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은 전세를 준 저희집은 요런 모양입니다.
거의 무옵션으로 한지라 뭔가 재질도 좀 싸구려 같고 그렇죠.
(전세준다고 냉장고장 리폼, 펜트리/벽장/화장대 설치만 했음)
다른건 몰라도, 저 아일랜드 식탁이 디자인도 별로고, 공간 활용면에서도 별로라서 참 마음에 안들었는데... 어쩌다 누군가 같은 아파트 같은 평면을 인테리어 한걸 보게 되었습니다.

아일랜드 식탁을 90도 돌리는것까지는 고려해봤는데, 그러면 거실이 너무 좁아져서 별로네....라고 생각했었는데,
대면형 주방을 만들면서 아일랜드 식탁 위치를 주방쪽으로 밀어버렸네요.... 구석에 있던 인덕션도 아예 아일랜드 식탁쪽으로 옮겨 버리고....
이렇게 되면 거실도 확 넓어지니 공간 활용이 너무 좋아질것 같습니다.
(아니 근데 후드가 없어졌는데;; 이거 하방에서 빨아들이는 것도 있나보네요??)
전반적인 인테리어에 부정적인 와이프도 저 아일랜드 식탁은 너무 마음에 안든다고 하는지라, 이거는 대찬성....
그런데 아무리 손을 적게 댄다고 하더라도 바닥재 전면 교체에 주방 전면 리폼이라 비용이 수천 들것 같은데....-_-);;
하여간, 이번 비거주 양도세 혜택 감소에 의해 원래 아이들 교육 끝나는 7년 후 제 집으로 들어갈 예정이었는데, 내년 혹은 4년후에 들어가려고 고민중입니다. (첫째, 혹은 둘째까지만 마치고 복귀)
과연 어찌되련지...-ㅅ-);;
공사는 최소한으로 심플하게 하고, 나머지 비용을 가전, 가구에 집중하는게 이득이라 생각합니다.
요새 한샘에서 한 150만원에 나왔더라구요
우물천장은 목공영역인데 비용이 좀 듭니다
저렇게 아일랜드에 수도 옮기는것도 생각보다 좀 듭니다
수도 옮기는건 쉽지 않을것 같기는 합니다. 출수/배수 모두 바꿔야 하니...-_-
수도 옮길때는 바닥방수도 다시 봐야해서
잘하는 업체에 요청하는편이 좋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하신다면 주방 사용 편의성은 올라갈것 같습니다.
그리고 냉장고 옆에 높은장(가전인출장)이나 홈바장 두시면,
가전들 위에 올라온거 없어서 좀 깔끔하게 사용 가능할것 같고,
창 있는쪽에 상부장 올리셔서 그릇보관 같은거 쓰시면 괜찮아보입니다.
부엌이 깨끗할수 없는 공간인데 저렇게 거실과 연결되면서 탁트인 느낌도 좋지만 계속 지저분한 부엌이 보인다는게...
계속 치울수 있으면 모를까 조금이라도 신경을 안쓰면 너저분한게 눈에 직방으로 들어오는 방식이다보니...
이번에 인테리어 하면서 그냥 부엌을 완전히 분리해버렸습니다.
조금 답답하긴 해도 지저분한 느낌이 없어서 도리어 안정적이더라구요.
근데 그때되면 또 인테리어 트렌드가 좀 달라져 있을테니 그냥 맘편하게 기다리시면 될 듯 합니다 ㅎㅎ
예전보다 주방 동선 훨씬 편해져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건 잘 안보이는쪽에 짱박아야 할것 같아요 ㅎ
후드는 벽쪽, 아일랜드에 싱크볼
그리고 그 옆에 슬라이드 장을 넣어서 양념류 넣어두시면 깔끔하고 편합니다.
위에분 말씀대로 아일랜드구조로 가되 인덕션은 아일랜드와 벽이 만나는 부분에 천정식 후드와 함께 설치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위에 리모델링 사진 보면 대면형 주방 아일랜드가 주방창 중간부분까지 오더라고요.
즉 수전을 반칸 옮겨야할것 같은데 과연... -_-);;
물튀고...정리 항상 잘해야 깔끔하게 보이고... 소소한 단점이 누군가에겐 치명적이라 하고 후회하는 사람 제법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