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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메르 이전에 이미 존재 했던 문화들

천문공 · · 수정

조회 3,520 · 공감 4 · 댓글 5

대표적 케이스 중 하나인 빈차 문화에 대한 영상입니다.


역사는 이어지고 기술은 발전하며,

인간의 문명은 시대를 거치며 점차 고도화 되어 갑니다.

중간에 뚝 끊길 가능성은 적다는 것이죠.


그럼 이런 생각을 해보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수메르가 갑자기 나타났을까...

이집트는... 

이런 생각 말이죠.


괴베클리테페에 모였던 사람들의 지식 수준이 갑자기 사라졌을까...

라는 생각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럼 그 이전에는? 으로 이어질 수도 있겠죠.


빈차 문화는 기원전 5700~4500년 사이로,

당대에 이미 동 제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제련 기술이 있을 정도면 제반 기술 수준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기원전 9500년까지 이어지는 발칸 반도의 레펜스키 비르,

B.C 7000~2500 로 추정 되는 현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 인근의

메르가르유적은 햇빛에 말린 진흙벽돌로,

복잡한 구조의  다방 구조의 집과 곡물 창고를 지었습니다.


거대 석조 건물의 아프리카 납타플라야.

기원전 8천년 경 이미 큰 석조 성벽을 쌓을 수 있었던 예리코.


이외에도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중앙 집권화 된 권력 및 문자 등의 문명 판별의 조건에

정확히 부합하지 않을 뿐, 

괴베클리 테페 이후와 수메르 사이에,

생각 보다 더 고도화된 문화들이 곳곳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홍산도 있고, 이란 쪽에도 있고...



댓글 5

  1. elief · · 공감 2
    넷플릭스에 그레이엄 헨콕이 진행한 고대의 계시록을 재미있게 봤습니다.
    영거 드라이아스기 이전에 부흥했을 인류 문명이 빙하기를 거치며 어떻게 되었을지를 통찰력 있게 추리해가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특히나 압권은 본문에서도 언급하신 괴베클리 테페와 그 지역 근방의 지하 문명이었어요.
    이 시리즈 보고나서 울산 울주군에 있는 반구대 암각화를 보러 갔었는데, 선사시대에 그린 그림들이 내포한 의미가 무엇이었을까를 상상하며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영거 드라이아스기에 서해안이 얼음빙판이었고, 그 위를 따라 걸어온 선조들이 지금의 한반도 서쪽에 도착해서
    가장 높은산에 올라 하늘에 치성을 드린 장소가 강화도 마니산이라는 설을 접했는데 그럴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상전벽해 라는 고사성어가 실화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2. elief ·
    아, 그리고 전 세계 창세신화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홍수에 관한 접근도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3. 낭만부엉이 · · 공감 2
    @elief님 그레이엄 핸콕 '신의 지문' 책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넷플릭스에도 컨텐츠가 있었군요. 좋은 정보 고마워요!
  4. jetowl · · 공감 1
    그레이엄 헨콕 저작, 신의 지문 읽고 종말 공포에 시달리던 청소년기 세기말 시절이 생각나네요. 이 문명도 지구 자기 축이 역전되고 그러면서 신의 지문으로 남나 싶었죠.
  5. ckoscar ·
    저도 발칸의 빈차, 쿠르간 가설, 수메르 이쪽의 연관성에 흥미를 느끼고 있었는데요. 덕분에 다시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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