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검찰개혁 국민보고 대회 다녀왔습니다.
김용민, 박은정 의원, 한인섭 교수, 소병학 교수님 중심으로 진행되었고요,
노무현 재단 지하2층에서
검찰 개혁 법안에 대한 설명과 토크쇼가 이어졌습니다.
토크쇼에서 기억 나는 내용 적어봅니다.(개혁과정과 법안에 대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 소병학 교수 - 올 겨울에 기소청,공소청 분리되는 법안 나왔을 때 위기감 느꼈다고 하심.
* 한인섭 교수 - 생각보다 감성이 풍부하시더라고요! 국민들 힘으로 박은정 검사가 국회로 온 거라며 눈물 흘리셨습니다. 다른 이야기 할 때도 국민들 많이 강조하셨어요! 검사 제자들이 이번에 연락을 많이 해오더랍니다. 또 장인수 사 건이 터져서 법안을 더 세심하게 다듬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 김용민 의원- 의원직 사퇴할까도 생각했답니다. 와이프한테 허락도 받았고요. (발표할 때 조성은 씨 언급했습니다. 고발사주 폭로한 조성은 씨도 방청객석에 앉아 있었어요). 2,3년 전에는 본인이 검찰개혁안 냈을 때 시민들이 전화로 문자로 격려를 많이 해 주었는데, 이번에는 똑같은 번호로 욕들을 시전해서 놀랐다고 합니다. 그때랑 같은 내용인데도요.
* 박은정 의원 - 김용민의 의원직 사퇴를 말렸답니다.
* 기타: 김용민 의원과 박은정 의원 직원 둘이 결혼을 하게 되어서, 두 의원은 사돈관계(?) 의원이 되었대요^^

앞으로도 갈 길이 멀고 험하지만, 법적으로는 제도가 마련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수사가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정부 기관이 제 역할 하는지, 법이 미비한 부분이 있으면 개정해 나가서 이 나라의 검경, 사법체제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얼른 마무리하고 언론개혁도 좀 했으면 좋겠네요
힘내라~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