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이 정치적 수사를 쓰는 것과,
명백한 사실을 왜곡하거나 뻔한 거짓말을 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지지자들을 바보로 아는 것이 아니라면
정청래가 어떻게 이런 행보를 계속할 수 있는지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무엇보다 남의 공적을 본인 치적으로 포장하는 태도부터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는 김상욱이 외롭게 뛰어다니며 이뤄낸 성과였습니다.
당시 김상욱이 송영길에게 전화해 정청래 의원이 내가 떨어지길 바라는 것 같다며 안 도와준다고 울먹였던 일화는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울산 전당대회에서 김상욱 면전에 대고 본인이 단일화를 이끌어낸 것처럼 치적으로 홍보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김상욱 시장 표정 보셨나요?
행동은 반명이면서 입으로만 친명을 외치는 모습.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그냥 생긴 것이 아닙니다.
대통령이 직접 당이 도와주지 않아 힘들다고 토로한 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
정청래 대표 기간 동안 정부 국정과제 입법 통과율만 봐도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늘 상의 없이 발표해 놓고 당정청이 합의했다고 주장하지만
정작 청와대나 정부는 들어본 적도 없다는 반응이 반복되었고,
대통령과 단 한 번의 독대 조차 없었으면서 공식 석상에서는 마치 대통령과 깊이 소통하고 있는 것처럼 포장해 왔습니다.
결국 지난 1년여간 야당 대표가 아니냐는 소리를 듣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여당은 정부와 대통령의 국정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국정운영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조직입니다.
본인의 정치적 입지만 생각하며 국민과 당원들에게 거짓말을 일삼는 여당 대표가
과연 우리가 원하는 정치인이고 당대표의 모습입니까?
내가 좋아하면 그 사람이 어떤사람인가는 상관이 없습니까?
정치인에게 군자의 도리를 기대하진 않더라도,
국민과 지지자를 거짓말로 기만하는 태도가 몸에 밴 사람을 우리의 대표로 세울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과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이러한 사실 왜곡과 뻔한 거짓말은 반드시 지지자들이 나서서 비판해야 합니다.
정청래 의원을 열렬히 지지하시는 분들은 인정하고 싶지 않으시겠지만,
드러난 객관적 사실과 지나온 행적이 그렇습니다.
눈 앞의 팬덤에 안주하며 사실을 왜곡하고 국민을 기만하는 정치의 피해는,
결국 그 부작용과 손해가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오게 됩니다.
이제라도 맹목적인 옹호를 거두고 무엇이 진정 당과 국정을 위한 길인지 냉정하게 돌아봐야 할 때 입니다.
이재명의 노예세요? 민주딩 대통령이라 지지하고 하는 것이지 인간 이재명의 팬덤? 은 대다수에게는 아직 글쎄올씨다 아닌 가요. 지금보니 뭐 이건 나가리 같고…
민주적 가치를 지니고 가면 될일을 대표의 제일 역량이 친명….???
찐윤 이냐 찐찐윤 이냐 이야기 하는 듯하네요
기시감이 들죠?
친명이라는게 정청래한테는 중요한가보죠. 반명의 선두주자면서 입으로는 왜 그렇게 친명을 외치고 이재명 지킨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발 입으로 반명 좀 외치라고 해주세요.
정청래란 사람이 반명이란건 본인 뇌피셜이지만 김민석이 노무현 버린건 사실이잔아요.
과거얘기를 꺼냈으니 정청래의 과거얘기를 하자면 20대 대선 당시 봉이 김선달 발언으로 불교계의 큰 분노를 샀을 때,
박빙이었던 대선 판세에 치명적인 악재가 되었음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당시 당과 대선 후보 진영에서 불교계 달래기를 위해 결단을 요청하며 탈당을 권유했으나,
본인의 당적을 지키겠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하고 폭로성 글을 올리며 버텼습니다.
단 0.73%p 차이로 정권을 빼앗긴 그 절박했던 상황에서,
당과 대선 후보의 승리보다 본인의 보신을 우선시한 행태가 과연 진정한 선당후사이자 의리있는 행동입니까?
정작 결정적인 순간에는 자기 정치를 위해 당과 후보를 곤경에 빠뜨려 놓고,
이제 와서 친명의 대표주자를 자처하고 의리를 외치는 것은 지지자들과 국민을 기만하는 행태입니다.
과거 얘기 할 필요 없이 지금의 울산 단일화 공치사 부터 정부 입법 성과 부진, 대통령과의 소통 왜곡까지 전부 수치와 정황으로 드러난 사실입니다. 이걸 뇌피셜이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검증해야 할 것은 20년 전 과거가 아니라, 지금 당과 정부의 성공을 이끌어야 할 당대표로서의 현재 자질과 진정성입니다.
국정과제 입법 통과율 이정도면 양호한데요?
그리고 입법 통과율을 높이기 위해서 정청래는 상임위 독식을 주장했는데 다른 민주당 지도부 사람들이 그걸 무시하고 결국 야당에게 몇개 상임위 넘겨준건 모르시죠?
이렇게 사실관계 무시하고 사람 비판하는건 그냥 무지성 맹비난과 똑같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역대 어느정부보다 정부법안 엄청난 속도로 만들어 냈다는 생각은 안하시죠? 국회는 상상초월의 속도에 못따라 갔을뿐 저번 윤석열 정부때의 국회보다는 법안 많이 통과시킨 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야당 상임위가 보이콧 하고있는데 어쩌라구요.
그래서 정청래가 입법통과율 높이기 위해 상임위 독식 그리 주장을 했는데도 다른 민주당 지도부는 쌩X고 있는거 모르시죠?
정부가 일을 너무 많이 해서, 야당이 보이콧해서, 다른 지도부가 안 도와줘서라니요.
기가 찹니다 기가 차.
전부 남 탓뿐이면 대체 여당 대표와 지도부는 무슨 책임을 지는 자리입니까?
여대야소 환경에서 결과로 증명하지 못하는 리더십을 변명으로 덮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야당이 보이콧한거 뭐 어떻게 하라구요? 남탓만 해도 되는 상황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