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구글이라고 했었는데, 요즘은 잘 보이지 않죠.
다만 전과 같은 빈도로 보이지 않을 뿐 여전히 믿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정해진 미래는 없고, 가능성을 논할 뿐입니다.
어제 주가 급등은 이런 판단에 근거합니다.
어떤 레버리지 투자자의 말로도 있었지만,
데센의 투자회수 기간이 3년이고, 그 것이 실제 실적으로 찍히는 것을 본 점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즉, 현 시점부터는 프리 캐시 플로우가 부족하다는 말은 일부에 한정 되고,
제대로 버는 곳은 벌면서 투자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대부분의 산업은 이렇게 여러 층위를 갖습니다.
예전에 제가 자주 다루었던 2차전지만 해도,
광물부터 재활용까지 그 과정을 담당하는 기업들이 수두룩 하죠.
AI는 더욱 더 광범위 합니다.
다만 가장 큰 축의 하나인 데이터센터의 벌이가 이제 본격화 되고 있다는 것을
아마존 및 마소 등에서 보여주었고,
나머지.. 아직 돈이 안 되는 것들은 이제 시작입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피지컬AI겠죠.
흥미로운 지점은 엔비디아는 이미 피지컬AI 분야에서도 돈을 벌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점도 알게 모르게 시장의 긍정적 해석의 한 부분일 것입니다.
즉, 판이 깔리면서 쓰는 돈이 이제 회수되기 시작했다는 것이고,
판이 깔린 후에 할 수 있는 것들은 이제 물 밑에서 수면 위로 올라오려고 하는 중이라는 것입니다.
애플은 이 중 소비자단의 한 부분입니다.
전체 중 일부라는 얘기죠.
그 일부의 승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정도의 논리라면 긍정할 수 있지만,
최종 관문이 된다는 것은 애초에 성립이 되지 않는 말입니다.
그렇게 되려면 엔비디아처럼 젯슨토르 같은
피지컬AI의 대표상품이 있어야겠죠.
젯슨토르가 돌아가는 AI 모델 을 비롯한 피지컬AI 생태계 조성도 해야겠고 말이죠.
오히려 구글이 이런 점에서 조금 더 적극적입니다.
어제인가 그제인가... 로봇 운영 체제 새 버전을 공개 했죠.
지금 이 정도 선까지 간 케이스는 없습니다.
개별 회사가 그 이전에 활용하던 자사 솔루션은 있겠지만...
정확한 파악은 어렵습니다.
최근에 물류 데이터를 통해 물류 관련 전문 AI 가 잠시 화제가 된 적 있습니다.
기존에 이미 의료AI는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고요.
자! 그림을 다시 그려 봅니다.
질문을 던지고 답을 하는 챗봇.
이것은 언어 모델입니다.
여기서 쓰이는 알고리즘이 확장 되면,
AI의 자율적 판단에 의한 자율주행과 로봇으로 가고,
비전과 행동 관련한 것들은 다시
세부 전문 작업에 쓰이게 됩니다.
예를 들어 현장에서는 기존의 로봇은 정해진 용접만 가능했다면,
앞으로는 세팅을 따로 하지 않아도 여러 용접 작업을 명령만으로 가능하게 됩니다.
즉, 이미 그런 현장에 투입되어 학습이 되어 있다면,
모든 로봇이 그러한 데이터를 공유하고, 투입 되는 다양한 상황에서
일을 할 때에 현장에서의 맞춤형 세팅은 점점 줄어들고,
나중에는 데려다가 명령만 하면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사무실에서의 워크플로우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에이전트의 자율 판단이 이제 사무실이든 생산 현장이든 가정집이든 서비스업이든
모두 이 에이전트의 영역에 있는 것입니다.
현재 흐름은 1강이 나타날 수 없는 경향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상호 의존적이라는 얘깁니다.
그럼에도 반드시.. 는 없고, 어떻게 될지 모르므로,
과거와 현재 흐름을 꾸준히 추적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투자의 관점이라면 현재 잘하는 분야가 있는데, 앞으로도 뺏기지 않을 것 같다...
라는 개념에서 보는 것이 맞지 않나 싶고,
하닉, 엔비디아, 구글이 그런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시장이지만,
잠시 잊혀졌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는 ...
AI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경쟁력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AI에서 뒤쳐지고 있고, 램 확보에도 문제가 생기면서 추후 마진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뭔가 게임체인저를 다시 기획해내지 않는 한 당분간은 침체기가 오지 않을까요?
어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건 이런 예상 때문일 거 같네요.
솔직히...이렇게 말하는게 무색할 정도로 애플은 늘 최고수익을 갱신하더라구요 ㅋㅋ
많은 사람들이 빅테크를 만만하게 보는 것 같습니다.
애플을 포함한 여러 빅테크는 전세계 시장의 첨단을 달리는데,
마냥 우연히. 마냥 대책 없이 당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과연 맞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종종 어리석은 결과를 만들어 낼 때도 있긴 합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각자의 미래를 준비 합니다.
애플이 M1 실리콘을 내어 놓을 때 그 정도의 엄청난 충격을 줄 것이라고는 생각한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그 준비 과정이 꽤 길고 철저했습니다.
이렇게 겉으로 보이는 것이 한정 된 상황에서는
전체 그림을 같이 보아야 하고,
각자 어떻게 자기 영역을 확보해 나가는가를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데이터센터가 주목 받았던 것은 그만큼 투자의 크기가 노출이 되었던 것이었고,
현재 가장 핫한 이슈인 점 때문이기도 했지만,
중요한 것은 마냥 AI에 뒤쳐지면 죽는 수 밖에 없다는 논리로
맹목적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을 깨야 할 것 같습니다.
각자의 생존을 위해 각자 할 일을 하고 있다고 본다면,
마냥 나쁘게 볼 것도 없고,
누가 일방적 승자가 될 것이라 볼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확실한 것이 없는 상황이라면,
그 중 핵심을 쥐고 있는데, 당분간 놓치지 않을 것 같은...
물론 그 핵심이 AI의 다른 분야의 파이보다 클지 안 클지는 모르지만,
그럼에도 쥐고 있는 기업을 좋게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생각입니다.
애플은 아무래도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 차례 기회를 놓쳤고,
이는 제가 보기에 경영상의 판단이 가장 큰 실책으로 보입니다.
이걸 만회 할 것인가에서... 미리 판단하기 보다
애초에 투자자 관점에서는 판단이 서지 않으면
투자하지 않으면 됩니다.
굳이 나쁘게 생각할 것도 없고 좋게 볼 것도 없고,
조금 더 자기 위치를 확보한 곳에 관심을 두면 될 일 같습니다.
나중에 AI플랫폼업체들 경쟁구도에 따라 달라지겠죠.
춘추전국시대가 되면 애플이 큰손으로 발언력이 커질테고 한 업체가 장악+중국저가서비스 업체 구조가 되면 약해질듯 하네요.
어제 마소기준
Ai 클라우드 영업이익 160억달러,
분기당 cpaex 360억달러입니다.
나머지 사업에서 번 돈으로 capex 메꾸는 중이예요.
Ai 클라우드로 번 돈으로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습니다.
그리고 capex 로 쓴 돈은 아직 서비스가 시작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감가상각이 시작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영업이익 계산에서 비용쪽에 들어가지 않았거든요.
이거 비용으로 잡히면 영업이익 개발살 나는거 다 아니깐 데센 감가상각을 25년, gpu 감가상각 5-7년 으로 늘리자고 하는 것이고요.
시장은 이제 가이던스를 봅니다.
그리고 주된 관점은
아마존의 발표에 있습니다.
가장 큰 곳을 보는 것이죠.
어제 제가 정리한 아마존 발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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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매출이 2006억 달러(약285조)에 AWS 매출 36.7% 증가
- 2026년 현금 케펙스 투자 2,000 -> 2,200억 달러로 상향
- 데이터센터 .. 고객 수요에 따라 투자 중이고 3년 이내 회수.
- AI컴퓨팅 용량은 최소 5년 계약으로 판매 중
- 2,200억 달러 투자에도 불구하고 2027년에도 공급부족. 확보한 2028년 수요도 엄청나고, 더 확대 될 가능성을 말합니다.
- 기업들이 AI 추론을 대규모 활용은 아직 초기에 더 늘어날 것 같다고 합니다.
- 장기적으로 AWS 연매출 1조 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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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망을 시장이 평가한 것입니다.
당장이 아니라 앞을 본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당장에도 AWS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기준을 삼을 때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가장 시장 규모가 크며,
선도 사업자를 먼저 보시면 좋겠습니다.
완전히 오해하고계신거예요.
아마존이 어제 3년안에 회수한다고 했던 내용은 "gpu, dram 등 전자장비 비용" 입니다. Capex 전체에 대한 내용이 아니고요.
Gpu 비용을 3년안에 회수 못하면 그건 재앙이죠. 3년이면 신제품이 두 세대 나오는데요.
또 AI 나오기 이전 종이책을 AI학습용으로 구매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리고요.
당장 구글은 그런 질문과 답을 엄청나게 쌓아두고 있는 곳이고요. 지금은 유리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곧 그런시대는 끝나겠죠. 바둑보면 압니다.
처음에는 기보를 학습했죠 하지만 그 단계를 넘어갔죠.
결국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해서 자가발전하는 시대가 오면
인간들의 질문답변이야 그저그런 시대가 오겠죠.
애플의 차별화가 iOS와 하드웨어라고 보는데요. AI의 발전에 따라 iOS(와 iOS용 앱)의 가치는 희미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진짜 위기상황은 하드웨어가 평준화되어서 의미가 없어지거나, 스마트폰이 다른 기기로 대체되는 것이겠죠.
뒤쳐졌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새옹지마로 첫풍파는 피해간것같습니다
오픈ai를 사들이려한다는 소문이 성사되면 좋겠네요
구글 제미나이보다 오픈ai가 더 맘에 드는데
구글원때문에 못넘어가고 있거든요
아이클라우드 요금제로 쓸수있으면 매우 좋을듯요
지금 GPU들은 애든 어른이든 다 불려와서 노동하고 있고, 구모델 중고가 품귀현상인데, 무슨 3년 감가상각을 주장하나요? 아마존 얘기는 3년안에 본전뽑고, 그 이후 3-5년은 거의 현금 뽑아낸다고 하는 거면, 이제 버리가 틀린 거에요.
버리는 저것도 길다고 3년짜리를 5년으로 늘렸다고 난리쳤던거에요.
애플은 모든 생태계를 스스로 유지하는 상황인데.. 기본적으로 개발도구에서 부터 이제 밀려버리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