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말하는 장기 채무 불이행자는 채무 면책에 관해 반대하는 분들이 많은데,
대출을 한 은행, 카드, 신용금고 등은 대출 시 이미 상환 불이행에 대한 리스크를 녹여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연체가 되면
1. '대출채권'을 묶어서 30% 정도 할인 된 금액으로 경쟁입찰 등의 방식으로 판매를 합니다.
이 선수들이 1차로 대출 회수에 나섭니다.
2. 이 업체들이 회수하지 못한 대출채권은 다음 선수들에게 마진을 붙여 판매를 합니다.
이 선수들이 채무자에게 회수를 하게됩니다.
3. 여기에서 회수하지 못한 채권은 다시 원금의 1~10% 정도에 대부업체 등에 판매를 합니다.
이 채권을 산 선수들이 다시 채무자에게 빚을 받아냅니다.
채권소멸시효는 아마 5년일텐데 이 업체들은 일괄적으로 시효를 10년씩 연장하는 방식으로 채권의 시효를 계속
연장하게 됩니다. 대통령이 말하는 면책하자는 채무가 여기쯤에 온 채무자들일것입니다.
신용불량자에 통장개설도 못하는 신세가 됩니다. 정상적인 소득이 생길 수가 없습니다.
소득이 없으므로 상환도 불가능하게 됩니다.
물론 이들 중 재산이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그러나 빚을 갚을 수 없는 구조에 놓인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장기간 이 상태에 놓이면 자살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지요.
이분들을 체무면책을 해주고, 경제활동을 하게 해주는 것이 오히려 이득이라는 생각합니다.
오늘 대통령 발언은 '자살 예방 대책'을 강구하던 자리에서 나온 얘기입니다.
실패했더라도 재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사회적 에너지입니다.
공동체의 이익에도 부합하고요.
대중적인 여론이 안 좋은 것 또한 어쩔 수 없는 거라 봅니다.
모럴해저드 논란도 나올 수 밖에 없고요.
(솔직히, 매 정권마다 나오는 이야기라 뭐..;;;ㅎㅎ)
대중적 여론이 나쁜건 받아들여야 하는 문제일 뿐인거죠...ㅠ
대통령은 뭘 원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채무 면책하고 재귀 돕는게 그게 지금도 존재하는 개인 파산 제도잖아요???
문제는 사회에 "빚은 안갚아도 된다"는 잘못된 모럴헤저드를 심어줄 가능성이 높아져 버립니다
단기적인 숫자는 좋아질수 있어도
대한민국 국민간 경제적 신뢰도에 치명상이 수 있어요
덤으로 채무자도 채무상각만해줘야하는데 기록까지 삭제해주니까 세탁되서 저신용자 대출 또받고 또 연체하는게 반복되구요
그리고 신복위나 회생(최저생계비 제외 전 소득 납부) 파산(빚잔치 후 청산, 5년간 경제활동추방)하는사람은 그만큼 페널티를 무는데 저렇게 배드뱅크통한구제는 페널티가없습니다.
그러니 모럴해저드라고하는거에요. 신복위 구제나 회생하는사람 파산하는사람은 뭐 빚독촉안받아봤게요
경제도 활성화하구요
대통령이 사면 복권 발표하듯 한번씩 인심쓰게 해서 문제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갚은 사람만 바보인건가?"
라는 질문에는 답하기 쉽지 않다는거죠...
바보 아닙니다. 채무불량 10년동안 이미 괴롭게 살잖나요. 이미 있는 재산은 다 처분 됐을거고 일자리 구하기도 힘들죠.
당사자들이 편하다고 하는 얘기가 아니죠?
그것과는 별개로 열심히 상환하는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얘기한거지..
그러면 뭐 돈 빌려서 기한이익을 얻은 사람에게 잘 갚았으니 뭐 인센티브라도 줘야하나요...
장기적으로 고통 받는 사람은 어차피 갚을 가능성 없으니 탕감해주자는거지 전체 빚을 탕감해주자는게 아니잖아요.
문제는 이 상황을 극단적으로 활용하는 이들 때문에 호혜적 정책이 모럴 해저드로 외부에 비추게 되는게 일상다반사였던거 같아요.
금융권과의 자율협약인 신복위, 개인회생(3년), 파산(5년)이 이미 있는상황에서 아무런 페널티가없는 배드뱅크가 수백짜리 소액도아니고 수천만짜리가 해당이되냔겁니다
파산이나 개인회생도 돈 있어야하는거아니냐는거는 신복위나 법률구조공단서 일정소득이하면 대행지원해줍니다. 파산/회생을 채권자입장서 잘안해주던시기에서 서울회생법원 생기고 그 인력이 다시 순환근무하기시작하면서 사해행위안하는이상 거의 인가나고 5년이던 회생기간도 3년으로 단축되었어요.
글쓴이 본인부터 제대로 모르면서 글쓴거란소리죠
인식이 안좋아지는데는 이유가 다 있겠죠?
원금 50~200만원, 연 1%, 1년 단위 연장 10년 만기 상환인데 연체가 75%고 상환이 25%면 저건 누가 메꿔야 하는걸까요. 복귀시키는게 사회에 정말 도움이 되는게 맞는걸까요? 그냥 사고 구조가 다른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