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가 없으니 천만다행인 거지
제가 느끼기에는 최근 한 달 새 흘러내린 민주당 지지율이 10% 가까이 될 거예요.
물론 당장 그 지지율이 사라지는 건 아닌데
최소한 그 정도 사람들의 지지 강도가 엄청 약해진 거죠.
뭐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못 없습니다.
저도 이 게시판에서 몰려 다녔던 뉴님들 때문에 짜증나서 흑화해서 그 분들과 이러고 있긴 하지만
시작은 그 분들이 아니고 그 분들도 그냥 흐름에 맞춰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흘러가는 거죠.
최근 한 달 새 느슨해진 지지율은 대부분
같은 편인 줄 알았던 사람들이 느닷없이 ㅁㅈㅌㄹㅇ 니 뭐니 하면서 내가 좋아하던 사람들 패기 시작하고 모욕하고, 그동안 내가 좋아했던 많은 것들에 대해서 갑자기 비하하고
지난 몇 년 간 중요 과제라고 여겼던 검찰개혁이 갑자기 중요하지 않다고 하고,
보완수사권 존치니 뭐니 해서 정부와 의원들의 무빙이 이상하고
눈치가 좀 빠른 사람들은 올초에서 올봄 정도에 이상한 기미를 눈치 챘고
그게 아닌 사람들은 어어 하다가 유시민 본격 등판 이후 그래 이거였네 싶어서 감정이 확 쏠린 거죠.
당연히 그들은 엄청난 배신감이 들면서 과하게 분노하기 시작한 거고
여기 클리앙이야 그래도 균형이 맞는 구성이긴 합니다만
다른 진보 사이트 몇 군데 둘러보면 이재명에 대한 분노가 진짜 민란 수준입니다.
그걸 유시민 탓이라고들 하시는데
유시민은 상황이 그렇게 흘러간 걸 그냥 확인해 준 거예요.
최한욱이라는 하바리가 ㅁㅈㅌㄹㅇ 라는 용어를 처음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딴 하바리가 만들어봤자 그게 얼마나 큰 영향력이 있겠습니까.
이동형 및 그 수하들이 본격적으로 그 용어를 사용하면서부터 광범위하게 번졌고
그 멸칭으로 인해 이재명 지지하던 분들의 속은 시웠했을지 모르겠는데
총선 대선 패배 가능성은 무진장 치솟게 된 거죠.
뉴님들은 지금 이재명 비판하는 사람들 엄청 탓하고 싶겠지만
누가 뭐라 하든 지금 대통령은 이재명이고,
그가 잘못한 게 있고 그의 수하들이 잘못한 게 있으니 지지율이 흔들리는 겁니다.
내가 빡쳐서 지지하기 싫어진다는데
너 왜 지지 안해? 반명이야? 이딴 식으로 얘기하면 퍽이나 그 표가 돌아오겠습니다.
그 상황이 심상치 않으니 이재명도 보완수사권 폐지 받아준 거예요.
국무회의 의결하면서 그 똥 씹은 표정으로 거부권 쓸 상황은 아니니 마지못해 의결한다는 듯이 하는 거 보면
지지율 때문에 계획 뒤틀린 티가 팍팍 납니다.
이재명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의 모습과
국무회의 의결 시 그 똥 씹은 표정 때문에
굉장히 많은 원래 지지하던 사람들이 감정 많이 떴어요.
다 이유가 있으니까 지지하다가 싫어지고 빡치고 비판하고 그러는 건데
그걸 무조건 김어준, 유시민의 좀비 집단 취급하면서
몰려가서 두들겨 패고 밟아서 입틀막하고 그랬던 게
모공 뉴님들이 최근 몇 달 간 벌인 행태입니다.
그 결과 저 같이 미친놈도 나오는 거고
그런 거야 어쨌든 간에
선거 이기고 싶으면 아쉬운 쪽에서 어떻게든 화합시도하는 게 맞습니다.
저 놈들이 먼저 시작했다 저 놈들이 더 먼저 나쁘다 이딴 초딩 논리로 계속 이 상황 유지할 거면
님들 그리도 좋아하는 잼통께서 과반 안 되는 의석으로 하반기 국정운영해야 하고
참 볼만 해지겠습니다 아주.
솔직히 감정 다친 걸로 보면
이재명 지금도 강력히 지지하시는 분들보다
돌아선 사람들의 감정 데미지가 훨씬 더 클 겁니다.
그런 이들에게 대고
원래 지지자가 아니었던 사람이니 국힘의 언어니 이딴 소리나 떠들어대면
표가 참으로 잘도 돌아오겠어요.
이제 뉴님들한테 이런 얘기하는 것도 지겹고 짜증나긴 하는데
그래도 총선 지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에 끄적여 봅니다만
또 원래 하시던 대로들 하시겠죠.
뭐 계속 그러다가 우린 다 총선 지게 되겠죠.
나도 이제 모르겠어요 뭐 그냥.
언론의 먹잇감이 되는게 이재명 정부를 몇배는 더 힘들게
만들겁니다. 지난 일년간의 어수선함 만으로도 충분하죠
또 말씀드릴게요.
잘지내는 사람들 갑자기 문조털거린게 아니라
대통지지율 높아지고 뉴이재명 현상 생기니까
기분좋고 그랬는데
갑자기 뉴이재명은작세니 갈라치기니 리박이니
욕하고 진짜지지자가 아니니 이상한 강박에
ABC로 사람을 셋으로 나눠 이익만아는 쓰레기로
몰아갔기 때문입니다
즉 님과 같은분들이 가해자이고 이 분란의시작입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두손들고 강성지지자들 의견에 따라 폐지를 했는데도 코어지지층이라는 양반들은 오히려 지지를 거두고 총선에서 10퍼 빠진다? 이거 엄청 밑지는 장사네요. 코어가 아니라 스윙보터였네요.
지지율은 아주 작살이 날겁니다.(환율이 정상화 되면 물가는 많이 잡히겠지만요)
자기가 해당안한다고 세금올려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직접 두드려 맞으면 정부를 좋게 보는게 불가능해지죠.
그나저나 정청래 지지층이 뽐뿌에선 서미화 의원 시력 가지고 비하 하더니, 현장에선 귀막고 있네요. 이런 행동이나 하지 맙시다
반면 지금 정청례 지지하는 쪽은 합당 검찰개혁 전당대회 듵 여러 아젠다에서 구린내를 느끼고 그 원인과 이유를 각자 해석하고 반민석이 된거죠. 어차피 우리는 이 게임을 처음 해보는게 아니거든요?
누군가는 유시민이 여론을 몰았다고 하늨데 개소리구뇨요. 유시민은 우리가 느끼던 추상적 찝찝함을 작가로써 구체화 한것 뿐입니다
수박은 결국 떨어져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글쎄요..?
정청'례' 라고 하시는분이 정치 고관여층일까요?
지지하시는분 이름석자 정도는 제대로 써주셔야 글에 최소한의 설득력이 생길 것 같습니다.
메시지에 논리가 없는 개인 감상인데 무슨 의견을 더하겠습니까 ㅋㅋ
그러게요 요새 저지능고관여층 이라는 말이 돌던데 명확하게 보여주시네요. 고생하세요
민주당에서 뽑은 대통령이고 당원들이 표를 준 기대에 부응해서 잘하고 있다고 판단해서 올 초까지 지지율이 좋았던거고,
지지율이 빠지던 시점은 어? 왜 당원들이 표를 줬던 기대에 맞게 하지 않는거지? 왜 대통령은 공약에 있던걸 반하는걸로 보이는 행동을 하면서 당에 영향을 주는거지?
이게 지지율이 빠지기 시작하던 시점을 찾는데 핵심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