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가 사상 처음 이틀 연속 매매 중단 사태를 겪은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이 정당 창당 준비에 나섰습니다.
대한민국주주운동본부는 오늘(30일) 가칭 '국민과 주주' 창당을 위한 발기인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국회와 대통령실에 제안서를 냈지만 정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코스피는 지난 28일 장중 6000 선이 무너졌고, 어제도 5.98% 떨어진 566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틀 모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거래가 일시 중단됐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주주환원 방안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주가는 어제 9% 넘게 빠졌고, 삼성전자도 5% 넘게 떨어졌습니다.
주주운동본부는 회사가 번 돈이 주주에게 돌아가지 않는 구조를 급락 원인 중 하나로 지목했습니다.
이익 배분과 장기 경영계획에서 주주 의견이 빠지면서 시장이 예측 가능성을 잃었다는 주장입니다.
이와 함께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고용노동부 장관 등에 대한 즉각적인 인사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이익 배분을 노사 교섭 틀로 끌어들여 시장 원칙을 흔들고,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수를 공론화했다는 이유입니다.
주주운동본부는 중앙당 200명, 시·도당별 100명의 발기인을 모은 뒤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중앙선관위에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을 신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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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정당이 슬슬 나와서 인기몰이할 거 같다는 예감이 있는데 근 5년 안에 정당이 많이 생길 거 같습니다.
지금의 양당은 국민들이 간지러운 곳들을 긁어주지 못하는 느낌.. 2030에 열풍적인 인기 한 번 몰아서 받기 시작하면 다음 총선 대선은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