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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그럼 과연 언제 집값이 내릴까. 49

1
2026-08-08 22:34:06 110.♡.27.147
박철범

집값 이야기를 해봅시다. 계속 오르는 집값 언제 내릴까요? 미래는 알 수 없지만 과거가 있으니 유추해 볼 수는 있죠.

쉽게 예측 가능한게 있고 그럴 수 없는게 있죠. 수요와 공급은 예측 가능합니다. 공급은 거의 확정적이죠. 인허가와 착공을 보면 되니까요. 서울의 공급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 집값은 서울 공급으로 결정되진 않습니다. 항상 부족하니까요. 수도권, 즉 경기의 공급에 의존합니다. 그런데 경기도 공급 부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수요는 유효수요와 가수요가 있는데요. 가수요는 말 그대로 원래 살 이유도 생각도 없었는데 사고 싶은 마음이 든겁니다. 오르면 사고 싶고 내리면 사기 싫은게 사람 마음이지요. 지금은 수요가 높은 시기입니다. 

예측할 수 없는거는 정부 정책과 외부 변수입니다. 인터럽트 같은거죠. 정부 정책은 언제 어느 강도로 나올지 알수 없어요. 그래서 예측이 힘들죠. 외부변수는 더더욱 힘들죠. IMF, 리먼사태, 코로나 끝나고 갑작스런 금리인상 등.

예전에는 이런 패턴이었습니다. 가수요가 붙고 공급이 못 따라 갑니다. 수급 불균형으로 가격이 계속 오릅니다. 가격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외곽 지역까지 퍼집니다. 1층, 한동 아파트, 비아파트까지 전부 오릅니다. 끝없이 오르다 더 이상 매수가 붙질 못합니다. 그래도 내리진 않아요. 그러다가 외부 변수가 나옵니다. 그럼 폭락이 오는거죠. 거의 이런 패턴이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게 정부의 역할입니다. 과거 상승기엔 여지없이 진보 정부가 들어섰습니다. 보수는 하락기에 정권을 잡았으니 운을 타고 난거죠. 그렇다고 단지 운만 따랐던건 아닙니다. 진보정권은 강력한 수요 억제책을 꺼냅니다. 일정부분 필요합니다. 그러나 수요 억제 정책은 유효 수요를 뒤로 미룹니다. 수요가 쌓이고 쌓이다가 급격히 분출되는거죠. 서서히 오를 가격을 폭등으로 만들죠. 규제지역을 점차 넓히면 수요를 앞당기기도 합니다. 다음 규제지역이 예상되는거죠. 그럼 수요가 앞당겨지기도 합니다. 이번 동탄 급등세가 이겁니다.
공급 정책은 더 큰 문제를 낳습니다. 공급은 필연적으로 가격 상승을 유발합니다. 택지개발, 정비구역 규제 완화 등이 공급 정책인데요. 가격 상승을 용인 할 수 없는 정부는 공급을 줄입니다. 타오르는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지요. 진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상승기에 더 큰 거품을 만들어 내고요. 결국엔 파멸적 붕괴를 맞이합니다. 그 중에 피해자도 많이 생기고요. 이익을 크게 취하는 사람도 있게 됩니다. 


이번에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과거가 그랬다는겁니다. 

박철범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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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9]
블루텀
IP 125.♡.139.19
08-08 2026-08-08 22:37:52
·
그 가수요를 잡기 위해서 보유가 아닌 거주로 바꾼거죠. 거주 1주택자는 가수요가 아니니까요.
박철범
IP 110.♡.27.147
08-08 2026-08-08 23:02:17
·
@블루텀님 불행히도 정책 의도와 다르게 흐를수도 있어요. 실거주1주택 위주의 정책이 유통물량을 줄이고 줄어든 물량을 가지고 경쟁하다 가격이 오를수도 있습니다. 임대차2법 이후 급격한 전세 상승이 바로 이 경우입니다. 전월세 시장은 상승을 예약한 상태입니다. 다주택, 비거주1주택자를 거꾸로 해석하면 임대 공급자이거든요. 시장엔 나름의 역할이 있습니다. 가격은 그 균형에 의해 결정된거구요. 정부가 세제로 흔들고 있는 중이고요.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보시죠. 선의대로 움직이는건 아닙니다. 어찌보면 정부가 알고도 그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지지층이 원하는 복수를 대행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블루텀
IP 125.♡.139.19
08-08 2026-08-08 23:11:18 / 수정일: 2026-08-08 23:12:13
·
@박철범님 집주인들 모두가 임대 빼고 실거주로 들어갈 거라는 전제도 현실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그 지역이 생활권이 아닌데 투자목적으로 전세끼고 산 사람도 많고 아예 들어갈 수 없는 영끌들도 많거든요.
박철범
IP 110.♡.27.147
08-08 2026-08-08 23:21:16
·
@블루텀님 맞아요. 전부는 과장이죠. 하지만 지금의 균형 상태에서 소수라도 움직이면 그 균형추가 바뀌는거죠.
블루텀
IP 125.♡.139.19
08-08 2026-08-08 23:29:26
·
@박철범님 그 소수는 매매에도 적용되죠. 위에서 말씀드린 분들 중 일부만 급매로 내놔도 집값은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집값은 하락하는데 전월세가 마냥 오를수는 없을 거구요. 또 전월세는 100% 실수요니 거품이 낄 수 없지만 매매는 언제든지 거품이 낄 수 있죠. 하락압력시 거품은 가장 빠르게 사라집니다.
박철범
IP 110.♡.27.147
08-08 2026-08-08 23:46:09
·
@블루텀님 세부적으로 보면요. 매도에 나설 주체는 종부세 부담 여력이 없는 초고가 주택 소유자 입니다. 대략 40억 이상 고가 주택입니다. 그 아래 20억에서 30억 사이는요. 실거주 유인이 많습니다. 매매보다는 실거주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요. 직주 근접이나 학군지 등 높은 전세에도 못 나가는 락인 효과가 있는 지역이 전세가 많이 오를겁니다. 특히, 학군지 전세는 아무리 올라도 피할 수 없죠. 이 가격대가 강동, 마포, 성동 지역인데요. 아마 강동이 제일 높은 전세가 상승이 올거 같아요. 외곽지역은 세금 개편과는 무관한대요. 이쪽은 수급불균형으로 전세가가 오르고 있어요. 전세가율이 높아 매수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블루텀
IP 125.♡.139.19
08-08 2026-08-08 23:54:37
·
@박철범님 지켜 보시죠. 40억 아파트가 하락하는데 20~30억 아파트가 어디까지 상승할 수 있을지요. 참고로 30억 아파트가 연간 5프로씩만 상승해도 6년 후에는 40억 아파트입니다.
박철범
IP 110.♡.27.147
08-08 2026-08-08 23:56:26 / 수정일: 2026-08-08 23:57:18
·
@블루텀님 상방이 막힌 상승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실제로 15억 이하 아파트도 6억 대출규제로 15억 문턱에서는 상승이 멈춥니다. 그럼 다시 10억 이하 아파트가 오르고요. 요즘 현상이에요.
브렛
IP 220.♡.7.42
08-08 2026-08-08 22:38:49 / 수정일: 2026-08-08 22:40:28
·
쮸쥬바, 새우깡, 포카칩, 공덕시장 족발도 한번 오르면 안내려 가던데요...
삼겹살 1인분 200g 도 아니고 160g 에 2만원 시대입니다...
내릴까가 아니라 상승 안정화 가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lightstone
IP 115.♡.224.98
08-08 2026-08-08 22:39:54 / 수정일: 2026-08-08 22:40:20
·
그때가 오면 윤석열때처럼 둔촌주공 살리기 한번 하면 되죠😂
박철범
IP 110.♡.27.147
08-08 2026-08-08 22:45:22
·
@lightstone님 둔촌주공 살리기를 맞는데요. 거꾸로 생각해보면 분양가 상한제, 실거주 의무, 대출 제한 등이 문재인 정권, 즉 상승기에 만들어진 정책인데요. 하락기엔 적용 힘든거죠. 윤 정권이 시행령으로 바꿀 수 있는건 거의 완화했는데요. 실제로 법 개정사항은 민주당이 협조 안 해서 거의 못 바꿨죠. 이번 정부 들어서 새로운 법은 없어요. 다 문재인 정권때 만든 법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윤정권때는 하락기에 상승기 옷을 입고 있었던 셈이죠. 이번 정부에 달라진건 토지에 적용하는 토지거래허가제를 주택에 광범위하게 적용된게 다른 점입니다. 비거주1주택 규제는 이제 법으로 바꾸고 있는거고요.
지골
IP 1.♡.43.177
08-08 2026-08-08 22:58:45 / 수정일: 2026-08-08 22:59:36
·
@lightstone님

둔촌주공때문에 만든 실거주 입주 유예 3년 법안은 민주당 발의입니다.
국짐은 실거주의무 폐지를 주장했지만,
민주당이 최초엔 거부했고 총선 앞두고 한 발 물러서서 법안 발의했죠.

https://naver.me/xUFUXZ9f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원내대표 지도부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실거주 의무가 시작되는 시점을 현행 '최초 입주 가능일'에서 '최초 입주 가능일로부터 3년 이내'로 바꾸는 방향으로 주택법을 개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19일 국무회의에서 "실거주 의무를 폐지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임시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논의를 서둘러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공개 요청했다.

당시만 해도 민주당은 실거주 의무가 사라지면 투기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며 개정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분양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은 데다 4·10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야당 내에서 기류가 변화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민주당이 실거주 의무를 폐지할 수 없는 입장이어서 우리가 양보할 수 있는 최대한이 실거주 의무 3년 유예"라고 이야기했다. 이제 여당이 응답해야 하는 차례라는 입장이다.
박철범
IP 110.♡.27.147
08-08 2026-08-08 23:06:23
·
@지골님 선거 앞두고 어쩔수 없는 결정이었죠. 분위가 안 좋았거든요. 실거주 의무 폐지는 못하겠고 유예로 타협한거죠.
lightstone
IP 115.♡.224.98
08-08 2026-08-08 23:08:49 / 수정일: 2026-08-08 23:09:38
·
@지골님 1.3대책 둔촌주공살리기, 그 때 국토부장관이 원희룡이었죠...
지골
IP 1.♡.43.177
08-08 2026-08-08 23:28:15
·
@lightstone님
그 땐 김진태 ㅂㅅ이 쏘아올린 PF사태로 인한
연쇄도산을 막는다는 명분이라도 있었죠

저 잔금 대출 유예야말로 딱 표 보고 움직인 사례죠.
황원식
IP 119.♡.96.52
08-08 2026-08-08 22:40:35
·
근본적인 의문이 있습니다. 왜 내려야되나요?
박철범
IP 110.♡.27.147
08-08 2026-08-08 22:47:58
·
@황원식님 급격한 상승도 하락도 좋은건 아니죠. 국민 소득에 맞게 비례적으로 상승해야죠. 우린 폭등만 기억하는 편견이 있는데요. 평균적 주택 가격은 GDP 성장률과 거의 비슷합니다. 30년으로 넓게 보면요. 좁게 봤을때 3배 오른 구간이 있어서 그렇죠. 짧은 시간의 폭등과 폭락은 피해자가 많아져요. 누군가의 고통으로 만들어진거니까요.
uebe
IP 211.♡.158.125
08-08 2026-08-08 22:55:32
·
@황원식님 노동소득보다 부동산이 지나치게 올라가서 아닌가요? 노동소득으로 부동산을 구매해서 한 가족이 꾸려야하는데 그것이 불가능하니 결혼도 출산도 다 안 되고있죠.
짐승들도 먹을 것과 살 곳이 생겨야 새끼를 낳고 인간도 동일해요

부동산이 내리기 힘들면 전체적인 노동소득이라도 오라면 되는데 그것도 쉽지않죠.

그럼 결국 부동산을 구매할 정도로 충분한 노동소득을 벌 수 있는 직업에 몰리게 되는데 그것이 의대였고 엄청난 사교육이 필요하고 결국 부모의 부에 따라 결정이 되었죠. 기초과학이나 공대 등 다른 분야에도 인재가 필요한데 재수삼수이상해서 의대가고 카이스트 포스텍은 자퇴비율이 최고이고 심지어 서울대 의대 가장 많이 보내는게 서울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서울대 의대 외 학과학생들도 다 의대 러쉬죠.

아무리 인공지능과 로봇이 일을 한다해도 세대교체가 안 되면 국가의 미래가 없죠. 국가산업의 문제 뿐만 아니라 기대수명은 점점 길어지고 연금 받을 사람들은 많은데 낼 사람은 없구요.

부동산도 잘 모르고 사회 돌아가는 것도 잘 모르는 저도 부동산의 지나친 상승의 문제를 심각하게 보는데 전문가들이 보기에는 더 많은 문제를 말할 수 있겠지요
박철범
IP 110.♡.27.147
08-08 2026-08-08 23:09:58
·
@uebe님 맞습니다. 진보정권의 정책이 거꾸로 더 큰 거품을 만들었단 말이고요. 그러한 반시장적 정책이 젊은 미래 세대의 근로의욕 저하, 불행같은 서사까지 붙여 버리는 프로파간다 때문에 반대자들의 합리적 의견도 묵살해 버렸다는겁니다. 프로파간다에 능숙한게 오히려 독이 된겁니다.
uebe
IP 211.♡.158.125
08-08 2026-08-08 23:19:07 / 수정일: 2026-08-08 23:20:20
·
@박철범님 무능한 경찰이 강도를 못 잡는다고 강도의 짓이 무죄인 것은 아닙니다.
정부가 무능하다고해서 집을 투기대상으로 보고 올린 사람들의 말이 맞거나 합리적이다라고 말할 생각도 없습니다.
비난을 받아야 할 대상들이 자신들이 더 정당하다고 외치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회가 건강할까요.
HeartSaVioR
IP 165.♡.168.17
08-08 2026-08-08 23:22:02 / 수정일: 2026-08-08 23:29:34
·
@uebe님
2025 년 기사에 억대연봉이 상위 7% 로 집계되었고 2026년 기사에서는 150만명이라고 합니다. 맞벌이 부부 합산 연봉 2억 이상은 기자들이 그럴싸하게 지어낸 얘기가 아니라 현실이에요. 당연히 의대만의 얘기도 아니구요. 맞벌이 연봉 2억 이상이 대출받아서 15억-20억 집 사겠다는데 대출 안 내주는 것도 문제 아닐까요? 그 사람들은 투기꾼들인가요?

물론 의대가 더 빠르다는 것도 맞고 의대 쯤 가려면 사교육 및 부모의 부가 좌우하는 부분이 큰 것도 동의합니다만 그 종착지가 의대라는 건 한국에 국한된 얘기이구요. 막상 삼전 하닉 성과급 몇 억 준다니까 삼전 하닉 가야겠다/보내야겠다 가 아니라 니들이 뭐가 그렇게 잘나서 받냐 주주들한테 내놔라 하는 것도 사실이죠. 우습게도 해외 기업들이 인재 채용한다고 삼전 하닉에서 끌어가면 그런 일시적 성과급은 아무것도 아닌 수준으로 줄텐데 말이죠. 역설적으로 21세기 사농공상 마인드로 의사 변호사 판사 등 그 사짜 돌림이 아니면 큰 노동소득을 버는 걸 이해하지 못하는 게 한국사회니까 의대에 몰리는 겁니다. 수능 2등급 3등급 받아도 (심지어 수능 등급과 관계없이) 연봉 3억 받을 수도 있는건데 한국 사람들은 인정하지 않죠. 개발자들 평균 연봉이 1억이고 엘리트급 인재들 연봉 3-5억부터 시작하면 그 때도 엘리트들이 의대를 갈까요?

여튼 의대 얘기는 잡설이고 결국 K자 경제의 폐해인데 국제적인 문제이고 한국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슬프게도 양극화는 국제 트렌드에요.
박철범
IP 110.♡.27.147
08-08 2026-08-08 23:27:13
·
@uebe님 그냥 시장 참여자라고 생각합니다. 불법을 자행한것도 아니고요. 역할이 없는것도 아닙니다. 임대를 공급하니까요. 경제 참여자에게 불법이 아닌걸 가지고 높은 도덕적 가치를 가지고 비난할 수는 없는거죠. 시장이 만능은 아니지만요. 소득이 높아서 10년전에 아파트를 한채 더 산 사람에게 어떤 도덕적 기준을 대야 할까요? 왜 그땐 정부가 사지 말라고 말하지 않았을까요. 시간이 지나고 정부가 바뀌고 나니까 마귀가 되어 버린거죠. 지금은 누구도 다주택으로 나서지 않아요. 저는 이게 더 문제가 될거 같아요.
다용이
IP 118.♡.53.98
08-08 2026-08-08 22:42:50
·
집값의 정의를 좀 제대로 해야합니다. 저희동네는 안오른지 꽤 됐고 최근에는 좀 내렸습니다.
집이면 다 포함하는건지 빌라 독채 등등 포함인지 아파트만 따지는건지 전국구인지 수도권인지 강남 마용성인지 명확하게 선을 긋고 논의를 해야죠
박철범
IP 110.♡.27.147
08-08 2026-08-08 22:50:04
·
@다용이님 맞아요. 집이 아파트만 있는건 아니죠. 오히려 비아파트에 더 많은 국민이 삽니다. 지방아파트에도 사람이 살고요. 정부와 언론은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값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지요. 소외감을 느끼는건 당연합니다.
Enigma24
IP 61.♡.130.220
08-08 2026-08-08 22:46:49
·
한강벨트는 안내립니다.
전쟁 나거나 다시 IMF, 리만브라더스 급 사태 오면 내릴수도요
박철범
IP 110.♡.27.147
08-08 2026-08-08 22:52:34
·
@Enigma24님 그건 오해입니다. 2022년 고점 대비 30% 내렸다가 올라온거에요. 외부 변수 맞습니다. 근데 이런면이 있어요. 더 이상 수요가 붙질 못하는 어나더레벨까지 가고요. 울고 싶은 사람 뺨 때리듯이 외부 변수에 급락합니다. 그 때문에 피해자가 나오고요. 만약 그런 거대한 거품이 없었다면 폭락도 없을거고요. 피해자도 없었을겁니다. 그 피해자들이 대부분 무주택에서 공포로 집을 산 유주택자라 더욱 안타까운거죠.
Enigma24
IP 61.♡.130.220
08-08 2026-08-08 22:54:26
·
@박철범님 단기간만 보면 조정장이 있을수 있죠
TigerWoods
IP 218.♡.217.25
08-08 2026-08-08 22:56:55
·
일부 사람들 기대대로 집값이 폭락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인구도 계속 줄어 들고 있으니,

30-40년간 장기간 우하향 할 것 같네요.

매년 물가상승률 이하로

10년 이상만 아파트 가격이 유지하면,

그 후에는 사람들이 일본 처럼 주택은

투자 가치는 없는 것이고,

자동차 처럼 새집에 살다가 나중에 중고로 팔면

중고차 가격 내려 가듯이

새집은 인기 있겠지만,

중고 주택은 잘 거들떠 보지 않게될 것 같네요.
박철범
IP 110.♡.27.147
08-08 2026-08-08 23:14:25
·
@TigerWoods님 네 맞아요. 미래 인구 감소는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때까지 점진적 상승을 하다가 점차 하락하면 좋은데요. 왜인지 거품을 끝없이 키우다가 괴멸적 폭락을 맞을거 같아 우려가 됩니다.
꼬레아야호
IP 116.♡.145.239
08-08 2026-08-08 23:23:21
·
@TigerWoods님 일본도 토쿄는 지금 부동산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인구가 줄어들면 더 서울로 몰려들겁니다.

일본도 ‘부동산 불장’… 도쿄 집값, 1년새 9% 올라 평균 ‘1.4억엔’
https://www.munhwa.com/article/11608011
블루텀
IP 125.♡.139.19
00:01 2026-08-09 00:01:58
·
@TigerWoods님 일본처럼 안갈겁니다. 우리는 부동산에 레버리지가 많이 껴 있거든요. 상승하지 않는 자산의 레버리지는 버틸수가 없습니다. 이번 삼전닉스가 레버리지 때문에 얼마나 빨리 떨어졌는지를 보면 이해가 가실 거에요.
HeartSaVioR
IP 165.♡.168.17
00:06 2026-08-09 00:06:36 / 수정일: 2026-08-09 00:09:39
·
@블루텀님
도쿄 팔면 미국 산다고 했습니다. 일본이 잃어버린 30년때 레버리지가 훨씬 심했고 한국 부동산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보다 훨씬 안전한 상황입니다. LTV 에 DSR 에 이제 스트레스 DSR 도 적용하고 구매가격으로 주담대 한도까지 막는데 부동산에 레버리지가 "많이" 껴 있다는 주장은 왜 계속 나오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나마 복병이 전세제도, 특히 전세자금대출인데 현재 전세율 + 전세자금대출 한도 콤비를 생각하면 은행돈은 LTV 기준 몇프로나 될 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고가 아파트일수록 더 적구요.
TigerWoods
IP 218.♡.217.25
00:07 2026-08-09 00:07:30 / 수정일: 2026-08-09 01: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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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레아야호님


도쿄는 이제야 잃어버린 30년전 집값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1991년 집값이 반이하 가격으로 폭락을 하고,

2012년 까지 약 20년이상 하락 내지는 횡보를 하고,

2013년 이후 회복세로 돌아선후

10년이 지난 2023년 버블전 가격이 되었습니다.

버블 시기에 도쿄의 주택 가격은

전국 평균 보다 두배 가까이 높게 올랐으며,

버블 붕괴시에 하락폭도 상승폭 정도로

가파르게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도쿄는 엄청 넓고,

주택 종류도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위주인
우리 나라 보다는 휠씬 다양합니다.
jio
IP 122.♡.16.124
08-08 2026-08-08 23:08:11 / 수정일: 2026-08-08 23: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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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한정으로 공급없이 세금정책으로 고액주택 캡을 두면 바로 밑 지역 상승을 일으키겠죠. 공급이 우선이고 그 다음 세금 정책을 발표했어야 합니다. 세제개편 일정때문에 세금을 앞당겨 발표했다지만 지난 1년간 유의미한 공급 정책을 못낸 정부 업보죠. 15억 이하로 다 날뛰겠죠.
박철범
IP 110.♡.27.147
08-08 2026-08-08 23:19:31
·
@jio님 불행히도 정부도 공급엔 뾰죡한 수가 없습니다. 단기간에 해결 힘들죠. 정부의 선택은 이겁니다. 단기간 상승은 어쩔 수 없다. 지지층의 이탈만큼은 막아야 한다. 다주택, 초고가1주택, 비거주1주택자를 때려서 지지층을 묶어두자. 이게 결론인거죠.
jio
IP 122.♡.16.124
08-08 2026-08-08 23:47:17 / 수정일: 2026-08-08 23: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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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범님 전 세금 정책에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공급없는 세금 정책은 실패할거라 생각 됩니다. 땅이 없으면 무슨 수를 쓰더라도 공급을 늘리는 정책을 쓰지 않는한 실패하겠지요. 공급 없는데 대출 풀어주면 더 올라간다는 사실은 여기서 부동산 토론하시는 분들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INFJ
IP 124.♡.169.190
08-08 2026-08-08 23:26:19 / 수정일: 2026-08-08 23: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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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줄고 있으니 언젠가 집값이 내리긴 할텐데요.
당장은 지방에서 외진곳이 폭망급으로 떨어지는게 시작일것이고
서울과 수도권중에서 핵심 지역은 지금 인구의 주축인 60년대 70년대생들이 생을 마감하신 분들이 많아질때 시작될것 같아요
걸어서별까지
IP 222.♡.195.98
08-08 2026-08-08 23:30:10
·
@INFJ님 60년대 70년대생들이 생을 마감하는 분들...
슬프네요
보다나은
IP 122.♡.1.49
08-08 2026-08-08 23:40:41
·
집값은 보수가 정권 잡으면 내리고
민주당이 정권 잡으면 집값 오릅니다.
지에르
IP 74.♡.116.10
08-08 2026-08-08 23:43:05
·
그러니까요, 시장에 부동산 상승 국면에 정권을 잡아서 부동산이 오르니 정권탓을 합니다. 그래놓고 부동산 잡으려고 애쓰면 내 집값 떨어진다고 정권을 공격합니다. 참 이상한 상황입니다.
박철범
IP 110.♡.27.147
08-08 2026-08-08 23: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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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르님 급격한 상승을 유발하니까 탓을 하는거고요. 세금으로 옥죄니 공격하는거에요. 환호하는 사람은 무주택 중에서 살 능력도 살 생각도 없는 사람만 환호하는거에요. 원하는 복수를 해주니까요.
지에르
IP 74.♡.116.10
08-08 2026-08-08 23: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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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범님 그러니 제가 생각하는 이상한 분이 맞네요 ^^
알아차림90
IP 116.♡.165.252
08-08 2026-08-08 23:45:13 / 수정일: 2026-08-08 23: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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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은 필연적으로 가격 상승을 유발합니다" ???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공급은 멸실에 따른 이주수요가 발생하여 한시적으로 가격상승이 유발되는 건 맞지만
택지개발을 통한 공급이 왜 가격상승을 유발하죠?

수요을 유효수요와 가수요로 구분한 걸 보면... 이광수씨의 논리를 배우신 것 같은데...
그분이 이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망치고 있어요. 전문가 아닙니다.
박철범
IP 110.♡.27.147
08-08 2026-08-08 23: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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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차림90님 택지 개발을 발표하면요. 땅값이 오르고요. 주변 아파트값을 올려요. 이광수씨는 제가 싫어하는 사람인데요.
알아차림90
IP 116.♡.165.252
00:00 2026-08-09 00:00:50
·
@박철범님 그건 부분만 보시는 거구요. 대규모 택지개발이 부동산 전체시장에 상승압력인가요? 하락압력인가요? 택지공급이 가격상승을 부추겨서 정부가 공급을 줄인다는 표현은 잘못된겁니다. 지금 정부의 온갖 대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가격이 꿈쩍하지 않는 것은 결국 향후 5년간은 공급부족이 확정인걸 시장참여자들이 알고 있기때문인데, 정부는 택지개발 뿐만아니라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공급을 더 늘려야죠. 그래야 5년후 10년후에라도 집값 안정을 기약할 수 있지 않을까요?
박철범
IP 110.♡.27.147
00:08 2026-08-09 00:08:52
·
@알아차림90님 맞는 말씀입니다. 장기 플랜이라서 정권이 선택을 못하는 겁니다. 10년후엔 공급이 되어서 가격 안정 시킬거다. 근데 정권은 4년이면 끝난다. 내가 왜 남 좋은 일을 시켜야하지? 이런 생각이 드는거죠. 그런데 신도시 발표를 하면 주변 땅값을 부추킨다. 이건 싫은거죠. 선례도 있어요. LH 사태로 급격히 지지율이 내린거요. 더욱 억울한건 그때 문제가 된 택지는 문정권에서 발표한 지역도 아니었다는거죠. 여론은 어디로 튈지 몰라요. 분노 대기 상태니까요.
HeartSaVioR
IP 165.♡.168.17
00:01 2026-08-09 00:01:14 / 수정일: 2026-08-09 00:02:35
·
경기도에 그래도 상급지라고 인정해 주는 지역들을 보면 과천 제외하면 1,2 기 신도시들입니다. (과천도 계획도시였죠. 무려 서울 인프라를 깔아준...) 그렇게 기를 쓰고 재개발재건축은 싫다면 3기 신도시에 혈세를 쏟아붓던 패스트트랙을 하던 뭘 해서라도 고속 교통망 깔아주고 빨리 안정시켜야됩니다. 그린벨트 풀어서 뭐 얼마나 짓겠어요? 공공택지로 뭐 공급해보겠다는 것 자체가 그냥 쇼에요.
박철범
IP 110.♡.27.147
00:12 2026-08-09 00:12:29
·
@HeartSaVioR님 어찌보면 그냥 가만히 있는게 상책일수도 있어요. 언론도 그런면에서 나쁩니다. 상승장이 오면 왜 대책을 안내냐고 난리 부르스를 핍니다. 그런데 정작 대책이 나오면 부작용을 말해요. 스텝은 점점 꼬이는거죠. 국민 재산이 부동산에 편중된게 문제의 근본 원인이에요. 올라도 내려도 국민 경제에 영향을 주니까요. 가만히 지켜만 볼수 없는게 정부입니다.
Meteo_
IP 211.♡.90.63
00:37 2026-08-09 00: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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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용산 마포는 절대 내릴 일이 없고 주변 동네 키 맞추기 들어갈겁니다.
서울 외곽 노도강 금관구는 인플레이션만큼 오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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