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과 학벌이 대한민국에서 해결되기 힘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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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식민지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한반도의 기존 신분제도는 다 자연스렇게 와해되고 제로에서 다시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여기서 눈에 보이지 않는 신분을 만드는 것이 제 생각에 부동산과 학벌입니다. 내가 어디에 사느냐, 어느 학교 출신이냐.. 때로는 어느 회사를 다녔나가 어느 정도 개인의 신분을 보장해줍니다.. 그래서 특정 지역 부동산 가격이 말도 안되게 높고, 입시 문제는 어떤 제도로도 완화가 안되고, 대기업에 들어가기 위해 스펙 경쟁이 치열합니다.
다른 나라들은 옆나라 일본만해도 천황제도 있고 귀족들도 있고 그들만의 학교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중국이나 북한은 공산당이 특권층이겠죠.. 우리나라는 그런게 아직은 없죠. 그러다보니, 모두에게 어떤 기회(?)가 있고 여전히 그 경쟁에서 참여하려고 아우성치다보니, 늘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인간의 본성이 계층을 만들고 어떻게든 남들보다 우월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보니 이 문제는 어떤 정부가 와도 쉽게 해결될 것 같지 않네요..
댓글 8
메트로폴리탄의 부동산 문제가 해결된 나라 또한 0개 국가 이구요.
평등과 공평에 대해, 정말이지 대단한 이상향을 가진 나라는 아마 전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할거예요.
그런데 자연계는 구조적으로 평등할 수가 없어요.
평등과 공평으로 - 국민의 욕망을 거세한 국가는 존립하지 못하고 망해요.
노력의 이유가 없으니까요.
아등바등 부동산에 돈 꼬라박으먼서
청춘을 바치지 않을텐데,
저항할줄도 모르고
고분고분하게 받아들이는거죠.
개인적으로는 유엔빌리지나 압구정 정도까지는 뭐 그렇다 쳐도 강남은 초 대형 아파트 단지인데 거기까지 계급화가 되었다는게 안타깝긴 합니다. 살기가 좋고 좀 소수여야 비싸도 그 값을 할 것 같은데 ...
나중에 인구가 줄어들면 좀 여유있는 서울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현직 주재원인데,
일본은 특정 부서를 동경대(*토다이) 출신으로만 뽑는 회사도 있습니다. (울 회사...ㅡㅡ)
미국도 동네 주립대 나와도 차량뒷유리에 자기가 나온 대학 스티커를 붙이고 다닙니다.
우리는 적어도 자기차 뒤에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스티커 붙이고 다니는 사람 없잖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