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스캐너 도입으로 액체류 반입 규정이 점차 관대해지고 있는 듯 합니다. 현재는 유럽 쪽 공항부터 점점 확대 중이고, 다른 국가로도 점점 확산될 것 같고요.
신형 스캐너 도입 공항에선 액체류는 총량으로 2L까지 가능해졌고, 따로 투명한 지퍼백 안에 담을 필요도 없습니다. 보안검색대 앞에서 벌컥벌컥 남은 물 다 마시느라 고생하지 않아도 됩니다.ㅎㅎ
몇년 전에 전자기기를 가방 밖으로 따로 꺼내지 않는 것 만으로도 좀 편해졌다 생각했는데, 귀찮게 액체류를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되는 것도 상당한 변화 같습니다.
액체류 폭발물의 위험 때문에 오래전부터 액체류 면세구역에 못들고 들어가게 하고 있는데
저는 폭발물 위협은 핑계고 면세구역에서 음료수랑 물, 화장품 등 비싸게 장사하려는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실체없는 액체류 폭발물보다 실체 있는 보조배터리가 더 위험있어 보입니다.
보조 배터리 수하물에는 못 들고 가게 하고 있고, 휴대만 해야 하고, 기내에서 충전 못하고
따로 포장도 해야 하지만 기내에서 승무원들이 검사도 못하고, 충전 못하게 막지도 못하겠더군요.
오히려 이런게 더 위험한거 아닌지요.
전방 부대에 군용 액체 폭약도 있고
2006년 알카에다 테러 미수때도 액체 폭약 걸렸죠
이것때무에 국제 표준 100ml 로 제정되었죠
그렇다면 더더욱 100ml제한이 허울뿐인 제한이라는거 아닐까요? 액체류를 눈으로 검사하는데 물처럼 만들거나 불투명헌 화장품 용기에 담으면 무사통과라는 이야기잔아요.
그리고 니트로글리세린은 엄청 불안정한 물질이라 소량도 그냥 일반 용기에 넣어서 운반하다가는 공항 가기도 전에 범인이 폭사 당합니다.
테러범들이 국내선에는 테러를 잘 안하나요..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