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에게 맞았다" 경찰서 찾은 11세 아동… 사흘 뒤 교회서 숨져 - 대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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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직전 접수된 두 건의 신고는 교회 밖으로 나온 B 군을 본 시민들이 학대를 의심해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특히 지난 2일 한 식당 관계자가 B 군을 데리고 경찰서를 찾았고, B 군은 경찰에게 "외할머니에게 맞았다"는 취지로 피해 사실을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천안시 등 관계기관은 B 군을 외할머니와 분리하고 보호시설로 인계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그러나 아동의 심리·행동 특성과 시설 환경 등을 고려해 당장 보호시설에 인계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 씨에 대해 긴급응급조치를 결정·고지한 뒤 법원에 접근금지 임시조치를 신청했지만, 법원은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C 씨는 이후에도 교회를 찾아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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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새는곳이 없는 바가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