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말 90년대초 아직 플로피디스크로 게임을 즐기던 무렵 동네 게임판매점에 가면 복사방지된 게임 디스크를 복사하기 위한 기계가 있고 (트랜스카피보드..라는 이름인걸로 기억함) 그걸로 게임을 복사하면 장당 5000원씩 받았습니다... 그러던 시절도 있었다고 옆에 있는 삼촌이 말씀해 주시네요
복사방이랄것도 없고 msx게임팩 팔고 pc게임은 복사해주던 흔한 게임가게였습니다.
복사해주는 쪽이나 복사해서 사가는 쪽이나 당당하게 거래하던 무법의 시간이었죠
"윈도우, 게임CD 판매"라고 간판 걸어놓은 가게에 가서
"아저씨, XX게임 있어요?" 하면
복사본 CD를 팔았었죠....가 아니라 팔았었다고 삼촌이 얘기해 주시네요
용산에 가면 매대에 일본 애니메이션들을 깔아놓고
심지어 구운 CD도 아니고, 프레스CD로 파는 것도 있어서 왠지 데이터 신뢰성이 더 높았었던 기억이... 아니라
삼촌이 그랬었다고 얘기하는 걸 들었습니다.
컴퓨터 학습같은 잡지 뒤에 보면 뭐가 들어왔고, 무슨 소프트웨어 복사 얼마 이런거 쫙 목록 있었구요.
백업cd하다가 사업 크게 한 디시인사이드도 있구요...
(출처: https://m.blog.naver.com/rohdokhaeng/223420324584 )
이 방식말고 그냥 숫자 대입하는 암호표가 있었는데
시간지나 누가 이걸 구해와서 먹지에 대고 따라 그렸다고
저희 삼촌이 그러시네요
전 암호표라해서 게임 시작할때 몇페이지 그림 고르고 게임 하다 중간에 또 몇페이지 그림 찾아야되고 하는거 생각나네요
그걸 페이지 번호와 그림 대충 비슷하게 그려가곤 했죠 ㅎ
저는 친구한테 게임테이프 빌려서 더블데크에 걍 복사했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