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폭력적인 취지의 워딩은
제가 살면서 들은적도 없고 본적도 없습니다
세금 낼
돈없으면
평생 살던 서울 집 팔고
지방으로 이사가서
남는 돈으로
여생 편안하게
돈 펑펑 쓰면서
노후 잘 즐기면서 행복하게 사시라고 합니다
얼핏 들으면 남을 위하는 남을 걱정하는 말 같은데
사실을 알고 보면
참혹하기도 한
폭력적인 워딩이라 생각합니다
죄송한데
젊은 나이에 해당하는 저조차도
평생 근검절약하고 있고
돈 펑펑 쓰는 거 싫어하고
최대한 돈 아껴 쓰는 걸 나의 장점이라 생각하고
내 집 절대 팔생각 없고
내가 노인이 되어도 서울의 내 집 팔생각 없고
평생 죽을때까지
아껴쓰면서 지금 사는 곳에서 살 생각입니다
절대로 지방에 이사갈 생각 자체가 추호도 없습니다
대다수 서울 거주 노인들이
서울에서 떠날 생각 자체가 없는데
왜 세금 낼 돈 없으면
지방으로 이사가라는
말을 이렇게나 쉽게 할 수 있는건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인간에 대한 공감능력 자체가 없는 걸까요?
왜 사람들은
폭력적인 워딩을
아무생각없이
쉽게 하는 걸까요?
참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현실에서 저딴말하면
분위기 싸해지고
왕따당하고
인간관계 반토막납니다
제발 말 좀 가려하세요
오프라인에서 저랬다간.. ㅎㄷㄷ
세입자들은 전세금 올려줄 돈이 없어서 이사 다닌다. 그런 사람들 앞에서 세금 좀 올랐다고 징징대지 마라. 세금낼 돈 없으면 팔고 나가던가.
대충 이런 맥락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맥락은 다 짤라먹히고 폭력적인 워딩만 남아서 서로 조롱하는데 쓰이더군요.
그냥 그 사람들 진심 일껄요?
분란 일으킬 목적으로 글 쓰는 사람들 빼면
클량은 대체로 그냥 진심을 말 합니다.
그래서 클량 양반 소리 듣던 시절도 있었죠
꼬우면 때려쳐라~ 도 들었는데요 뭐...
지금도 너무 당연하게들 이야기 할껍니다.
지방이전 관련해서 글쓴님 의견도 궁금하네요...
사업 소득이든 근로 소득이든 금액이 올라가면 세율이 올라가잖아요? 물론 소득세와 좀 다르게 접근해야겠지만
부의 재분배 차원에서 생각하면 세금이 더 발생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벌어서 집사서 잘 살고있다고 치는데, 정부가 갑자기 집주인한테 월세 받겠다고 하는격이라 봅니다.
세금낼 돈이 없어서 집을 내놓으면, 집 살사람들 대출을 다 묶어놨는데 무슨수로 팔아야할까요..
대통령처럼 근저당 거래 왠만하면 다 불가능하죠...
죄송하지만 서울 인프라의 많은 부분은 서울 자체 지방세와 채권으로 충당했습니다… 초기에는 차관도 들였어요.
최근에는 여의치 않아서 민자 개발도 많이 들어왔구요.
누가 보면 서울 인프라를 국세로만 만들어준 듯 말씀하시네요.
지방요?
지방 인프라는 대부분 국세로 만듭니다.
그 국세요? 서울경기도에서 절반 정도 거둬서 지방에 뿌리는 겁니다.
서울시장 예비후보랍시고 나와서 맏이도시 운운하던 박주민 생각나네요. 이미 충분히 소년소녀가장 노릇하는게 서울이에요.
다른 글 보고 찾아 봤더니...
인구 1인당 자치단체 예산이 서울은 5백만원, 신안은 2,500만원이네요.
예산규모로 보면 지방이 세금을 훨씬 더 내야 할 것 같네요.
글쎄요... 다소 동의 하기 어려운 지점이 있습니다. 인프라의 출발을 어느시점 부터를 정의 할 것인가가 남아 있겠죠.
“지방세와 채권으로 충당했다”는 말은 초기 건설 자본금은 토지 보상, 공사비까지 포함해 압도적으로 국가가 조달했고, 지금도 국채 발행이나 중앙정부 예산이 뒤따르겠죠. 지방채로 메운다는 건 전체 예산 대비 일부에 불과한 유지보수비 정도일거라고 생각합니다(물론 데이터가 있는 내용은 아닙니다).
이런 내용은 당연하게도 현시점의 서울에 투자되는 비용관점이고...
역사적으로 본다면, 서울은 낙수효과의 원천입니다.
서울에서 거두어들인 지방세는 서울 시민과 기업이 벌어들인 소득에서 나옵니다. 그런데 그 소득은 전국에서 모인 자본과 인력이 서울에 집중돼 창출된 부입니다. 즉, 서울이 먼저 잘된 게 아니라, 국가가 서울을 먼저 키워준 덕분에 지방세 수익이 난 것으로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초기부터 서울에서 거둔 세금 서울에만 사용했으면, 국세 보조 없이 지방세 만으로 인프라 깔 수 있는 수준이었어요.
그랬으면 지금쯤 서울의 생활 수준이 도쿄를 넘어 섰을겁니다.
서울에서 거둔 세금을 지방으로 펌핑하니까, 펑핑 한 만큼 모자르는 부분을 다시 국세로 채우는 형식입니다.
그래놓고 서울 인프라에 국세가 들어갔으니, 서울시민의 것이 아닌 국민의 것이라는 둥의 말씀들을 하시니까 서울 시민들은 어이가 없는거죠.
제가 지적하는 지점이 그 '초기'가 언제 부터 이냐를 따져보자는 이야기죠. 그게 아니더라도 서울로 모이는 '부' 가 서울에서만 회전하는 경제구조에서 발생한게 아니지 않겠습니까?
서울에 본사를 둔 회사에서 창출해낸 '부' 가 서울에서만 발생하는 수익만을 전제로 한게 아니듯이 말입니다.
저도 약 10년간 서울에서 살다가 작년에 이사했습니다만... 말씀하신 바와 같이 서울시민은 섭섭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서울의 지방세가 다른 지방으로 빠져서 어이가 없다는 식의 논리는 다소 맞지 않다고 봅니다.
아뇨 세금이 지방으로 빠져서 어이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전-혀 문제 없어요),
마치 서울 인프라를 국가에서 만들어 준 것 처럼 착각해서, 그거 서울러들이 공짜로 누리는 것이니까 세금 더 내고 집 내 놔라 하는게 어이가 없다는 겁니다.
포인트가 달라요.
님께서도 정확히 같은 워딩을 하셨구요.
세금 더 내고 집 내놔라는 주장은 사실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에서 나온 처방이라고 보는게 합리적이지 않겠습니까..?
이는 서울이 못마땅해서가 아니라, 지방이 너무 쇠퇴해서 국가 전체의 존립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서울에 부담을 준 것으로 봐야하지 않겠습니까?
국가 선박이 침몰하려 할 때 가장 단단한 곳에 추가 밸러스트를 싣는 것과 같습니다. 억울하실 수 있지만, 서울이 '잘되어서' 지는 숙제라고 봐야합니다.
서울 사람들 세금 더 내고, 집 내놔라 = 지방을 살리는 합리적 처방이다?
더 할 말이 없네요.
돈 많은 분만 사는 것으로 아주 아주 명확하게 구분될 것 같습니다
새로운 계급이 생기겠네요\
서울이 가진 어드밴티지에 해당하는 만큼 세금으로 내시면 됩니다
수십배요?
말도 안되는 소리 하시네요
서울 주택 중위 가격만 13억 아파트는 15억 정도인데 재산세 백 만원 훨씬 넘게 나오죠 강남 같은 곳은 종부세까지 하면 수천 만원인데 백 배도 넘는 곳도 많습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걷은 종부세는 지방에 많이 교부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세금은 서울 수도권에서 다 걷어 재정 자립도 떨어지는 대부분 지방 떠 받쳐주고 있는겁니다
하하 뭔소린가 했더니만
그것까지 감안해도요
서울 프리미엄을 누리고 싶으면 더 내셔야죠
투자 투기를 해본적이 없는 거 겠죠.
저축 저금만 하시면 안 되고요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부동산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저축 저금만 하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실질적으로는 마이너스상태일겁니다
제가 남한테는 부동산 투자 권하지않는데
민주진영 지지자분들에게는 가끔 권하는데
앞으로 부동산은 계속 오를가능성이 큽니다
서울 부동산 반드시 사셔야합니다
반드시 오를거라 생각합니다
수십억 깔고 앉아서 쪼들리며 산다는 표현 자체가 독하게 돈 모으는 분들을 이해 못하시는 것이죠.
이해하고 싶지 않습니다.
숫지로만 치환된 써보지도 못한 돈을 보면서 만족감 못느낍니다
흔한말로 그거 죽을때 다 싸짊어기고 갈것도 아니 잖습니까??
왜? 그렇게 사는지 이해 할수 없다는 겁니다
와
그 말도 비슷한
말이네요
라는 노래가 있었죠.
이 노래도 참 폭력적이네요.
돈 없으면 요리집도 못 가나요?
오프라인에선 절대 듣기 힘들죠.
왜냐면 그런 워딩이 문제 있다고 인지하는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과 주로 만나니까요…
몇 십억 집에 살면서 세금 낼 돈이 없다 하니 하는 말 아닌가요.
세금 내실꺼잖아요?
진~~~~~짜로 세금 낼돈도 없다고 해도 지방까지 안가셔도 되요. 조금 싼 서울로 가면 되죠.
그렇죠. 그리고 조금 싼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경기도로 밀려 가고, 경기도에 있던 사람들이 충청도로 밀려 가는거죠.
부자들이나 상관 있지 난 상관 없어~ 하다가 왜 내가 이사를 가야 하는가. 하고 궁금해 하면 이미 늦는거죠.
오른 것의 반의 반의 반만 대출을 받으셔서 내시면 되지 않을까요?
집값을 오른 가격에 팔지 않겠다는 계약을 하고, 세금을 안올리는면 되겠네요.
차액은 국가에 헌납 ㅎㅎㅎ
공기업 지방 이전 했는데,
가족들이 다 서울에 있어서 힘들다는 외벌이 가장한테
힘들면 그만 두라고, 지방에 공기업 가고 싶어서 줄 선 사람 많다는 댓글도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