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저도 손실구간에 들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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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에 대한 불신이 워낙 깊어서 S&P500만 꾸준히 적립해 왔습니다. 그러다 이번엔 이재명 정부도 응원할 겸 국내 시장도 한 번 믿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조금 담아봤습니다.
중간에 '와, 더 넣을걸' 싶었던 순간도 있었지만 그때도 참았습니다. 그런 분위기에 휩쓸려 비중을 계속 늘리다 보면 오히려 제 원칙을 지키기 어려워질 것 같았거든요.
지금은 손실 구간이지만, 팔 생각은 없습니다. 애초에 단기간에 돈을 벌겠다는 생각으로 들어온 게 아니라 5년, 10년 이상을 보고 시작한 투자라 마음은 비교적 편합니다. 장기 투자란 결국 이런 구간도 지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다들 마음이 무거운 시기겠지만, 몇 년 뒤 돌아봤을 때 '이런 때도 있었지' 하고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힘내셨으면 합니다...
댓글 5
많이 빠졌다 싶어 들어갔지만 단기간에 엄청 빠지니 멘탈이 살짝 흔들리긴 하네요
펀더멘탈은 괜찮으니 장기적으론 괜찮다고는 보지만 우리 장이 워낙 오랫동안 기었던
과거를 보면 이번에 쉽게 올라 올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더 강하게 드는 장이 펼쳐지네요..
2021년 8월에 들어간 S&P500은 +54%입니다.
지금 마이너스 때려맞아도 n년 장투해서 꾸준히 우상향하면 국장에 대한 신뢰가 어느정도 쌓이는거고 그게 아니라면 뭐..대책없긴 합니다만 저도 버텨보려고요 ㅠㅠㅠ
가족 초호화 크루즈 세계여행 갔다온 셈 치고,
+1억 될 때까진 버틸 예정입니다.
탐욕스런 제 자신을 반성하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