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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케스트라 들은 기억은...
이름값 때문에 빈 필하모닉 야외 공연? 뭐 이런거 한번이랑...
나머지는 게임/영화 음악쪽이였습니다.
아, 무슨 공연들 갔는데 배경음(?)으로 오케스트라 연주하는 경우 제외하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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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케스트라 들은 기억은...
이름값 때문에 빈 필하모닉 야외 공연? 뭐 이런거 한번이랑...
나머지는 게임/영화 음악쪽이였습니다.
아, 무슨 공연들 갔는데 배경음(?)으로 오케스트라 연주하는 경우 제외하고 말이에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113687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113687CLIEN
대댓글이 아니라 본글에 달면 닉네임 부분이 물음표처리 되는 구조인가요?
거기에 게임화면이나 영화화면 연출에 맞춰서 감정선이 바로 살아있죠
근데 클래식은 아무래도 질질 끌려서..신규 유입이 적을 수 밖에...
반대로 한스짐머나 모리코네가 오케스트라가 아니라 전자음악으로 ost를 만들었다면?
배우가 무대가 아니라 카메라 앞에 섰을때 그것이 순수한 예술가치를 훼손한다 느꼈을수도 있지만 그 연극조차도 최초엔 예술이 아니었습니다.
예술가가 하고 싶은 예술을 못하는건 당사자에게 안타까운 일이지만 어떤식으로든 대중의 필요로 하는 예술을 해야 그것을 소비할 사람들이 생겨나는 것일테죠. 그게 싫다면 안타깝지만 배고픈 예술가가 되는거니까.
좋은 음약이 결국 오래 남고, 그게 클래식의 반열에 오르는거죠
일시적인 유행에 그치지 않고 오랜 기간 많은 이들에게 모범이 되고 사랑받는 음악을 넓은 의미로 고전(Classic) 부르기도 합니다.
제 처남이 게임음악을 엄청 많이 했습니다.(본인도 다 기억 못할만큼) 특히 중국 게임(중국 현지버전+한국화 버전) 많이 했습니다. 중국게임중엔 히트작도 많아 중국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적도 있었습니다.
게임외에 드라마나 광고 음악도 많이 하구요. 가끔 지상파 드라마에 이름 자막으로 나오는것 보며 장모님이 좋아하던 것도 벌써 한 10여년 되었을만큼 이 바닥에서 아주 오래된 고인물입니다.
얼마전 작업실 가보니 예전 녹음실로 쓰던 공간을 다른 작업실로 쓰고 있더군요. 왜 없앴냐고 했더니 그나마 전자 악기가 안되어 실제 녹음이 필요한게 현과 사람 목소리 였는데 이젠 현도 녹음할 필요 없어질 만큼 전자 악기 품질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그나마 사람 목소리 녹음하는 아주 작은 공간만 남았는데 이것도 곧 없앨라고 한다더군요. AI로 온갖 목소리를 여러 언어로 노래, 대사 등등을 아주 자연스럽고 프로페셔널한 품질로 가능해져서 이미 사람 안쓴지 좀 됐다고...
음반도 몇몇 가수랑 냈었는데 그때마다 10만원씩 주던 가이드 가수도 이젠 안쓴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