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쯤에는 마포구 염리동, 영등포구 문래동 등 그리 좋지 않은 입지의 아파트(20평대 구축)들도 6~7억이면 매수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14억 정도 하네요. 실거래가 기준입니다.
8년 사이에 2배가 뛰었네요. 이 집을 사고싶은 사람들은 8년 사이에 2배가 넘는 돈을 마련해야 했습니다. 대출이든 자기 돈이든 뭐든간에요.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은 더 외곽으로 경기도로 밀려나야 했을 테고요. 밀려나는 삶이 안타깝네요.
서울은 원래 세입자의 도시였습니다만, 이제 점점 집주인의 도시가 되어 가네요.
옛날에는 축적된 자본이 크지 않아 세입자가 돈을 모아 수도 내에 내집 마련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점점 더 어려워질 겁니다.
아니 어쩌면 일반 봉급쟁이로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감히 예상해 봅니다.
이보다 더 먼 지방에서도 사람들은 잘 살고 있어요.
출퇴근 힘들어지는거야 본인만 참으면 되지만 애들 학교랑 학원은 어떻게 하나요? 지역을 옮기면 교우관계도 다 끊기는데요.
8년 전에는 1억이면 큰 돈이였지만 지금은 솔직히 10억은 되어야 큰돈이라고 하죠
상위소득자 급여도 8년전과 지금은 판이하게 다릅니다..
냉정하게 그때 서울도 아무나 살 수 있는 곳은 아니였긴 해요 ㅎㅎ
전국민이 다 서울에서 living 하고 싶어하는데 그러면 무슨수로 한정된 자원을 분배하나요 ㅎㅎ 전국을 다 서울로 바꿀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전세계 어딜 가도 서민이 수도에 그것도 좋은 자리에 주거 조건이 좋은곳에 내집마련 할수 있는 나라는 없습니다
님께서 그 기회를 잡지 않았다고 볼수있죠
저도 님처럼 생각했는데 아이 낳고 그냥 수도권에 내집마련했습니다 아이가 크니 더이상 이사를 다닐수 없으니까요
밀려났다고 생각하면 어쩔수 없지만
방법이 없자나요 지금 제 자리만해도 이제 왠만한 능력자들 아니면 가볍게 사지도 못하는곳이 되어 버렸습니다
일부라지만 그 일부가 서울 아파트를 구매 하는거구요.
그 일부가 몇만명이니.... 안오를래야 안오를 수 없을꺼에요..
현재 10320원으로 1.7배 올랐네요
8년간 2배 이상이라니
아파트가 많이 오른편이군요
요즘 아파트 선호하는 경향을 보면 그럴만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