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agesix.com/2026/07/28/entertainment/the-odyssey-translator-emily-wilson-rips-abysmal-christopher-nolan-film/?utm_campaign=nypost&utm_source=twitter&utm_medium=social

(펜실베니아대 고전학 교수 에밀리 윌슨)
놀란이 극본을 쓸 때 직접 참조(영감을 받았다)했다고 밝힌 오디세이 번역본의 번역가가 영화 대본을 엄청나게 혹평했네요.
"그녀는 런던 리뷰 오브 북스(London Review of Books)에 실린 놀란의 각본에 대한 서평에서 "형편없다"며, 끊임없이 설명적이고 유머도 없고 밋밋하다고 평했습니다. 등장인물들은 설득력 있는 동기나 깊이가 부족하고, 구성은 억지스러우며, 영화는 시간, 기억, 전쟁, 인간관계에 대해 "설득력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놀란이 자신의 번역본 첫 구절인 "복잡한 남자"를 인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심리적, 감정적, 정치적, 윤리적 깊이를 전혀 담아내지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한마디로 "놀란의 대본은 피상적이다"라는 거네요.
한편 놀란은 이전의 인터뷰에서 그녀의 번역본을 극찬하며 그녀의 번역에 영감을 받아 오디세우스를 단순한 영웅이 아니라 교활한(복잡한 심리의) 전략가로 묘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예술의 세계는 어렵군요.
'사진, 연극, 소설 등이 있지만 누가 아비인지는 정확히 모른다'
https://www.rottentomatoes.com/m/the_odyssey_2026
로튼토마토에선 평론가 94% 관객 97% 찍고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