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conbio.onlinelibrary.wiley.com/doi/epdf/10.1111/j.1523-1739.2009.01174.x
초록: 많은 관할 구역에서 길고양이를 포획-중성화-방사(TNR) 방식으로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채택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고양이를 포획하여 중성화한 후 자원봉사자들이 먹이를 주고 돌봐주도록 환경으로 돌려보냅니다. 대부분의 보전 생물학자들은 아마도 이러한 관행의 범위와 증가 추세, 그리고 일부 주요 TNR 옹호자들의 목표가 궁극적으로 고양이를 "보호 야생 동물"로 인정하고 취급하는 것임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것입니다. 본 연구에서는 많은 길고양이 옹호자들이 TNR을 지지하기 위해 제시한 주장들을 과학 문헌과 비교했습니다.TNR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종종 길고양이가 섬에서만 야생 동물에게 해를 끼치고 대륙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며, 자연적 또는 실현된 생태적 지위를 차지하고, 토착종의 감소에 기여하지 않으며, 질병의 매개체나 숙주로서의 역할이 미미하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옹호자들은 TNR의 효과에 대해서도 자주 주장하는데, 여기에는 TNR을 통해 길고양이 군집이 결국 제거되고 관리되는 군집은 다른 고양이의 침입에 저항한다는 주장이 포함됩니다. 그러나 과학 문헌은 이러한 주장들을 모두 반박합니다. 야생 고양이의 TNR(포획-중성화-방사)은 주로 동물 복지 문제로 간주되고 규제되지만, 환경 문제로도 인식되어야 하며, 시행 결정에는 공식적인 환경 영향 평가가 필요합니다. 보전 과학자들은 야생 고양이가 야생 동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추가 연구를 수행하고, 이 문제에 대한 정확한 과학적 정보를 정책 입안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 문제가 얽힌 상황은 일부 전문가와 시민들이 효과가 즉각적인 포획 후 안락사나 총기류 사용과 같은 살처분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배경이며, 심용주 박사가 “고양이를 죽이는 게 방법”이라고 말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앞서 김유진 국립생물자원관 전문위원(당시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석사과정), 이우신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교수, 농업생명과학연구원 최창용 교수 연구진도 논문을 통해 마라도 고양이 개체수 조절책 중 하나로 안락사를 언급한 바 있다.
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2069
이 외래침입종들을 제거하는 인도적인 방법이 있다면 좋겠지만. 하지만 들개나 길고양이에 어떤 경우 시행되는 중성화는, 그저 효과가 없다. 그리고 외래침입종들을 생포하면, 대체 어디에 놓을 것이냐?
비록 나는 이 침략자들이 도살되는 것을 슬퍼하지만, 나는 외래침입종들을 없애기 위해 매우 힘든 일을 하며 견디는 사람들에게 존경심으로 가득 차 있다... 아무도 죽이는 일을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듯이, 조류와 몸을 지킬 능력이 없는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다.”
- Hope for Animals and Their World: How Endangered Species Are Being Rescued from the Brink(제인 구달, 2009)
캣맘 측에서는 전문가도 아닌 일개 유튜버에게
왜 마이크를 주냐는 소리도 나옵니다만,
새덕후님의 의견, 즉 TNR은 효과 없고
살처분이라는 옵션을 배제해선 안된다는 건
생태학, 야생동물학, 보전생물학 전문가들도
동일하게 말하는 바입니다.
고 제인 구달 박사의 유명한 구절도 그렇고,
마라도 고양이 반출 전에 이미
국내 학자, 전문가들도 살처분 옵션을 고려했죠.
첫 번째 논문의 초록 부분은
TNR과 그 지지자들에 대한 보전생물학자들의 시선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새덕후님은 이들 학자, 전문가들의 주장을
영상이라는 형태로 옮긴 것이죠. 😎

캣맘 금지법 청원이 상임위에 회부되자
청원 반대파들의 주장도 기사화되었습니다.
그런데 환경운동하는 목사, 고양이 행동 교정 전문 수의사..
이쪽이야 말로 생태학, 보전생물학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군요. 🤔
목사님은 말할 것도 없고,
수의사는 중성화 시술의 전문가죠.
야생동물 개체수 문제나 생태계 영향에 대한 전문가는 아닙니다.
의사가 인구학, 도시공학 전문가가 아닌 것 처럼요.
물론 수의사 배경으로 야생동물 보전 쪽
연구, 필드 경력 쌓은 분들이 많고
그런 분들은 전문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나 수의사님의 경력은 그런 쪽은 아닌 것 같네요.
뭐 어쨌든 주장은 들어보기로 하겠습니다.
우선 최목사님부터요.
- 청원에는 또 고양이를 구조·보호조치 대상에서 제외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내용도 담겨 있다. 즉 고양이를 포획해 시설 등으로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인데 어떻게 생각하나.
"개는 구조·보호조치 대상에 포함돼 있다. 개를 포획하는 이유는 사람을 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도 종종 무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나. 하지만 고양이는 사람을 피한다. 그래서 현재 고양이는 포획 대상에서 벗어나 있다. 청원대로라면 개와 똑같이 대하자는 건데 포획한다고 다 포획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그것은 사실상 고양이를 죽이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건 해결책이 아니다."
"터키나 일본 같은 경우 사람과 고양이가 도시에서 함께 산다. 우리보다 더 많은 고양이가 돌아다니는데도 고양이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사람도 고양이를 혐오하지 않는다. 우리와 반대다. 고양이에게 마음을 열고 다시 바라봐야 할 시점이다. 지구도, 도시도 인간만의 것이 아니다. 도시 안의 고양이를 받아들일 때가 됐고 이를 토대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523635?sid=102
네. 새덕후님 청원이 그 터키나 일본처럼
먹이주기를 규제하고
구조보호조치의 틀에서 관리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
터키는 2024년에 동물보호법을 개정해서
기존의 TNR 기반의 방치 방목 관리 방식을 폐기하고
포획 후 입양될 때까지 보호소에서 관리하도록 변경했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는 앙카라, 이스탄불 등
여러 주 정부가 먹이주기를 규제하고 있구요.
일본은 한창 때 매년 수십만마리의 고양이를
살처분하던 것으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동물애호법을 통해 민폐성 급여행위는 형사처벌하고 있구요.
또한 고양이는 수렵조수로 지정된 사냥대상입니다.
최근 일본 환경성은 아예 반려묘, 길고양이를 포함한
모든 고양이를 퇴치 대상 외래종이라고 못 박았죠.
새덕후님 영상에도 대부분 나오는 내용인데
최 목사님은 영상을 보지도 않고 비판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터키 얘기는 그냥 문제의 그 영상에 나옵니다.
"독수리는 외래종 아닌가, 이 외래종에게 먹이를 줘서 한국으로 더 많이 날아오게 하는가? 두루미는? 큰고니는? 이곳에 새끼를 낳지 않는 철새니 모두 외래종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1044450?sid=102


네. 더 이상은 볼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


철새보호지역 을숙도에서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하고 고양이 방목사육하는
캣맘 단체와 싸우는 환경단체 대표님,
지면에 새덕후님 지지 기사를 기고하신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님과
슬로우빌리지 대표이자
한국수달보호협회 수도권서부지회장님..
이처럼 환경운동가 중에는 캣맘 측과 싸우는 분들이 많습니다.
최 목사님께는 마라도 뿔쇠오리 절멸 문제에
어떤 활동을 하셨는지 묻고 싶네요. 😑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면 쥐는 잡지 않고 새만 사냥한다는 주장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나 수의사는 "고양이가 배가 불러도 움직이는 물체에 반응해 사냥 행동을 보일 수 있지만 이 본능이 쥐에는 나타나지 않고 새에만 선택적으로 나타난다고 볼 근거는 없다"며 "사냥 욕구가 줄어든다면 쥐와 새 모두에 적용돼야 하고 사냥 본능이 유지된다면 두 동물 모두 사냥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나 수의사님의 주장인데요.
뭐 반박할 내용은 많지만 딱 두 가지만 언급하겠습니다. 😎
일단 이 쥐 문제에 제기하신 의문..

https://www.frontiersin.org/journals/ecology-and-evolution/articles/10.3389/fevo.2018.00146/full
그들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도시 쥐는 토종 설치류보다 고양이에게 덜 취약할 수 있습니다. 야생 고양이는 작은 먹이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 중에는 250 g 미만의 작은 설치류를 포함합니다 (Childs,1986). 라투스 종에 대한 고양이의 영향을 규명한 증거의 대부분은 섬에서 비롯되며, 섬의 왜소증으로 인해 동물이 대륙 동종보다 작을 수 있습니다(예: 포스터 규칙, 로찌와 로몰리노 등).2017). 예를 들어, Karl과 Best (1982) 뉴질랜드 스튜어트 섬에서 야생 고양이의 229개의 사태를 조사했습니다. 쥐(Rattus spp.)는 93%의 스캣에 서식했으며(조류는 44%와 비교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에서 성체 쥐는 약 150 g(또는 뉴욕시 쥐의 절반 크기; Parsons et al.,2017; Combs 외,2018년), 인간공생 라투스 중 가장 작은 폴리네시아 쥐(Rattus exulans)를 포함하여 마찬가지로, Fitzgerald 등. (1991) 라울 섬에서 야생 고양이의 8년 동안의 사태를 조사했습니다. 90%의 쥐는 폴리네시아 쥐였으며, 그 중 10% 미만은 더 큰(하지만 본토보다 여전히 작은) 노르웨이 쥐(R. norvegicus)였습니다.
왜 쥐는 안 잡고 새만 잡느냐는 건
그냥 관련 논문 찾아보시면 됩니다. 😗
이처럼 고양이들은 먹이가 풍부할 경우 최적의 먹이를 먹지만, 최적의 먹이가 부족할 때에는 다른 대안의 먹이를 식단으로 포함해왔다. 즉, 쥐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영양가 많은 최적의 먹이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사냥하기 위해 들이는 에너지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에너지 수지를 맞출 필요가 있는 고양이들은 작은 포유동물이나 그들의 새끼, 새와 같은 쉬운 식사를 더 선호할 가능성이 컸다. 게다가 이미 사람 손에 여러 차례 길들여진 야생 고양이들의 경우 고맙게도 사람들이 먹이를 던져주니 딱히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싸울 필요가 없어졌다.
[김재호의 생태에세이] ‘쥐 잡는 고양이’는 이제 옛말이 돼가는 걸까
https://www.ibric.org/s.do?clWyGgFhlp
쉽게 풀어 쓴 기사도 있구요. 😁
나 수의사는 미국 플로리다대의 28년 장기 추적 연구 등 국내외 연구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중성화율을 유지한 TNR은 길고양이 개체 수 감소와 번식 억제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자 그리고 이 플로리다 대학교의
TNR 장기 추적 연구 말인데요. 🤔

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6826864
아마 이 논문 말씀하시는 걸텐데, 🧐
Dan Spehar는 커뮤니티 고양이 관리에 초점을 맞춘 독립적인 연구자입니다. 그는 해당 주제에 대해 동료 검토 논문 8편을 공동 저술했으며, 국가 및 지역 회의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는 오하이오 커뮤니티 고양이들을 위한 Together Initiative의 공동 설립자입니다. 그는 2013년부터 Humane World for Animals에서 수석 구역 리더 자원봉사자로 활동해 왔습니다. Dan은 동물 정책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https://humanepro.org/authors/daniel-spehar
피터 J. Wolf는 미국에서 가장 큰 동물 복지 단체 중 하나이자 지역 고양이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선도하는 Best Friends Animal Society의 고양이 이니셔티브 분석가입니다. Wolf의 역할은 지역 고양이 문제와 관련된 과학 및 공공 정책 분석을 포함하며, 그는 2010년부터 블로그인 Vox Felina를 통해 이 주제에 대해 연구하고 글을 써 왔습니다.
Wolf는 기계공학 학사 학위와 산업 디자인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의 전문·산업 분야 경험은 정량적 및 정성적 데이터의 수집, 분석 및 종합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애리조나 주립대학 디자인 스쿨의 강사로서, 울프는 제품 디자인, 시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씽킹 및 정성적 연구 방법에 관한 과목을 가르쳤습니다.
https://loop.frontiersin.org/people/506500/bio
..저자가 동물단체 소속 동물정책 석사와 산업디자인 석사..😟
솔직히 이 시점에서 이 논문을 읽어야 하나 회의감이 들지만요.
그래도 읽어는 보겠습니다.
통합 관찰 기간 종료 시점에 현장에 남아 있던 10마리의 고양이 외에도, 92마리(45%)가 입양되었고, 49마리(24%)가 실종되었으며, 23마리(11%)가 안락사되었고, 17마리(8%)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0마리(5%)는 캠퍼스 대부분을 둘러싼 숲이 우거진 지역 중 하나로 이전되었으며(상태는 알 수 없음), 3마리(1%)는 프로그램 구역 외부 캠퍼스 외곽 지역으로 이동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네. 군집 크기가 너무 작다는 등의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과반수가 입양, 안락사로 지역에서 제거된 사례네요. 🙁
나머지 상당수도 실종, 지역 이탈 등으로 사라진 거고,
TNR된 개체가 지역 내에서 자연사한 사례는 소수입니다.
즉 이건 TNR만으로 개체수를 줄인 사례가 아니고,
안락사 등 살처분을 부정하는 연구도 아닙니다.

https://www.frontiersin.org/journals/veterinary-science/articles/10.3389/fvets.2019.00007/full
2,529마리의 지역 고양이에 대해 3,487회 방문이 기록되었으며, 그 중 869마리의 난소자식술과 822마리의 난자절제술이 시행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록된 방문에서는 1,111마리의 고양이가 원래 위치로 돌아갔으며, 입양을 통해 제거된 고양이는 1,419마리(510마리), 입양 센터로 이송된 고양이(201마리), 건강하지 않거나 레트로바이러스 양성 고양이에 대한 안락사(441마리)를 받았고, 치료 중 사망(58마리)했으며, 도착 시 사망(209마리)를 받았습니다.
자주 인용되는 Key Largo의 ORCAT 프로그램도 마찬가지입니다.
TNR로 제자리 방사된 고양이는 절반에 못 미치고,
과반수는 입양, 보호소, 안락사 등으로 지역에서 제거된 사례죠.
이 역시 안락사 등 살처분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

https://www.pnas.org/doi/10.1073/pnas.2119000119
We recommend integrating these with complementary methods, such as vital resource regulation, ill cat euthanasia, and adoption.
필수 자원 규제, 아픈 고양이 안락사, 입양과 같은 보완적인 방법과 함께 이러한 조치를 통합할 것을 권장합니다.
자주 인용되는 또 다른 논문입니다만,
초록과 결론에서 권장 사항에
먹이 등 자원 제한과 안락사가 들어갑니다. 🧐
이에 따라 먹이 등 필수 자원의 제한, 아픈 고양이의 안락사, 고양이 입양 등과 같은 보완적인 방법을 통합할 필요도 있다는 것이다.
길고양이 줄이려면…12년간 파고든 이스라엘 연구팀 해답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1666
해당 연구를 쉽게 풀어 쓴 기사도 있네요.
어쨌든 이처럼 TNR 지지 연구들도 딱히 살처분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TNR과 함께 종합적으로 병행해야 할 수단 중 하나로 보죠.
새덕후님이나 관련 전문가들이 말하는 것과 일치하는 부분입니다.
살처분을 언급했다는 것 만으로 "혐오"라고 주장하려면
이런 TNR 연구를 들고 오면 안 됩니다.
그 기준이라면 TNR 지지 연구들도 혐오 연구거든요.
뭐 어쨌든 나 수의사님이 수의사 전체의 의견을 대표하는 것도 아니니
또 다른 수의사분의 의견을 붙이고 글을 마무리짓겠습니다.
사육곰 사업의 종식을 위해 활동하시는 최태규 수의사님의 글입니다.
이 분도 공격 엄청 받고 있더군요. 🤬

https://twitter.com/ProjectMoonBear/status/2080200038765220328




이쁘고 불쌍하면 델다 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