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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번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에서 짠(?)하게 다가왔던 부분이 피터의 입원과 퇴원씬이었어요.
여러 가지를 담고 있는 부분인데, 그 부분이 묘하게 마이클 잭슨과 겹쳐 보여서 개인적으로 좀 울컥했어요.
특히 얼마전에 마이클 영화관람과 더불어 그의 삶에 대한 내용들을 다시 찾아 보았기 때문에 더 그랬던 거 같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심한 가정 폭력, 심지어 미디어의 그를 향한 무차별 공격과
펩시 광고 사건으로 인해 육체도 정신도 만신창이가 되어 입원했던 마이클.
그렇지만 자신보다 더 힘든 상황에 있는 아이들을 돌보고 팬들의 사랑도 챙겼던 마이클 잭슨의 모습이
이번 스파이더맨에 겹쳐보이면서 괜시리 뭉클하면서도 또 안타까웠습니다.
스파이더맨은 다시 회복해서 돌아왔지만,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살아있는 팝의 황제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더더욱 슬프게 다가오더군요. 저랑 비슷한 감정을 느끼신 분은 없는지
궁금해서 조심스럽게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