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왜 죄인이 되어야 하는 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시대의 흐름상 죄인이 되었습니다.
제 욕심 때문에 분에 안맞는 집을 산거라면 달게 받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냥 PIR 10년이 채 못되는 집을 샀을 뿐입니다. 저와 제 와이프의 합산 연봉이 4억 후반이고, 지난 1월에 구입한 집은 40억 중반이거든요. 저는 그냥 소득에 맞는 주택을 구입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에 주택 구입시 불안한 마음도 없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제 손으로 뽑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을 믿었던 제가 바보가 됐네요. 세금으로 집값을 잡는 정책은 하지 않는다더니 말입니다.....
자랑하냐구요? 아니요, 고소득자/고가주택 소유자를 모두 투기꾼 괴물로 취급하고, 그들의 아픔따위를 왜 걱정하냐는 댓글이 넘쳐 흐르기에 열받아서 글을 씁니다.
저와 와이프는 전문직도 아니고, 그냥 회사원이에요. 1999년부터 27년간 월급쟁이 생활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굳이 자랑을 섞자면, 월급쟁이로도 이정도의 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증명 정도는 하면 안됩니까? 사회 초년생들도 이런 결과를 보면 뭔가 꿈을 꾸는 긍정적 효과도 있지 않을까요? 삼전/하이닉스 계열 아니구요, 와이프는 한 회사에서 25년간 말뚝밖아 어느정도 위치를 잡았고, 저는 몇 번의 이직 끝에 조건이 좋은 외국계 회사를 다니면서 소득을 높였습니다. 둘 다 임원 아니고 일반사원 중 최고참 정도 됩니다.
금관구 빌라촌에서 나고 자라, 27년간 치열하게 살아 왔고, 투표권 생긴 이래 민주당만 지지하고 투표해 왔습니다.
이광수옹이 "진보를 위한 부동산 주식 투자" 어쩌고 하는 강연을 한다지요. 저희 부부 인생 경로를 부정한다면 "진보를 위한 부동산 주식 투자"라는 말 자체가 어불성설이 아닐까 합니다. 그 지향점을 흔들면 그딴 강연 뭐하러 합니까?
지난 1월에 취득세만 1억 6천을 냈습니다. 집 매수를 위해 매도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만 1억을 넘게 냈구요. 원천징수 외에도 매년 5월 종합소득세로 수천만원씩 추가로 내고 있습니다. 2~3년 전에는 국세청이 "모범 납세자" 타이틀도 주더군요. (물론 혜택이라고는 쥐뿔도 없습니다.)
뭐 괜찮습니다. 저의 현재 위치도 다 나라의 시스템이 있기에 올 수 있었던 것이므로 세금이 아무리 무서워도 낼 건 내야죠.
하지만 다음의 포인트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화를 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1. 대통령과 정부가 상황이 안좋아지자 손바닥 뒤집듯이 공약을 뒤집었다는 점.
2. 그 결과 징벌적 과세 대상에 나 자신이 특정 되었다는 점.
3. (일부) 클리앙 댓글들에서 느껴지는 적의가 나를 향한다는 점.
그리고 화가 나는 더 큰 이유는 그렇게 뜯어가는 세금으로도, 정책 효과는 1도 안보일 것 같다는 점입니다. 도대체 이런 정책들로 어떤 국민이 어떤 혜택을 보게 되는 건지 제 머리론 전혀 상상도 안됩니다.
뭐 이런 글 써 봤자 공감따위는 받지도 못한다는건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다음과 사실은 좀 인정해 주면 좋겠습니다.
"도대체 어떤 사람이 월급 모아서 20~30억 넘는 집을 사나요? 죄다 불로소득 금수저 아니면 투기꾼이죠."
-> 아니오, 25년-30년 정도 열심히 일하고 성장하도 하다보니 어찌어찌 40억 넘는 집도 사게 되네요.
"0.4% 남의 걱정 해서 뭐해요?"
-> 제 걱정이라서 합니다. 그리고 부자에게도 공정할 것은 공정해야 자본주의 체제가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번에 무슨세금이 더해 지는건가요?
회사원이 종소세를 낸다니... 이해도 잘 안되고요
성공하신 삶이 분명하구요!
그런 것까지 국가가 챙겨줘야 하나요?
돈의 무게에 힘들어 하는 분들까지 위로해줘야하나요?
zucker님은 평생 돈의 무게에 힘들어하지 않으시길 기원합니다.~
진짜 커뮤에서나 보던 죽장 든 ㅇㅇㅇ아닙니까?
세금 많이 내는 사람이 죄인이 아니죠.
대한민국 0.4% 엘리트이십니다.
자부심 가지셔도 됩니다.
글쓴분에 비하면 꽤 적은 금액대의 주택이지만, 열심히 일하고 모아서 주택 마련한 사람들이 악마화 되진 않았으면 하는 바램은 있네요.
선진국에 비해 보유세가 훨씬 낮은 저가의 주택의 보유세는 전혀 건드리지 않고
선진국만큼 이미 보유세를 높게 내던 고가의 주택만 타겟을 잡아서 계속 세금을 올린다면
조세정의에 맞지 않는 징벌적 세금이고 죄인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요.
앞으론 재산세 낼 일 안만들고, 살고싶은 곳에서 월세로만 살 겁니다. 배우자 증여도 꽉 채워서 끝냈고, 자녀 둘에게는 증여세 좀 더 내고 증여도 다 해 놨습니다.
금융소득세는 어쩔 수 없겠죠...
그리고, 세금은 잘 내야죠. 세금 잘 내면 죄인이 아니라 애국자 입니다.
물론 아무리 화가 나도 세금은 잘 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잘 내야죠 ㅠㅜ
혹시 이후 보유세가 걱정이 되신다면 1가구 1주택이면 지금 현금흐름으로는 그렇게 큰 부담이 안되실 듯 합니다.
예전 종부세 만들어 졌을때 강남사시는 분들이 훈장 처럼 "나 종부세 낸다" 하시는데 저는 부럽더라구요.
종부세는 부유세잔아요.
암튼 맘 상하신 부분이 있다면 노여움 푸세요. 님이 내주신 세금을 잘 사용할수 있도록 계속 감시 해주세요.
여기 글에 수십개 댓글달린것 중에서도 어려워보이는 사람 딱 보이는데 전혀 고마워하지 않는듯 하네요 ㅋ
이미 더 많이 벌고 더 재산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세금을 이미 내고 있습니다..
나쁜사람 만들어서 징벌적 세금을 부여하려고 하니까 그러는거죠..
그냥 의무를 수행하면 됩니다. 어제보다 내일 세금을 많이 낼 수도 있고, 적게 낼 수도 있죠.
회피하고 싶다고요? 그건 개인의 자유입니다.
그걸 공공연히 "손해" 라고 생각하면 끝이 없습니다. 무인도 가야죠 뭐. ㅎㅎㅎ
님께서 이야기는 국가적 인프라와 시스템에 의해서 소득을 발생시켰고, 세금이라는 법률이 있지만 그 세금은 화난다. 그 이야기 아닌가요? 왜 화나죠? 국가 소유가 아닌 사막이나 황무지에서 소득 발생시키신 것 아니쟎아요.
화나는 포인트는 이런것이다 라고 1, 2, 3 써있는데요.
"뭐 괜찮습니다. 저의 현재 위치도 다 나라의 시스템이 있기에 올 수 있었던 것이므로 세금이 아무리 무서워도 낼 건 내야죠." 라고, 세금 때문에 화나는건 아니라고 정확하게 써있는데요.
이번 조치로 개개인 감정사유로 화난다. 뭐 알겠습니다만, 제 이야기도 개인적으로 댓글달아았습니다.
돈 많이 벌어 비싼 집 사고나서 세금 많다고 힘들어 하시면 공감받기 힘들죠.
그리고 여기서 공감 많이 받으면 도움 많이 되나요??
"뭐 괜찮습니다. 저의 현재 위치도 다 나라의 시스템이 있기에 올 수 있었던 것이므로 세금이 아무리 무서워도 낼 건 내야죠."
라고 써있는데요?
+ 위에다가는 '팔고 이사가세요' 라고 댓글 다신 분이군요 ㄷㄷ
뭐 그냥 어이가 없어요.
뒤집힌 공약과 그 타게팅이 저라는 사실, 그리고 몇몇 유저들의 적의의 대상이 되었다는 점에 화가 났다고 썼습니다.
공감이 목적이 아니라고도 썼습니다.
왜 1차원적으로 소득세 아깝다 세금 아깝다. 하시는데 맞는 말이지만, 혜택을 받아 소득을 발생시켰는데, 그 소득을 발생시키는 근원지에서의 운영을 위한 세금을 내는 것에는 이런 반응인지 이해가 어렵습니다.
국가의 소유가 아닌 사막이나 황무지에서 소득 일으킨 사람에게는 논외겠지요.
알뜰살뜰이란 말이 여기 어울리나요? ㅋㅋㅋ
연봉이 4000만원인 사람이 저축을 하면 알뜰살뜰이고,
연봉이 4억원이 저축을 하면 알뜰살뜰이 아닌가요? ㅋ
매일 저녁 한우 먹고 싶은 걸 꾹 참고 하루 걸러 하루 먹으면
알뜰살뜰 하다고 해야 하나요? 어울려요??
글쓴분이 이틀에 한번씩 한우 먹었다고 대체 글의 어디에 써있나요?ㅋ
제 주변에도 억대연봉 받는 사람들 아주 많지만 그렇게 사는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보신건 아닐까요 ㅋ
알뜰살뜰이란 말의 어감을 지적한 겁니다.
한우라는 말, 하루 걸러 하루라는 말을 기계적로 받아들이시다니...
문해력이란 이런 걸 말하는 거죠.
20억 30억 40억 집에 사는 사람들도 마트가서 장 보고 할인쿠폰 챙기는건 똑같을 텐데요.
연봉이 4000만원인 사람이 할인쿠폰을 챙기면 알뜰살뜰이고
연봉이 4억원인 사람이 할인쿠폰을 챙기면 알뜰살뜰이라는 말이 안어울리나요? ㅎㅎ
억대 연봉을 받고도 명품 소비생활 하느라 수중에 모아둔 돈이 없는 화려한 사람들도 수두룩한데
그걸 수십년을 모아서 40억 집을 샀으면 충분히 알뜰살뜰한데요? ㅎㅎ
자기 일 아니면 세상 쉽고 정의롭죠.
심정이 이해되고,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 승리자가 되실 겁니다. 힘내세요.
비슷하게 살아본 사람만 공감할 수 있는듯 합니다
지금까지 제 자산 축적 과정을 평가하자면 주식투자는 B급, 부동산 갈아타기 과정은 본 글 다른 댓글에도 달았지만 C급으로 자평합니다. (10억짜리 집을 10년 살고 16억에 팔고 나왔습니다. 물가 상승률을 하회합니다.)
굳이 저축만으로는 힘들었을 것이라는 지적이 왜 필요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사람들은 저축만으로 주택을 구입하나요?
우리집 가정부도 가난하고, 운전 기사도 가난하고,
정원사와 요리사 둘도 가난합니다.
우리 집은 가난합니다.
부부 합산 연봉 4억이 무슨 재벌집인줄 아시나봐요.
이 정도 연봉 수준에서 운전기사, 가정부 쓰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말이죠 ㅋ
글자는 읽으시고 글은 안 읽으시네요. 비유와 맥락은 모르시나요?
맞아요. 못알아듣는 사람을 상대로 비유를 했으니 제가 실패했네요.
힘들어도 이런 데다 되도 않는 푸념은 안하겠습니다.
Zucker님에게 조롱 받을 이유는 1도 없어요
이런 게시판에 그걸 낱낱이 밝혀가며 글을 쓰는 게 부적절하고
분별력 없어 보입니다.
'많이 버는동안 세금도 많이 냈고, 비싼 집 사면서도 세금 엄청나게 냈고
앞으로도 잘 벌 것 같고, 집값 올라서 벌 돈도 있을 것 같으니, 다 세금으로 가져갈겠다.
.... 억울하면 집팔고 이사가면 되는데[ 취득세는 또 내야한다는 이 기조가
돈 잘 벌 수 있게 장기간 노력해서 일궈낸 성과, 아끼고 모아 산 고가 주택, 노력한 인생을 죄악시 하는 것으로만 보여
참 씁쓸합니다. 속상하시겠지만... 힘내십시오.
그리고 열심히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에게 공격적일 필요도 없는데, 댓글에서도 공격적인 분들이 보이네요.
열심히 일해서 돈 많이 번 사람 공격하는 게 아니구요
돈 많이 벌어서 그것 때문에 힘들다고 푸념하는게 너무 어이 없어요.
이번 세법개정안을 보면 매년 빠른 속도로 고지서 금액이 올라갈텐데 세무서 가서 너무 급격하게 오른다고 항의하면 투기꾼, 탈세범 취급 받으실겁니다. 실제로 저희 가족이 경험하셨고 전 다른 일로 비슷한 경험했는데 그만큼 피가 역류하는듯한 불쾌감이 없었네요. 이또한 미리 위로드립니다 ㅠㅠ
금관구란 말이 낯설면서도 신박하군요
그쪽은 지금도 거의 빌라촌이고
그당시에는 취업 관련해서 지금 같은 분위기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투자 목적으로 두세번 갈아타시고 강남 아파트 구매하신듯 합니다만
이게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 망친
흔히 말하는 강남 사람들 변호사 대려다 놓고 만든
똘똘한 한채 전략인대요?
그거 하지 말라는 시그널이죠.
노도강 금관구라는 말 요즘은 언론에서 당연하다는듯 씁니다.
씁쓸하지만 강남3구의 반댓말인 듯 하고요. ㅎㅎ
그게 문재인 정부에서 다주택자를 투기꾼으로 몰아가면서 무주택/1주택자와 다주택자를 나눈 이후로 비강남, 비서울은 최대한 다 정리하고 일단 강남에 등기치면 되는 판이 된거죠.
참고로 지금 세법개정안 대로해도 똘1채는 못 막습니다. 오히려 극단적으로 똘1채 강제하겠죠. 가장 최초의 1채가 미래 자산 단위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이광수 같은 사람이나 아주 훌륭하다고 이제 폭락한다고 잔치벌이는거죠.
그리고 저는 정확히 갈아타기 실패한 케이스입니다.
2013년에 10억주고 산 집을 2023년에 16억에 팔고 나왔습니다. 이걸 투자로 크게 돈 불렸닥고 생각하신다면 더이상 설명드릴 재간이 없네요.
그 후 전세로 2년 조금 넘게 살았어요. 당시 이광수 채상욱 말이 맞다고 판단했었거든요. 그러다가 오세훈 삽질로 집값이 튀어 오르는 시기에는 그냥 넋놓고 바라보기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제야 다시 산거에요.
해외 주식에서는 재미를 본 것이 맞습니다.
저도 본가가 그쪽이고 비슷한 연배의 분이라
많이 공감하고 응원해 드리는 마음입니다.
부동산은 좀 타이밍이 안맞은 부분이 있고
미장 투자는 잘 하신듯 합니다.
열심히 직장생활 하시고 결국 부동산도 떠나지 않고 월세 잘 활용하셔서 좋은 기회를 가졌으니
결국 성공하셨죠 칭찬받을 일이죠.
행복은 예적금이 안되니 이젠 좀 즐기시고 여유를 갖고,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각자의 위치가 다르고 그 위치에서만의 고민이 있는데, 그게 누군가에게는 배부른 소리겠죠.
그냥 지나가면 될 걸 굳이 댓글까지 달며 배배꼬인 말을 하는지 참..
얼마나 못난 삶을 살아 왔는지 일상에서도 그럴지 가끔 궁금합니다
글쓴이님의 세금으로 그런 사람들 치유에 쓰일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어떻게 다시 가져온 정권인데..
나는 입지 좋은 임대주택 싼가격 입주가 그들의 목표 같습니다.
노력 없이 나무에 달린 달콤한 감 떨어지길 바라는 친구들이 많은게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 정도를 징벌적 과세라고 하기는 좀...
하다 못해 세금 많이 내는것에 대한 어떠한 존중이나 감사의 표시라도 있다면 모를까,
뭐만 하면 세금 많이 내니까 너 부자라 지원안해줌, 너 돈많이 버니까 혜택안줘 하는식으로 세금은 많이 내도 정작 혜택은 못받는 경우가 쌓이고 쌓이다 보내 내가 세금을 왜 많이 내야 하나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내손으로 차마 내란당에 표를 못주겠어서 민주당 찍기는 하겠지만, 중도층 입장에서는 지금은 0.4%대상이라고 해도 그게 언제 4%가 되고 40%가 될지 모르기에 저쪽에서 세금 줄이겠습니다. 한마디 표어만 들고 나오면 아마 우르르 넘어가지 않나 싶네요.
로그인 할 때마다 “xxx 님 입장하십니다“ 전체공지나 알림을 울리게는 못 해도 상위 0.5% 내라고 자긍심을 가지세요.
대단한 부자도 아니고 형편이 대단히 여유롭지도 않습니다.
글쓴이 분의 심정이 이해갑니다
현 정부 방향이 개인이 노력해서 일궈낸
사유재산에 대해 부정하고 부정적으로 몰아가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여기 분위기는 참 아쉽습니다.
세금 많이 내는 사람들에 대한 존중도 없고
세금 올리는게 당연하다니 팔고 이사가면 된다느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
노력이 보상받지 못하는 사회가 되고 있는것 같아 씁쓸합니다.
두번 속으면 바보지만 세번 속으면 공범입니다
민주당에 앞으로 또 속지 말아야죠 요즘 절실히 느낍니다
샤덴프로이데라고 인간의 본능입니다. 특히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에게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죠.
세상사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늘 가족과 주변 지인들과 함께 작은 행복을 추구하세요.
그렇다고 쉽게 사고 팔 수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죠. 오히려 역대급으로 이사하거나 사고팔기 힘들게 동시에 온갖 규제를 했고, 전월세는 멸종에 거래세도 이미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선진국의 그 낮다는 보유세만 들고 올 게 아니라, 양도세 취득세 증여 상속세도 함께 봐야죠. 이러면 가둬놓고 패는 것밖에 더됩니까?
팔고 나가라 하는데, 팔고 더 낮은 집으로 가도 세금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리고 지금같은 시장에 더 낮은 집의 매물은 있고요? 다주택자를 1년동안 하루아침에 뒤집는 기습 정책으로 다 없애놓고, 이제는 1주택자에게 갑자기 세금 잔뜩 때려놓고 부담스러우면 팔고 나가라?
그러면 최소한 그 새 집 구할 시간과 비용은 구할 수 있게 유예해줘야죠. 아니면 상식적으로 소득 있는 곳에 세금이 있어야 하니, 이주시까지 납부 유예 또는 매도시까지 이연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집이라는 게 가족 전체의 삶과 연관되었다는 점을 무시하고 못견디면 나가라고 악마화만 하는 게, 이와중에 기가 막힌 타이밍도 그렇고 누구 집은 규제 직전에 온몸비틀기로 다 피해서 제값에 잘 팔았다고 그러는 느낌이라 딱 윤석열같이 보입니다.
온갖 누진에 중과로 두들겨맞는 사람, 번호표 뽑고 맞을 준비하는 사람, 맞을 줄도 모르고 박수치는 사람, 평생 안 맞을거라 믿고 더 때리라며 박수치는 사람..이 모습이 그리 정상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ㅠㅠ
잘한건지 못한건지요.
그리고 집 값은 40년간 우상향인데 계단형태로 올랐습니다 계속 매년 오른게 아니고 계단 형태입니다.
그렇다고 내란당을 지지할 생각은 없습니다. 나라는 망하는데 제 자산 지킬 생각은 없습니다.
본인의 안위를 위해서 헛된 희망을 팔아먹는 사람들이에요. 거기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들만 불쌍할 뿐이죠.
열심히 노력해서 연봉을 높이고 자산을 쌓으면 왜 너는 부자냐며 손가락질하고 어떻게든 하향평준화가 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클리앙에 너무 많아 결국 민주당이 지향하는게 이런 모습인건가 싶기도 하고 씁쓸합니다.
대부분의 클리앙분들은 상식적이고 예측가능한 개혁을 지지하지 어느 특정 계층을 악마화해서 세금 뜯어내는 그런 구태의연한 개악을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확신합니다
저는 지방 변방에 사는 진짜 소시민이지만 님같은 분들에게 과세 되는 세금이 결코 서민들 사이다감성을 채워주는게 아니란걸 정부가 좀 알았으면 합니다
님께서 내시는 귀한 세금이 부디 좋은 곳에만 쓰이길 바랍니다
거기다가 진짜 문제가 커지고 있는 전월세 시장은 더 안 좋게 만드는데 그 대책은 없구요
능력되면 낼 세금 다 내고 사는거죠 뭐.
일단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자산가(?)라고 해서 적대시하는 사람들은 그냥 부러움과 시기심으로 그러는 거라 생각하세요.
저도 이번 부동산 세제 발표로 타격이 있을 거 같습니다만 자본주의사회에서 부를 많이 가진 사람이 많은 세금을 내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머리로는 그렇게 이해해도 세금낼 때 속 쓰리고 아까운 건 어쩔 수 없지요.
저도 건강보험료 백단위로 나갈 때 나는 1년 1-2번 감기로 병원가는거 이외에는 없는데 왜 이리 많이 내나하면서 불만이 많았습니다.(물론 건강보험료가 세금은 아니지요.)
저는 걱정이 이런 조세정책이 정말 일관성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몇년버티고 정권바뀌면 정책 또 바뀌겠지하는 불안감이 더 큰 불만입니다.
그동안 정권에 따라 종부세나 법인세등이 정권 성향에 따라 바뀌는게 문제죠.
저는 어찌저찌 집사고(아마 인생은 글쓴 분과 비슷할겁니다.) 아직까지는 큰 문제 없이 살고 있지만 저희 아이들은 과연 집사고 주거걱정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많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정말 끝없이 오르는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고 어느 정도 아파트 가격이 내려가게 된다면 제가 세금을 더 내더라도 지지할 의향은 있습니다만...성공여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민주당이나 진보정당을 지지해왔지만 대통령이 세금으로 부동산정책을 하지 않겠다는 말에 과연???이라는 생각은 했었죠.
이번 정책이 너무 오르는 초고가 주택에 대한 안정화방안이라 생각하시고 특정 계층을 악마화한다고 생각지 마셨으면 합니다. 아마 강남 50억 넘는 아파트 가지고 있는 제 친구넘도 지금쯤은 외국에서 쌍소리하면서 있겠네요. ㅎ
세금많이 내는 두소듣님같은 분이 애국자이십니다.(세금이나 제대로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돈이 저래 많아도 부족할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