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이야기 하기전에 주주환원정책부터 하라고 하세요.
주주들 몇 년째 물려서 존버하는 동안 배당은 쥐꼬리, 자사주는 소각도 안 하고 쌓아두기만 했잖아요.
이제 AI 붐 타고 사상 최대 실적 찍으니까 현금은 넘쳐나는데,
그 돈으로 주주환원 확 늘렸다는 얘기는 안 들리고 직원 성과급 얼마 나오냐 마느냐부터 기사가 도배됩니다.
삼성전자는 그나마 FCF 50% 환원한다지만 연 배당은 9조원대에서 몇 년째 제자리고,
하이닉스는 "순현금 100조 채우고 나서 주주환원 검토하겠다"면서 계속 뒤로 미루는 중이죠.
심지어 ADR 상장한다고 신주 발행해서 기존 주주 지분 희석시킬 판이고요.
회사가 잘 나가는 게 직원들 노력 덕도 있겠지만, 결국 리스크 지고 자본 대준 건 주주들입니다.
주가 반토막 났을 때 성과급 반납한 직원 있었나요? 손실 날 땐 주주가 다 뒤집어쓰고,
이익 날 땐 성과급부터 챙기겠다는 건 순서가 틀렸습니다.
성과급 논쟁하기 전에 배당 성향부터, 자사주 소각 계획부터,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부터 제대로 내놓으라고 하세요.
그게 먼저입니다.
주주가 한 게 없다니 주식 모르시는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모르는 분야에 자꾸 끼세요?
xx하면 용감하다...는 문장이 떠 오르네요.. ^^
내재가치 따지려면 저성장 배당주를 사셔야죠
돈 대신분의 권리를 사신거고 맘에 안들면 파시면 되는거죠
일찍 받아서 주식투자하다가 날려먹지도 않고 나중에 받고요 ㅎㅎ
이미 유통되는 주식은 그냥 콘도 회원권 마냥 회원끼리 돌리기 하는 권리증 아닌가요?
한국 재벌 기업들은 어떤지 몰라도 미국처럼 소위 사장부터 월급받는 기업들은 어느 정도 레벨 윗 직원 (혹은 임원) 이면 주식 부여가 현금 급여를 아득히 초과합니다. RSU 부여하는 실리콘밸리 회사들은 일반 직원들이 개미들보다 자사 보유 주식이 훨씬 많아요. 회사의 주가 관리가 엉망이면 이직합니다.
'직원'은 근로계약서에 써있는 돈을, 기업이 아무리 어려워도 안정적으로 받으면 되는거고,
'주주'는 기업이 어려우면 하나도 못받는.... 상장폐지까지 각오하는 대신, 기업이 잘나가면 그 부를 나눠갖기 위해 주식을 산겁니다.
설령 초과이득을 성과급으로 퍼주기로 했다 한들, (근로계약서에 써있지 않은 돈을) 노동자들이 요구하는건 넌센스고, 회사의 주인인 주주들이 주주총회를 거쳐서 결정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핵심인력 우수인력들은 지금보다 10배를 줘도 회사가 필요한 인력이라고 판단되면 올려 줘도 됩니다
능력도 없고 기여도 없는데도 파업을 빌미로 수억대 받는 직원들은 해고하고 새로운 직원들에게
고용 기회를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노란봉투법 폐기하고 고용유연화 쉬운해고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