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가 좌우로 30도 정도씩만 꺽어지다가 핸들꺾을 때 뚝소리가 나더니 갑자기 어제부터 자유자재로 도는거에요
회전반경도 좁아지고 잘 됐다 싶었는데
오늘 한강고수부지를 달리다가 약간 커브길에서 핸들이 꺾은거보다 더 꺾어지는 느낌이 나면서
킥보드는 전복뒤고 내몸은 앞으로 튀어나가다가 고꾸라졌네요
헬멧을 항상 써서 얼굴부근은 보호가 됐는데
짚었던 오른손 바닥 손날 바깥쪽으로 심하게 붓고 통증이 심해서
병원가니까 손뼈 중 바깥쪽두개*콩알뼈,세모뼈가 위로 올라왔더군요
부러진게 아니라 8개 손뼈중에 두개가 손등쪽으로 올라온걸 원위치시키고
의사가 더큰 병원가서 수술받으랍니다
어휴.......ㅠㅠ
(타이핑이 엄청 오래걸리는군요ㅠㅠ)
뼈를 다치신거라 오늘밤이 정말 아프실텐데, 부디 잘 버텨내시기를 바랍니다.
( 살면서 가장 극한 고통을 느꼈던게 골절 후 그날밤, 그리고 수술 당일 밤이었어요.. )
그리고 수술 잘 되셔서 후유증 없이 재활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구조상 바퀴 스포크와 핸들바가 부러지거나 풀리는 문제가 많아서 진짜 조심해야 됩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