니다.
전 민주당이 총선과 대선을 이기려면
그 가당치도 않은 재래식 언론이라는 말부터 쓰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재래식의 반댓말은 현대식입니다.
그렇다면 재래식은 구식, 옛날식이 되겠군요.
그런데 재래식문구를 가장 많이 붙였던게
뭐였을까요?
네 바로 화장실이었습니다.
재래식 화장실, 양변기 화장실 등등으로요.
유모가 말한 재래식 언론이라면
듣는 사람들이 당연 재래식 화장실을 떠올릴테고
그말은 더러운 언론들이라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동감합니다.미처 그것까지 생각치 못한것은 제 불찰입니다.
다만 유모가 말한 당시 재래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이 과연 맥락상 긍정적인가를 봐야겠지요.
그 부분을 지적한겁니다.
재래식 언론이란 말을 그전에도 들었던가? 도 따져봐야 겠죠.
누가봐도 네들은 구식이고 낡았다는 늬앙스로, 늘 하던대로
편가르는 버릇이 무심결 튀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합니다.잘못이 있다면 지적하고 비판해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문정권 5년동안 수많은 실수와 실패를 봤음에도
지지했습니다.비판하는 사람들을 오히려 비판했고요.
그렇다고 친문 ㄸ ㅍ ㄹ 는 아니었습니다.
그냥 무한 지지를 했던 겁니다.
왜? 김어준 유시민을 믿었던 것이죠.
그런 그들이 이재명을 잡도리 합니다.
그럼 저도 이재명을 비판 해야 합니까?
김어준 유시민이 틀렸다란 생각은 1도 하지 않으면서
왜 이재명만 틀릴수 있다고 확신하시는지요?
바램을 다가올 확실한 상황처럼 쓰시면
그게 바로 "호도" "망상"입니다
하는짓을 보면 똥통 언론이라고 불러야되는데
품격있게 재래식 정도로 불러주는걸 고맙게 생각해야죠.
그들이 사탕 좀 주니까 행복하세요?
지금 이 상황을 부추기며
언제 돌변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야죠
한경오가 뭐 다른가요? 한경은 맛간지 오래 됬고 오마이도 요즘엔 기자에 따라 다르고 유튜브는 맛 갔던데요
그간 언론들이 보여온 폐해를 시정하고 고치기 위해 힘을 쏟는게 아니라
오히려 극도로 편협한 언론관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행보만을 보여왔으니까요.
즉, 이렇게 과격한 자들은 결코 긍정적인 정치를 이끌어낼 수가 없어요.
실력은 없고 적대감만 있으니 제대로 개혁이 될 리가 없는거죠.
결국 우리가 그동안 선명한 말만 내뱉는 실력없는 정치인들을 향해 환호를 보내왔다는 걸 증명하는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김민석이는 자기는 조직도 없이 외롭게 선거운동한다면서요.
마치 정청래가 조직동원이라도 하는 것처럼 말했는데
지지자라는 분이 이렇게 말하면 후보 입장이 뭐가 됩니까
이렇게 어긋나는데 지지가 되기는 되시는 겁니까?
얼마나 개방적이고 합리적일까요?
뉴미디어를 언론취급도 하지않는 기성언론들(김어준 최욱 이동형 헬마 등)
개햭이슈엔 이름 한번 못들어봤는데 갑자기 친명경쟁에 뛰어든 정치인들..
거꾸로 김민석이 레거시 언론을 등에 업고 있다는 얘기라 생각되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