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아이맥스 조조로 봤는데 사람이 거의 꽉차서 놀랐습니다.
용아맥은 아니고 수도권 아이맥스에서 봤고요.
기존 놀란영화가 다 그랬듯이 CG가 있음에도 그걸 숨기고 최소화 하는 노력은 여전합니다.
스케일은 장대하나 영화 상영 시간이 너무 길어 중간에 잠깐 지루해지는 타이밍은 있었습니다
앤헤서웨이의 연기가 가장 돋보였고요, 다른 배우들의 연기는 보통은 한것 같은데
젠데이아가 나올때는 몰입이 안되고 한숨만 나오더라구요. 표정연기는 정말 개판...
트래비스 스캇이 시를 읊을때 쿵쿵거리는 음향도 그렇고 전체적인 사운드도 인상적이라
돌비시네마에서 보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그런데 마지막 장면에서 멧데이먼은 죽은건가요 아니면 산건가요??
엔딩은 열린 결말이라 보면 될 것 같아요. 살아서 죽은 동지들을 기리러 간다고 하지만 묘하게 죽음을 암시하는 분위기가 있어서 관객들이 각자 마음에 정리하는 걸로..
잼있게 봤습니다
사실 오디세우스가 정처없이 떠돌게 된 시작은 원정대가 트로이 멸망시킬 당시 아테나 신전의 사제들을 욕보여서 아테나가 포세이돈에게 저것들 돌아가는길이 순탄치 않게 해달라고 부탁한건데,
저렇게 처연한 눈으로 계속 지켜보는게 맞는 원전 해석인가 싶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