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 통계포털이라고 있습니다
맨 위에 보이는 검색창에 '과세대상 근로소득' 이라고 치면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현황Ⅳ(과세대상근로소득) 이라는 결과가 맨 위에 나오고
이걸 눌러보면 근로소득자 얼마 버는지 통계가 나오는데,
연도를 이리저리 바꿔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최근 통계가 2024년이니까,
그보다 5년 전인 2019년,
10년 전인 2014년 이렇게 3가지 시점을 비교해보면,
연봉 1억이 넘는 근로소득자 숫자: 52만 -> 85만 -> 154만
연봉 2억이 넘는 근로소득자 숫자: 5.5만 -> 9.7만 -> 19.8만
연봉 3억이 넘는 근로소득자 숫자: 2.2만 -> 3.7만 -> 7.3만
연봉 5억이 넘는 근로소득자 숫자: 0.7만 -> 1.2만 -> 2.2만
고소득자의 기준점을 1억, 2억, 3억, 5억 어디로 정하던지간에
지난 10년동안 고소득 월급쟁이 숫자가 3배는 늘어난 듯 보이네요.
2024년 기준으로
'1억 이하' 라고 써있는 8000~10000 구간도 120만명,
'8천만 이하' 라고 써있는 6000~8000 구간도 200만명이나 분포하고 있는 걸 보면
2024년 기준으로 대한민국에는 연봉 6천 넘게 받는 직장인이 거의 500만명 가까이 된다는 거네요.
알바까지 다 포함한 중위소득 300만이니뭐니에 나는 그거보다 잘버는데 왜 난 하위층인거같지 하는게 현실은 이러니 그런거죠
국감등에서도 1년연속근속자로 자른통계받아보면 비슷한 숫자가나오구요
그리고 아직까지 업종차이로인해서 남녀 임금차이가 발생하고 30후40대초부터 경단이후 시급제 알바등으로 빠지면서 하방을 까는게 많은게 큽니다
한국통계가 사실상 전수조사다보니 하위꼬리가 절반가까이되다보니 발생하는문제죠
예를들어 연 100만원도 못번사람 20만명도 통계에 잡히는걸요
지금 1억 연봉은 현금가치도 하락했고 억대연봉 자체가 2배이상 증가했죠
역으로 생각하면 예전에 서울 아파트 사서 안팔고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으니...
이제 1억 조금 넘는 연봉으론
맞벌이 아니면 서울 아파트는 못산다는 얘기도 되죠.
명목 소득은 올랐지만 물가인상을 감안해야 하니까요
이를테면 20년전 연봉 1억은 꿈의 연봉이지만
지금의 연봉1억은 그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고소득이네 수준이지..
그런데 지금 소득구간별 세율은 거의 20년전 기준이에요
몇년전 살짝 바뀌었지만 정말 소소하게 바뀐 수준이고
연봉 1억이라고 해봐야 지금도 실효세율은 10프로가 안되어서...
세율 조정할 정도로 세금이 높다고 할 순 없죠.
지방에 있는 생산시설은 한국 노동자 임금 반에반 노조 없고 파업 없고 산업용 전기료 저렴하고
보조금 받을수 있는 해외로 이전하면서 지방경제는 무너지고 일자리는 사라집니다.
한국에서 기업할 이유가 없는게 해외가 여러모로 유리하니 본사 기능만 빼고 해외로 이전합니다.
지방 젊은층은 지방소멸 상황이니 서울과 수도권으로 일자리를 찾아서 몰립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도 해외 공장은 수익이 크게 나는데 지방공장은 간신히 본전치기 하는 정도여서
경영진에서 지방공장을 접고 해외 공장 설비투자 늘리고 해외에서만 고용을 늘릴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해외공장 수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본사와 연구개발 부서는 고연봉을 받게 되지만
지방 경우는 원청회사가 사라지면서 아래 딸려있는 소재 부품 장비 회사 1.2차 협력회사 까지 모두
망하고 노동자들은 해고 됩니다. 주변에서 장사하던 자영업자들도 같이 망합니다.
이런상황이 지속되고 있어서 본사나 연구개발 시설이 있는 서울과 수도권 직장인들 연봉이 계속
올라가는 반면 지방은 제조업 공동화로 일자리 실종과 지방상권이 동시에 무너지고 있습니다.
지방 일자리가 빠져 나가는 제조업 공동화를 막으려고 해고의 자유를 주는 노동유연화 등등
여러 대안이 나오고 있지만 반대도 많습니다
지금과 같이 앞으로도 본사와 연구개발이 몰려있는 서울과 수도권 직장인들은 해외 법인의
막대한 수익을 바탕으로 임금상승이 가능하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당연한 일인듯 합니다
'내' 월급빼고 다 오른다 O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