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에서 절대적인 가치는 DJ 뿐이었구요, DJ 이후로는 항상 가치보다는 승리할 수 있는 전략적인 선택을 합니다.
혹자는 이런 모습을 보고 뒤통수친다, 음흉하고 배신한다고 비하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비춰지는 것도 일정부분 이해는 가요. 다만 그만큼 호남사람들이 군사정권 하에서 핍박받고 살아온 한이 깊었기 때문이고, 또 아무리 지역주의가 희석되었다 한들, 호남사람을 내세워서는 대권을 잡기가 여전히 어렵다는것을 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한때 안철수와 이낙연을 밀었지만 전략적인 가치가 낮아지자 가차없이 폐기처분했구요, 현재는 이대통령과 김민석을 확실히 지지하고 있지만 그역시 다른 더 확률높은 패가 보이면 언제든지 갈아 탈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정청래 보다는 김민석이 더 확률높은 패라고 생각하는것 뿐이죠.
그건 정청래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청래나 김민석 모두 앞에 나선 말일 뿐이죠
이재명 대통령 과 새롭게 유입된 실용을 중시하는 집단 VS 김어준 유시민 등등 기존 이념을 중시하는 강성 집단
의 대결이 이번 전대죠
확률 높은 패를 선택하는 것이 실용과 닿아있으니 김민석이 호남에서 지지가 높게 나오는 것일 테구요
시대가 바뀌긴 했네요
당장 이재명 대통령도 4,5년 전만해도 죽일 놈이었니까요
아무튼 진짜 민심을 누가 더 잘 파악하느냐가 결판을 낼 겁니다
민주주의가 살아있는 전라도입니다. 나라를 살리는 곳입니다. 결코 만만한 곳이 아닙니다.
절대적 가치가 있었다면 "반 독재"였죠
양자 대결에서 저쪽을 반대하니 DJ가 절대였다? 무슨 이분법적인 사고나요?
김대중 훌륭하신 분 == 맞죠
그래서 지지 도 맞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지지?
무조건이라면 "반 독재" 였습니다.
치가떨리는거죠
비슷하다고 맞는것은 아닙니다.
DJ를 반 독재의 상징으로 보시는 시각은 그 분을 절반만 보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철학의 스케일이 남 달랐고 능력도 출중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 현대사에서 플라톤의 철인에 가까운 인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DJ를 반독재라고 했나요???
호남이 절대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반독재"라고 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