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보면, 전혀 그 감흥이 살지 않는 책이 있네요.
애린왕자. 경상도
언어라는 게 참 묘한 거 같습니다.
이 책은 먼저 독일에서 출간된 다음에 우리나라에 출간되었다네요.
뭔가 약간 순서가 뒤바뀐 듯 하지만, 재이있어 보이네요.
오디오 북도 돈주고 사야 하는군요.
자세한 건 출처 참고하세요.
추가로 몇 줄 글로 적어보면,
니 장미를 그마이 소중하게 만든 기는
니가 니 장미한테 들인 시간때문 아이가
내 장미한테 들인 시간 때문이데이
애린왕자는 기억할라꼬 되풀이해따
글로도 모두 이해되지만, 이걸 사투리로 읽어야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이 있네요.
뭐랄까 훨씬 감정이 살아있다고나 할까요.
그럴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이 경우에는 사투리가 그 이유인 거 같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