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입할때
제 조건이
키 176 , 모발 풍성
연봉 5000만원
직업은 의료기사
서울에 작은 아파트
현금 3장 정도 있는데
심지어 제가 나온 학교가 보건대지만 의료기사 관련 과는 인서울 하단은 입학 가능한 수능점수였습니다.(지금은 몰라요)
그런데 매칭할때
4년제 대학 졸업하신 분들과 안된답니다.
지방 사학 4년제 나온 여성분들과도 안된데요.
학벌이 4년제가 아니라서 여성들이 4년제 아니면 애초 매칭을 안한다고 합니다.
수능점수는 제가 더 높았어도 학벌이 결국 이런거 까지 좌우하더라고요.
ㅈ같았지만 이게 현실인거 같습니다.
결혼정보회사 쪽이라면 그럴 수 밖에 없을지도요.
거긴 어차피 조건으로 줄세우는 곳 아니던가요.
현실에는 정성지표도 있고 정량지표도 있는데
중개자 특성상 정량지표만 따서 쓰다보니 정량지표를 과대평가하게 되는 것 같아요.
결혼정보회사는 현실을 제대로 반영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시간 좀 들여서 학사 따시죠..
4년제도 갈 수 있는 점수로 갈 수 있는 전문대는 매칭해주세요까지 말하기보다는 그냥 일반적으로 4년제를 가는 사람들과 전문대를 가는 사람들의 평균을 고려할 때 4년제 매칭을 원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스카이 아니면 안돼 이런게 아니고 4년제여야 돼 이건 학벌이 아니라 학력을 보는거죠
더군다나 4년제 상대방 매칭이 안된다고 푸념하는 것도 동일한 기준으로 상대를 보시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결혼정보 회사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는 4년제든, 아니면 석사나 박사도 만나실 수 있지 않을까요?
학벌 만능주의가 아니고서는 대학 간판도 그 사람의 노력을 어느정도 보여주는 정량적 지표가 되는거죠
그걸 평가의 전부로 여기거나 선입견을 가지고 대하거나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것이지
학교 간판이 그 자체로 문제라면 대학교가 모두 평준화 되었겠죠 ㅎ
애초에 정량적 지표로만 사람을 평가하는 곳에 가셔놓고 ㅈ같지만 그게 현실이다 라고 하는 글 자체가 조금 우스워요
그렇지 않은 곳들이 훨씬 널린게 사람 사는 세상인데 말이에요 ㅎㅎ
학력: 가방끈 길이
학벌: 가방끈 브랜드.. 죠..
그 시절에 인서울 4년제도 갈 수 있는 성적이었다라고 채용 담당자한테 말해도 안 받아주는거랑 같은 이치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