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식민지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한반도의 기존 신분제도는 다 자연스렇게 와해되고 제로에서 다시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여기서 눈에 보이지 않는 신분을 만드는 것이 제 생각에 부동산과 학벌입니다. 내가 어디에 사느냐, 어느 학교 출신이냐.. 때로는 어느 회사를 다녔나가 어느 정도 개인의 신분을 보장해줍니다.. 그래서 특정 지역 부동산 가격이 말도 안되게 높고, 입시 문제는 어떤 제도로도 완화가 안되고, 대기업에 들어가기 위해 스펙 경쟁이 치열합니다.
다른 나라들은 옆나라 일본만해도 천황제도 있고 귀족들도 있고 그들만의 학교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중국이나 북한은 공산당이 특권층이겠죠.. 우리나라는 그런게 아직은 없죠. 그러다보니, 모두에게 어떤 기회(?)가 있고 여전히 그 경쟁에서 참여하려고 아우성치다보니, 늘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인간의 본성이 계층을 만들고 어떻게든 남들보다 우월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보니 이 문제는 어떤 정부가 와도 쉽게 해결될 것 같지 않네요..
메트로폴리탄의 부동산 문제가 해결된 나라도 0개 국가 이구요.
평등과 공평에 대해, 정말이지 대단한 이상향을 가진 나라는 아마 전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할거예요.
그런데 자연계는 구조적으로 평등할 수가 없어요.
평등과 공평으로 - 국민의 욕망을 거세한 국가는 존립하지 못하고 망해요.
노력의 이유가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