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몇년간 금융투자 하면서 느낀점 풀어 봅니다.

짱똘이27 ·

조회 3,297 · 공감 20 · 댓글 18

오늘은 시장(국장)이 조금 회복된 것 같아 몇 년 동안 투자하면서 느낀 점을 적어봅니다.

정답은 아니고 개인적인 생각이니 가볍게 읽어주세요.


대부분 한 번쯤 들어본 내용이라 특별한 인사이트는 없습니다. 다만 몇 년간  투자하면서 시행착오를 겪고 나니 결국 이런 원칙들로 정리되더군요. (원문은 따로 있지만 장황하기도해서 AI에게 요약 시킨 글이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제가 굳이 '주식투자'가 아니라 '금융투자'라고 하는 이유는 주식만 금융상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채권부터 공부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금리를 이해하면 돈의 가치가 보이고, 돈의 가치를 이해하면 주식도 조금 다르게 보입니다.


  1. 도박 좋아하거나 경쟁심이 강한 사람은 투자 안 하는 게 좋습니다.
  2. 가능하면 투자보다 집부터 마련하세요.
  3. 본격적인 투자는 시드가 어느 정도 모인 후 시작하세요.
  4. 주식보다 채권 공부를 먼저 해보세요.
  5. 소액투자와 본격투자는 완전히 다른 게임입니다.
  6. 차트는 참고만 하고 맹신하지 마세요.
  7. 결국 남의 말이 아니라 본인 판단으로만 투자해야 그래야 투자실력이 늘어요


그리고 투자한다면,

  • 개별종목은 적게 (4종목 이내, 자산의 20~30% 정도)
  • 나머지는 인덱스 ETF 중심
  • 주식, 채권, 원자재 등 자산군 분산
  • 초보자는 레버리지·인버스 ETF 피하셨으면 좋겠어요


또 최소 2년 정도는 투자하면서 매매일지를 작성해보세요.

특히 매수·매도 이유뿐 아니라 급등 시 탐욕, 급락 시 공포까지 기록해두면 나중에 종목보다 본인이 더 잘 보입니다.


2년 뒤에는 KOSPI200이나 S&P500 같은 벤치마크와 비교해보세요.

  • 시장 평균보다 잘했다 → 액티브 투자 계속
  • 시장 평균도 못 이겼다 → 인덱스 적립식 투자 추천


그리고 연금저축, IRP, ISA 같은 절세계좌는 최대한 활용하세요.


돌아보면 투자의 핵심은 종목 찾기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댓글 18

  1. fmrl · · 공감 2
    상당히 고수 이신 것 같아요.
    투자하신지 몇 년 만에 자기 자신이 투자에 있어 어떤 사람인 줄 안다는 게 사실 쉬운 게 아니거든요.
    추천 드리고 갑니다.
  2. 짱똘이27 ·
    @fmrl님 과찬의 말씀입니다. 투자도 운이 70% 영역 입니다. 운칠기삼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닙니다
  3. 뎅뎅이! · · 공감 1
    리밸런싱 이야기 추가하면 더 완벽해질 거 같아요.

    더하자면.. 연금저축 금액을 최대한으로 불린다..
  4. 짱똘이27 ·
    @뎅뎅이!님 동의 합니다. 저도 연금저축/IRP계좌로 부풀려서 현금흐름이 되는 금융자산으로 조금씩 스위칭 하고 있습니다
  5. 이퀄라이저 · · 공감 2
    유튜브 보면 노년층(은퇴후 투자)을 타겟으로 한 투자 관련 영상들중에 말씀하신 형태가 많더라구요.
    젊은 층을 겨냥한 영상은 포모를 이용해 굉장히 공격적인 투자(사실상 투기) 관련된 영상이 많구요.
    투자 방향은 개인차지만 저도 말씀하신 형태의 투자방식을 좋아합니다. 항상 투자란 리스크 관리가 최우선이죠.
  6. 짱똘이27 ·
    @이퀄라이저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7. Anunnaki · · 공감 1
    좋은글 감사합니다.
    채권은 쉬우면서도 어려운듯하네요. 선뜻 손이 가지 않기도 하고...
  8. 짱똘이27 ·
    @Anunnaki님 채권의 '듀레이션' 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이 것만이라도 제대로 공부 하시면 채권의 반은 공부 하신겁니다
  9. sang · · 공감 1
    보통은 그런데...
    현재 상황은 국장개장 40년이래 처음 발생한 사태라서여 ㄷㄷㄷ

    금융위기나 전쟁이나 팬데믹도 아닌.. 당국 시장개입으로 사단이 발어지고..
    imf를 넘어서는 폭주와 폭락에도 시장 안장화 의지는 1도 안보이며 방치해서 역사적인 서킷2연참을 찍고 무너져 버린게 현재 상태입니다 ㄷㄷㄷ

    시장참여를 이때 했다는 이유만으로 파산당하는게 부지기수라... 국장탈출은 지능순이 아니라 생존순이라은 진리가 세워졌어요..

    투자 참여는 무조건 미장으로 지수로 가셔야만 합니다 ㄷㄷ
  10. 모아레스 · · 공감 1
    「@sang*ysan
  11. 짱똘이27 ·
    @sang님 이렇게 들으시면 오해 하실 수 있겠지만, 주택소유자라면 굳이 국장을 하셔야 할 이유가 없긴 합니다. 원화 베이스 자가주택이 있기 때문에 금융자산은 달러베이스인 자산으로 투자 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다만 이번처럼 큰장이 올 수 있으므로 금융자산의 10% 정도는 국장지수ETF 넣어 두는 것도 괜챃을 것 같아요
  12. sang ·
    그렇죠..
    내가왜 미장안가고..
    밤새워 연구개발하는 우리 강소기업들의 미래를 같이 가보자고 가치투자 장투하고 있었나..
    뼈져리게 후회되는 한달이였읍니다..
  13. 오라질 · · 공감 1
    훌륭한 말씀이지만 몇가지는 조심해야되는 것 같습니다. 몇가지 느낀점은..
    1)국장은 지수추종이나 삼전닉스나 크게 차이가 나지않는다
    2)반도체 섹터 아닌 주식으로 내릴때 쓸려나간다
    3)오를땐 같이 오르지 않을수 있다
    4)열심히 공부했어도 수익났어도 시드 키우면 얘기가 달라진다
  14. 올데포 ·
    코스피는 거대한 반도체ETF 같아요
  15. 짱똘이27 ·
    @오라질님 현재의 코스피는 반도체 55% 짜리가 맞죠.... 결국 코스피200 ETF를 매수하면 삼전/하닉을 주식을 각각 25% 매수 효과가 발생 합니다. 그러므로 국장 비중 개인적으로 금융자산을 100으로 봤을때 10% 이내를 추천드려요.. 저는 정말 운이 좋아서 국장 재진입시기 지난해 바닥시기여서 비중10%가 현재 23%가 되었습니다... 한때 30%된적도 있습니다
  16. 짱똘이27 ·
    @올데포님 맞습니다
  17. 럭키박 · · 공감 1
    좋은 글 감사합니다
    주식초보이고 쫄보라
    연금저축, IRP, ISA으로만
    노후자금으로 260만원씩 분산해서 미국ETF만 하고있습니다
    잘하고있는건지는 모르겠다만...
    은행이자보다는 좋겠지하고 적금처럼 넣고있습니다
  18. 짱똘이27 · · 공감 1
    @벤치플륨관님 매우 잘 하시고 계십니다. 다만 이번 국장 패닉셀 같은 것이 미국에서 오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패닉셀이나 장기 우하향 시장에서 견디는 정신적인 멧집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것만 견뎌 내시면 아주 큰 부자는 아니지만 노후에 먹고사는데 지장 없을 정도는 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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