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에 다세대 빌라에 전세로 한,, 7년 살고 있습니다.
회사랑 도노 10분에 석촌호수 바로 근처라 위치가 상당히 좋아서 사실 계속 살고 싶었는데요.
아침에 집주인이 연락와서 잠깐 대화좀 했는데 이분이 이런 다세대를 세개 정도 가진분이거든요. 본인이 건축업도 하시는분이고.
그런데 대뜸 살 생각이 없냐네요. 세금 이슈로 수지타산이 안맞는다네요. 사실 가지고 있다가 아들 물려줄 생각이었는데 그것도 세금이 만만치 않아서 그냥 쪼개서 다 파는중이랍니다.
사실 집을 소유한적이 없어서 좀 경황이 없긴 한데. 이걸 사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계산좀 해봐야겠네요.
저라면 살거같네요
지금 정부 정책이 앞으로 전월세 시장을 소멸 시킬 겁니다
그나마 남아 있는 건 그들이 좋아하는 선진국 처럼 점차 가격이 지금의 2~3배 될 거구요
결국 기대 수익률에 따라 의사 결정하게 되겠죠.
슬슬 매물이 나오네요
그리고 세제 개편은 아파트를 노린 정책인데요
물론 개인의 입장에선 솔직히 달갑진 않죠. 빌라는 상승률도 낮고 처분도 어려워서 내가 직접 사기보다는 임대해서 거주하는게 훨씬 매력적인 매물이거든요. 그렇지만 정책방향이 그러하니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윗 분 말씀대로 아마 저 다주택자분은 돈모아서 서울의 똘똘한 한채로 옮기시겠죠 ㅎㅎ
석촌호수 주변이면 3층 복어식당 인근 같은데 거기 재건축 되기도 힘들고 그냥 전세로 사시던가 회사에서 멀어도 강북지역 아파트를 사시는게 좋아보입니다
빌라라서 다행(?)인점은 주인이 실거주하러 들어오며 (갱신권도 무력화되며) 쫓겨날 일은 없다는거랄까요
입지가 아주 좋은 곳이 아니라면 물가 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오르는 것이 보통입니다.
현금화나 이사 계획이 거의 없다하시면 이건 문제가 안되기는 합니다.
오히려 살면서 문제는 이겁니다.
다세대의 경우 주인들이 모두 아주 제각각이고 건물/환경 관리에 나몰라라 하는 사람들이 좀 있는 편입니다.
때문에 아주 많은 세대가 있는 건물이 아니라면 뭔가를 하려고 할 때마다 벽에 부딪히는 일이 많습니다.
아파트보다는 기술이 떨어지는 업체 혹은 시공 기준이 낮게 하다보니 단열과 층간 소음, 주차창, 공용시설 등에도 좀 더 취약한 것도 있습니다.
그걸로 큰 돈 벌 생각 아니고, 계속 거주할 예정이다...라고 한다면, 매매가가 전세가와 차이가 거의 없다는 전제하에 사서 손해가 날 일은 없을 겁니다.
송파구 재건축 이주 예정 단지들이 줄지어 있고 이번 정책 영향으로 향후 2년이면 전세가가 깜짝 놀랄 정도로 뛸 겁니다.
잘 안팔릴, 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부른 것이 아니라면 계산기 한번 두들겨보세요. 다만, 저라면 호갱노노에서 영끌 예산범위에서 접근가능한 아파트들부터 모조리 한번씩 살펴볼 것 같습니다.
파는사람도 비싸게는 안받을거 같은데여.. ㄷㄷㄷ
잘못하면 인생이 물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