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예술가의집에 공연을 보러 간길에 학림이란 까페랑 혜화도담이라는 김치찜집을 방문했습니다.
본래 밥먹고 까페여야 하는데 학림이 워낙 웨이팅이 있어서 친구가 두번 도전했다 다 실패했다고 해서 곧바로 방문했구요.
마침 웨이팅이 두팀만 있어서 기다렸다 먹었습니다. 과거 학림사건의 그 학림으로 문을연지 70년이 넘은 까페라 대단히 고풍스러운 느낌에 좋았습니다. 특이한점은 어느 테이블 커플이 고스톱을 치고 있더라구요(?!) ㅋㅋ 신기했네요.
곧바로 저녁은 김치찜 먹었구요. 도담이란 가게가 몇군데 있는것 같구요. 혜화도담은 신기하게 양조장이 붙어있더군요. 마음 같아선 막걸리 한잔 하고 싶었는데 곧바로 공연볼꺼라 참았네요. 김치찜은 대단히 부드러웠구요. 밥이랑 찬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어서 젊은이들에게 좋은것 같더군요.
간만에 대학로 걸어보고 젊은이들도 보고 재미있었습니다.
조만간 서울갈때 한 번 들려야겠군요. 사진만 봐도 반갑네요. ^^
전통주점이 되었다가 폐업한 걸로 나오네요.
이제는 갈 수 없지만, 그래도 덕분에 잠깐이나마 옛 시절을 떠올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사진으로 남아 보니 기억에 이번 주말에 함 가보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20여년전 와이프와 연애시절 종종 가던곳인데 반갑습니다.
커피 메뉴중 스트롱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