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X로 보고 왔습니다.
오디세이는 고대 신화를 바탕으로 하지만, 결국 가장 깊이 남는 것은 인간의 감정과 선택인 영화입니다. 거대한 스케일과 장대한 모험을 표방허지만 인물들의 내면에 더 집중한 느낌이예요.
촬영은 역시 압도적이고요. IMAX 화면을 가득 채우는 풍경과 실사 중심의 연출은 단순히 ‘크다’를 넘어 관객을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습니다. 여기에 음악은 웅장함과 섬세함이 같이 있어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오래 여운을 남긴 것 같아 좋았습니다.
모든 배우들의 연기는 역시나 훌륭하니, 하나 하나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결국, 오디세이는 단순한 신화 영화도, 화려한 블록버스터도 아닌, 신화를 가장 인간적으로 풀어낸 작품이자, 크리스토퍼 놀란이라는 이름이 왜 ‘명불허전’인지 다시 한번 증명하는 영화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올해 본 영화 중에는 최고!
ps: 오늘 듄 파트3 예고편이 나와서 가슴이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