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민주당을 지지하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19대 대통령후보 민주당 경선 때 이재명후보을 지지하는 손가혁세력이 문재인후보에 대한 비방의 정도가 지나쳤었습니다.
당이 쪼개어진다는 말까지 나왔었죠.
후보경선 이후 이재명후보가 경선결과 승복하고 손가혁은 해체되었습니다. 당시 문재인후보를 지지했던 사람들은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후 경기도지사 후보에 이재명이 되었을 때 그때 문재인을 지지했던 사람들의 일부는 이재명을 찍느니 남경필을 찍겠다. 더 나아가서는 같은 진영 사람임에도 이재명을 악마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소위 친문세력들도 둘로 나뉘었습니다. 극렬친문세력이었던 문꿀오소리(문파)와 민주당과 문재인을 지지하는 일반지지자.
문재인 대통령 답답한 부분이 있어서 지지자지만 비판을 하면 완장차고 득달같이 달려드는 세력이 있었죠.
그래도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 하셨기게 큰 문제는 없었는데 민주당 내부에 노선이 달라지는 계기가 생겼습니다.
소위 말하는 조국사태입니다.
처음에는 같이 서초동에서 집회하고 검찰개혁을 외치다가 나중에 자칭 문파들은 이낙연쪽으로 붙었습니다.
이낙연이 당대표가 되고부터 민주당은 되는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들이 이낙연을 밀었지만 결국 민주당 20대 대통령후보는 이재명이 되었습니다.
결국 그렇게 "문재인 문재인 이니하고 싶은 것 다해~"라고 외친사람들 윤석열을 지지했고 그 결과 0.73%차이로 패해서 정권을 넘겼습니다.
지금 또 그때 그런 기분이 드네요.
건전한 비판이 있어야 어떤 조직이든 잘 운영됩니다.
입틀막을 하면 결국 문제가 생깁니다.
서로 생각이 다르고 비판할 수 있습니다.
근거를 가지고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합시다.
서로에게 비난과 조롱 멸시는 하지말구요.
저도 손가혁, 문파의 조롱 멸시에 질린사람입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민주당을 응원합니다.
생각이 다 같을 수 있나요.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적을 지진 말아요.
그때 당게 어지럽히던 문파들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요?
그게 못났다는게 아니라 본질적으로 당연하다는 거지요. 그런 디폴트값을 극복하려면 정말 탁월한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나 그에 못지 않게 건강한 지지세력이 나와야 하는데, 그게 쉬운게 아닙니다.
민주당 국힘당 카메라 돌아갈때 싸우는 쇼하는거고 실제 전쟁은 진영의 정치인들이 원수처럼
싸우는건데 정치인들 싸우는거 이해가 되는게 공천권 칼질로 내목숨이 날아가게 생겼으니
싸우는게 정상인거죠
민주당 대선 총선 후보 상대 진영은 절대 도와주지 않는다는 말이 이제는 공공연한 비밀이 된거죠
어차피 정치인들은 본인 재선이 중요하지 민주당이 선거 패해서 야당되는거 아무 상관 없을 겁니다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정치 논리로 그동안 민주당이 다수당 및 재집권에 성공했지만 이미 태생적으로 정책 이념이 다른 세력들을 이합집산해 놓은 것과 다를 바 없죠.
2. 최근 5년간 선거를 종합해보면, 한국에서는 보수라 자청하는 집단은 사실상 극우~부일매국 세력이고, 진보라 자청하는 집단은 유럽 수준에서는 보수~연성 진보 수준이죠.
그래서 보수라 자청하는 집단은 태극기 부대 12%, 부일매국 30%, 청년 극우 8%, 민주보수 20%, 민주당 과몰입 코어지지층 15%, 유럽 수준에서 연성 진보 수준의 집단 5%, 중도를 표방하나 사실상 선거 당일 기분이나 무개념으로 투표하는 집단 10%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고 판단되어, 사실상 한국에서 범보수라 하는 집단은 사익으로 하나가 되지만, 한국에서 범진보라 불리우는 집단은 범보수의 사익처럼 하나의 매개로 응집력도 높지 않고, 기울어진 표밭을 뒤집기 위해 다양한 세력을 통합이라는 메세지로 묶다보니 배탈나는 겁니다.
그래서 깨질수 밖에 없어요.
지금의 정치 상황에서 이런 모습이 재현되는 이유는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성남시장 시절부터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기초단체장을 하면서 만들어온 사람들도 지난 이재명 악마화를 통해 잘려 나갔고, 이화영 부지사도 현재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이재명 대통령은 선택한 정치 노선이라는 게 오로지 국민만 보고 가겠다....그래서 어차피 내 주변에 사림이 없으니 일 잘하는 사람들 데려다가 쓰자는 실용주의를 택할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최소한의 정치 이념을 공유하는 집단이 있어야 하는데 동료 정치인도 없는 상황에서 그나마 있던 몇 안되는 지인들도 모두 잘려나간 상황에서 누굴 인사할 수 있고, 그 기준이 뭘까요?
그래서 실용주의를 표방하나 그게 이런 정치적 상황으로 내몰린 것이고, 이런 정치 인사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지금 민주당 코어지지층의 걱정과 유시민 작가의 맹비난의 단초를 제공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유시민 작가의 비난점은 민주당 코어 지지층에게는 설득력이 있어 보이지만 하나하나 살펴보면 설득력이 전혀 없어요. 유시민 작가의 비판점은 크게 2가지입니다. 우클릭으로 인한 보수인사 영입 및 그로 인한 정계개편이라는 주장과 보완수사권 존치 문제죠.
그런데 인사로 정계개편은 가능하지도 않고, 국내외적으로 이렇게 성공한 사례도 없죠.
그리고 보완수사권 존치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워딩은 2가지였습니다. 충분히 숙의해라 그리고 약자 보호를 위한 보완 장치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그런데 유시민 작가는 이 두가지를 교묘히 뽑아서 이를 마치 정계개편의 새로운 도구로 사용할 계획이 있는 것처럼 비판했습니다. 이 비판의 시작은 김민석 전 총리가 정부 개혁안이라는 미명으로 약 10개월을 끌어왔고, 이 법안이 대통령 검토가 있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는 주장이었고, 여기에 또 다른 빌미를 준 것이 바로 김민석 전 총리의 추가적인 보수 인사의 민주당 영입 발언이었죠. 심지어 보완수사권 존치는 조국 전 대표나 문재인 전 대통령 모두 밝힌 바도 있습니다. 이때 유시민 작가는 침묵했죠.
하지만 앞서 말한대로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밝혀진 워딩은 분명 2가지였습니다. 숙의와 약자보호 장치였습니다. 위 2건은 김민석에 의해 언행과 10개월의 지연이었고, 그걸 당권 경쟁을 앞두고 유불리의 정치 셈법을 하다가 여론 악화로 백지화한 것이고, 본인의 정체 세력 규합을 위해 상대는 신천지 개입설로 흔들고 본인은 우클릭 인사를 추가 영입하겠다는 발언으로 해석한다면 김민석 전 총리는 청와대와 민주당 사이에서 간보기를 했다고 의심하는게 유시민 작가의 주장보다 설득력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간 코어지지층에서 우려하는 검경수사권 분리 및 보완수사권 폐지는 불과 1여년만에 이룩한 것입니다. 이렇게 완벽히 개혁된 민주세력이 있었습니까? 빛의 혁명으로 세상이 단숨에 바뀔 것이라는 조바심은 민주당 코어층과 클리앙 커뮤니티에 너무 내재된 건 아니었는지? 그리고 그게 국내 주식 급락으로 이어져 폭발한 건 아닌지....그리고 그 국내 주식에 대한 대응이 너무 안이하다는 비판이 있는데, 그 문제의 원인은 바로 반도체 단일종목으로 레버리지 ETF 상품 출시였는데, 그걸 계획하고 검토하고 추진한 게 이재명 대통령이 아니라 김민석 전 총리였다는 건 알고 다들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는 건지.....김철새가 민주당과 청와대 사이에서 본인의 정치적 야욕으로 되도 않는 깜냥으로 간보기하다 민주당 뿐 아니라 국정까지 파탄 낸 거예요.
첫번째 검찰개혁은 대선공약 사항인 동시에 민주진영의 숙원과제였습니다. 설령 김민석이 뭉갰더라도 대통령이 바로 챙겨서 속도있게 나아갔어야했는데 제가 느끼기엔 대통령, 국무총리, 법무부장관이 일괄적으로 보완수사권 존치하라는 메시지를 주었습니다.
그럼 존치에 대해 민주진영을 설득을 하든 포기를하든 소통을 하고 나아갔어야했는데 안 좋은 시그널만 주고 시간만 허비했습니다.
두번째 반대진영의 사람을 쓰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그 정도 우리 진영을 앞장서서 공격하던 사람을 쓰니 문제였습니다. 그들의 입장이 변한 것도 아니고 그만한 인물이 없지도 않은데 그런 인물이 기용이 되니 문제재기를 하는 것입니다.
지지자 입장에서 소외당하는 것은 괜찮은데 우릴 공격하던 사람을 기용하니 문제라는 겁니다. 그렇다고 그것을 상회할 만큼 뛰어난 인물도 아니니 납득이 되질 않는 것이죠.
지금 친명이라 주장하는 사람들이 할 롤이죠.
사람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거 뿐인거죠.
같은 패턴으로 돌아가는 이유는 별게 아니라 생각해요...
어디나 오버하는 사람들이 나오는거...
그걸 얼마나 컨트롤 할수 있느냐 차이겠죠...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한당 미통당 국힘.. 친박연대로 갈라지고, 바른미래당으로 갈라지고.. 이것만 봐도 저쪽이 훨~~씬 심했죠.
지금도 선거보조금 반환 땜에 해산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고요.
민주당과의 차이라면 쟤들은 흩어졌다 다시 합치는 과정이었고 민주당은 한쪽 세력이 제외되는 과정이었고.. 그런 것 같습니다.
정당정치가 원래 이런건가? 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왜 민주당은 항상 이러냐?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중위층이상이 많고 또 그러다 보니 지향하는 방향과 목표가 서로 세분화 돼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민주적임을 반증하는 겁니다.
민주시스템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뜻이 아니듯,민주당은 민주적인 사람들이 모여있기에 치열한 겁니다.
그게 좋지 않은 결과로 나오기도 하지만..세상이치란게 원래 그렇게 흘러가는거죠
이 이낙연의 뮨파에 맞서... 수박들 대거 탈락시키고... 잼프에게 도울줄수 있는 초선들 대거 당선 시킨게
민주당지지자들입니다.
그랬더니.. 그 초선들이 정치보다... 계파에 빠져... 민주당 개혁파들을 공격하고 있으니... 당연히 반발이 나는거죠.
민주당의 당원들은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최소한 자정작용과 저항작용이 있거든요.
뭘하든 당이 시키는데로 하는 국힘보다..
세계의 어느나라보다 잘 돌아가고 있는게 민주당입니다.
다 권리당원들 덕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