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www.news1.kr/society/incident-accident/6250267
기록적인 폭염에 서울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 이용객이 30만 명을 넘어서면서 문신 노출과 수중 DJ 공연 자제 등 가족 단위 이용객을 배려해달라는 민원도 속출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낮 시간대에 마약과 성행위를 묘사한 음원이 큰 소리로 재생돼 물놀이와 휴식을 방해한다는 민원이 대표적이다. 뚝섬 한강공원 수영장에서는 "문신을 한 이용객이 위협감과 혐오감을 준다"며 "문신 노출을 제한하거나 입장을 막아달라"는 취지의 민원도 제기됐다.
서울시는 한강수영장이 문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인 만큼 단순한 불쾌감이나 위협감을 이유로 이용을 제한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926_0002900178#
"수영장에 '문신'한 사람 너무 많아…일본처럼 입장 금지시키자"
그는 "이레즈미 스타일도 많고 문신이 무슨 도화지 크기로 큰 사람들도 많다"며 "잉어 문신하고 물에서 헤엄치는 꼴 보면 그냥 민물강에 박아버리고 싶다"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애들도 보는 샤워실에서 문신 드러내놓고 씻는 거 보면 눈살 찌푸려진다"고 토로했다
또 A씨는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문신 있는 사람들은 노출 있는 기관에 못 오게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실제로 일본 하코네, 유후인 등 유명 온천 관광지에서는 '문신 있는 사람의 입욕을 금지합니다'라는 안내문을 볼 수 있다. 일부 목욕탕에서도 몸에 문신한 사람은 입장시키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알려졌다.
이는 몸에 문신한 야쿠자, 즉 폭력조직원들이 다른 손님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한다는 이유다. 이에 일부 시설에서는 문신 있는 곳에 스티커나 반창고를 붙이거나 래쉬가드를 입어 문신을 가리면 '조건부' 입장을 허용하는 곳도 있다고 한다.
https://v.daum.net/v/20260809080215505
“애들 노는 곳에선 문신 가려라” 눈총…수천만원 들여 ‘타투’ 지우는 학부모들
문신이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패션의 일부가 된 시대지만, 학부모 사이에서 ‘문신 엄마’ ‘문신 아빠’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워터파크도 아니고 어린이 물놀이터에서 몸에 화려한 문신 있는 부모님들, 상의 탈의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어린이 물놀이터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 등에 조성한 야외 놀이공간이다.
작성자 A씨는 “물놀이터엔 대부분 아기랑 저학년(이 온다)”며 “어떤 아이 부모님이 용, 뱀 등등 상체 화려한 그림이 가득인데 상의를 벗고 같이 놀더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말하면 싸움 날까 봐 안전요원한테 말했고 바로 입긴 하더라”라면서 “문신은 자유지만 누가 봐도 아이들 노는 물놀이터인데 왜 웃통을 까는 거냐”고 토로했다.
해당 글에는 A씨 의견에 공감한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문신을 하든 말든 공공장소 예의는 좀 지켜라”, “워터파크는 모르겠는데 애기들 놀라고 만든 물놀이터에선 좀 가렸으면 (좋겠다). 문신을 하든 말든 관심 없는데 애들 노는 데선 좀 가릴 줄도 알아야 한다”, “애 아빠라는 사람이 팔이든 다리든 문신 가득이면 피하게 된다”, “문신은 자유지만 애들 있는 곳에서는 좀 가려줬음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참여 수업할 때도 제발 용 그림 드러나는 반바지에 슬리퍼는 자제 좀 (해달라)”, “애 학교 참여 수업 오는데 반바지에 문신 슬리퍼 신고 오신 분 사진으로 보고 저 복장이 최선이었을까 생각했다”는 의견도 나왔다.
문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여전히 높다. 한국리서치가 2024년 3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 60%가 ‘문신을 한 사람이 불량하거나 무섭게 느껴진다’고 답변했다. 특히 연령대가 높을수록 부정적 인식이 강해지며 60대의 경우 71%가 ‘문신이 혐오스럽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따가운 시선 때문에 문신을 지우는 학부모도 늘고 있다.
래퍼 슬리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문신 제거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다니는데 ‘저 애 아빠 문신 봐’라는 시선이 있다”며 “문신 때문에 어린이집에 가는 것이 부끄럽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이들에게 안 좋은 걸 내가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랑스러운 아빠, 깨끗한 아빠가 되기 위해서 문신을 지워야겠다”며 문신 제거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두 아이 엄마인 유튜버 조두팔도 팔 전체를 덮었던 대형 타투를 제거하는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세 보이고 싶은 마음에 문신을 했지만 지금은 후회한다”며 10회 기준 약 2800만원에 달하는 제거 비용을 전했다.
가수 이석훈은 “가장 힘들 때 문신을 하기 시작했다. 보면서 의지했다”면서도 아들이 태어난 이후 문신한 것을 처음 후회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문신이 있는 사람의 자식들은 자신의 몸에도 생긴다고 생각한다더라. 소중한 문신이지만 아이만을 생각하면 지우고 싶다는 생각에 상담을 하러 갔다”고 털어놨다.
그룹 천상지희 출신 선데이도 “고양이와 해골을 좋아해 손목에 문신을 했는데 출산 후 후회하게 됐다. 딸이 초점책인 줄 알고 문신을 쳐다본다”고 말했다.
요즘 문신한 사람들 정말 많이 보이더라구요. 옛날엔인식이 조폭이런사람들이나 하는걸로 되어 있어서 잘 못봤는데 요즘엔 패션템으로 되어서 연예인들도 많이 하고 그거 보고 따라하는사람들도있고 문신에 대한 진입장벽 자체는 많이 낮아지긴 한듯요.
혐오적이진 않아서 괜찮던데요
누구에겐 괜찮아도 또 누군가에겐 혐오적일수도 있겠네요
헤나도 유행이겠지요
이런 저도 목욕당에서 전신문신 만나면 옆으로 살짝 비끼긴 합니다.. ㅡㅡㄱ
남녀노소 가족단위로 이용하는 장소, 특히 아이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서는 제한하는게 맞습니다.
여론이 문신에 호의적이면 모르겠지만 본문처럼 혐오가 더 큰 상황이죠.
행동거지가 바른 사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공공장소에서는 제한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워낙 차별을 싫어하는분들이 계셔서 가능성은 없겠지만요
평생 주변에 본인이 양아치나 조폭이 아님을 끊임없이 증명해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