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아주 기초적인걸 놓치거나
한줄바꾸기 한칸뛰우기 뭐이런것만 직접 개입하고 고쳤는데
이제는 그런경우도 줄어들고 AI가 한거 검수만하고 잘돌아가나 아닌가만봅니다
아직까지는 인간이 개입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크고
프롬프트입력, 하네스구축, 잘못된방향으로가는지 체킹 등으로
개발자와 비개발자의 갭이 큰편이지만 이 큰 갭도 언젠간 극복될거라고 보거든요
그안에 내가 초S급개발자가되어서 살아남던가
AI를 활용하는 1인사업가로 포변해야하는데 한5년~10년 여유롭게 생각했는데
돌아가는꼴을보면 마음이 조급해지네요
요즘은 알고리즘문제 가끔풀거나 언어나오는거보거나 기술나오면 쓱보는거도
전부 AI한테 시켜서 요약해서보거나 이래버리니..
AI를 가장 잘 사용하는 사람이 되어갈수록 인간의자리가 줄어들어가는게 보여서
저같은사람도 이렇게 느끼는데 선두그룹 인간들은 더심하겠죠..
개발자가 가장 큰 직격탄이였고, 그다음은 회계사 같은사람들 그리고 점점점 넓혀지다가
운송업, 단순노무직까지 대체되면 그때부터 어찌될지가 궁금하면서도 무섭네요
편하게 생각하세요. ㅎㅎㅎ
보리스 체니 - 클로드 코드 리드개발자
지속적으로 문서화 하고 질문에 대해 문서 및 코드 를 우선 파악하고 진행하라고 하면
내가 요청한 지난 내용과 충돌 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질문도 해주고.. 정말 제가 아니더라도 누군가 대타가 가능해진 느낌입니다.
그런데 점점 일이 커지면서, 눈으로 조차 보기 힘들어졌죠. 그래서 검수하는 걸 다시 AI 를 시킵니다.
그리고 테스트를 직접 합니다. 그런데 AI 가 너무 많은 코드를 생성하다보니, 테스트할 양이 너무 많아집니다.
그래서 테스트도 AI 를 시킵니다. 그리고 결과를 받아서 확인한 다음 다시 지시합니다.
오후 4시만 되면 극도로 피곤해집니다. 그러면서 고민하죠, 나중에 내가 이걸 고칠 수 있을까?
그러다가 내가 AI 를 부리는 건가? AI 가 나를 부리는건가 의문스럽게 됩니다.
결국은 개발자가 아닌 설계자가 되어야 하는게 아닐가 싶어요.
인간 극장 티비에 코드 짜는 노인..
??? : 근데 피지컬Ai가 있는데요..?? ㅋㅋ
손코딩 하던 시절 지긋지긋 합니다.
걱정을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개발하려면 공수 많이 들어 어려워"
이딴 소리 안들어서 좋아요.
생각해보면 답은 명확한거 같습니다 -_-a
스스로 짜는건 그냥 연습이랑 지식쌓기로만 사용해야 하고 작업은 ai를 굴려야죠...
마치 육체노동이 기계로 대체되고 사람은 건강을 위해 운동을 따로하는 것처럼 ..
주변 개발자 지인들한테 물어봐도 비슷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코드 리뷰할 시간도 없었는데, 이제는 테스트할 시간도 부족해서 테스트까지 에이전트한테 돌리게 하고 최종 결과만 검수하는 식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검수만 해도 에이전트를 2~3개씩 동시에 돌리면 금방 과부하가 오더라고요. 워크트리까지 나눠놔도 나중에 머지할 때 서로 작업 영역이 겹쳐서 충돌하고, 그거 수습하느라 오히려 시간이 더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요.
그래도 저는 이런 방식으로 일하는 게 잘못된 방향이라기보다는 시대의 변화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에이전트의 결과를 좀 더 신뢰할 수 있게 만들고 제어하는 방법을 배우려고 RAG부터 LangChain, LangGraph 같은 것들을 공부하고 있어요.
더 나아가서는 최대한 많은 에이전트를 병렬로 돌려도 서로 충돌하지 않게 작업을 잘 나누고, 테스트와 검증까지 자동화해서 최소한의 검수만으로도 결과를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쪽으로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더 나아가서 내가 설 자리가 사라지는 기분,
이 변화에 탑승하지 못하면 도태될 거라는 위협감
발전 될수록 좋지만, 한편으로는 당장 1년뒤가 안그려지는게 현실입니다.
해답은 공부 뿐이겠지요
예전 같으면 문제해결을 위해 전문서적 펴고, 논문 수십편 찾아보면서 주단위로 시간을 썼는데 이젠 AI한테 관련 반응, 논문, 특허 찾아서 요약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하는 일이 AI가 학습하지 못한 영역의 신규 연구개발이고, 실험이 메인 업무라 대체되진 않을거 같은데....
AI가 MCU에서처럼 모든 물리현상을 순식간에 시뮬레이션 할 수 있을 정도가 되면 위험할거 같네요.
AI에게 맡겼더니, AI 냄새가 너무 많이나서 버렸습니다...
AI가 고도화되면 사라지나? 했는데, 오히려 그 냄새에 더 민감해지네요. 저도, 상대방도요.
결국 AI 냄새 빼려면, 사람이 손을 대야 합니다.
완전히 빼려면, 결국 마지막은 사람이 해야 하고요.
얼마전까지만해도 AI=최첨단, 기술, 선진, 혁신 이라는 이미지였는데...
이미 AI=저렴한 공산품, 싸구려, 인간=명품, 고급, 신경많이 썼네 이란 이미지가 붙기 시작했어요... 조심하세요.
그걸 구분하기 어려운 단계까지 갈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명품 시장, 마스터, 장인 처럼 남을거 같네요.
리뷰 없이 AI에게 개발 리뷰 테스트까지 다 맡기면 의도하지 않거나 복잡하게 구현된 코드들이 자꾸 늘어나서, 점점 유지보수가 불가능한 코드가 되며 나중에는 AI 스스로가 수정을 못할 지경까지 필연적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즉, 폭탄 돌리기가 되는거죠.
물론 업무가 그렇게 복잡하지 않은 로직의 반복이면 이러한 결과가 오는게 무척 늦어지거나 안올 수도 있겠지만, 전체 코드 다 리뷰는 아니더라 hook 및 subagent의 활용 등으로 세부 코드까지는 아니더라도 큰 흐름은 잡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님만 그렇게 느끼는게 아닙니다.
디자이너 배우 영상 개발 작가 기획 수학자 박사 교수 변호사 등등 기타 사무직
다 조졌어요ㅎㅎㅎ
금년 5월부터는 내부 조직이동해서 프로적트 제작 (기획/디자인/개발) 통합 포지션이 되었네요. 말은 그럴듯 하지만 어쨌든 개발 포지션으로 일하는데 생산량이 엄청나네요.
기획력과 디자인 감각이 있다면 개발자는 더 날아갈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