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부터 클량을 했으니 얼추 20년 되가나요?
이게 뭐 세대 차이인건지.. 나 꼰대인가..
자기랑 생각이 다른건데 이걸 틀리다고 생각을 하는지
본인 생각과 다른 의견이 나오면 참지를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이거 내가 옛날 사람이라 그런가
요새 글 쓰는 게 점점 무서워 지네요
의견이 다른 경우 전 왜 그렇게 생각 하냐 토론을 하고 싶은데
본인의 생각은 없고 대부분 여기서 그런다 저기서 그런다
근데 그게 다 본글과 연관성이 떨어지는 걸 가져다 이유로 들고..
근데 그런거 보다 본인이 왜 그렇게 생각 하는지를 묻는데
본인의 생각은 없고 그냥 니가 틀렸다고 화만 냅니다.
예를 들면 선진국 보유세 봐라 이걸 보유세 인상의 근거로 드는데
그 선진국 부동산 상황이 어떤지 보세요.
수도의 경우 연봉의 1/3이 부동산으로 나갑니다. 그걸 원하세요?
이렇게 물어보면 생각은 없고 화만 냅니다.
아니 제말이 무조건 맞다는 게 아니라 제 생각을 말한거고
상대방 의견을 물어 보는 건데 말이죠 - _-
아 그리고 클리앙만 그렇다는 거는 아닙니다.
다른 커뮤도 비슷 해요 그냥 최근 어린 분들 성향인가
자신의 의견과 다른걸 틀리다고 화를 내는 댓글이 너무 많아요..
전 국가 극우화, 성조기, 선거 무효 주장, 국가시스템 거부 등에 반대하는 사람인데.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비판과 비토는 충분히 가능한 상황임에도 그걸 뮨파식으로 접근하는건 너무 속보인다고 보구요. 그 끝이 합리적인 정책이 아니고 뮨파 결말일 것도 너무 훤하게 보여요.
또 정권이 오래 가고 유지하고 싶은 분이라면 부동산 정책 옹호가 아니고 중단을 함께 주장하는게 맞죠.
이게 왜 빈댓이죠...?
대통령 추종이냐, 아니면 다른 정치인이나 스피커 추종이냐. 이도 저도 다 민주 시민의 자세로선 좋지 않다고 보이죠.
그리고 지금 정치 글 이야기 하는게 아닌데요.. - _-
애플 이야기도 하고 노키아 이야기도 하고 그러다 소니가 근본이다 그랬던거 같은데 - ㅅ-
뭐 오래되서 가물 가물 하긴 하네요 ㅎㅎ
그리고 그때 씨코도 했는데 거기선 이어폰 헤드폰 이런걸로 싸우기도 하고
이젠 뭐 추억이네요..
또 그런 사람들에게 땔감을 주는 평론가도 있구요
평택을 선거부터 표면화가 본격화됐다고 봅니다
15년전 PhD 학위 받으려고 모교인 낙성대에 나이들어 다시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모교 커뮤니티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때 클리앙은 뻘글에 아재 유머 난무했는데 학교 커뮤니티인 스랍에서는 다들 날이 서 있더라구요.
그 세대 학생들이 사회인이 되고 주류가 되고 클리앙까지 들어오니 점점 그 세대들 성향을 반영해 바뀌는 듯 합니다. 일종의 점진적 세대 교체이겠지요.
참고로 요즘 젊은 분들 많이 하는 블라인드나 디스코드 들어가보면 진짜 장난아닙니다. 서로 물고 뜯는게 다들 발할라 워리어 들이예요.
그런거 아닐까 하는 생각은 있긴 했어요
저야 격동의 90년대를 직통으로 맞고 학생 민주화 운동 마지막 즈음 시위 참여도 하고 그랬지만
제 아래는 또 다른 세상을 보고 자랐을 거니까요
사실 저도 그래서 현타 와서 탈퇴했다가... 그런 문화 즐기러 옵니다
고령화도 문제일까요? 전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 성향으로 글을 쓰는데
새로 유입된 사람들 탓이 아니려나 생각 하긴 했는데요
태어나면서부터 스마트폰과 SNS를 사용한 젊은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그런 성향이 좀 더 강하다 뿐이지…IT시대의 태동, 민주화 시대를 두 눈과 온 몸으로 겪었다는 부심 때문에 지금 4050들의 확증편향도 장난 아닙니다.
온라인 상에서 아집이 강한 사람의 원인을 나이 탓으로 돌릴수 없다고 봅니다
지금은 그냥 키배뜨는거죠 뭐...
근데 의견이 뭐가 달라 이러고 싸우나 궁금 해서 다 보고 있는 저.. ㅋㅋ
나와 생각이 다르면 공격하는 세상인것 같아요
제품을 써보지도 않은 분들이, 제품의 장단점을 나열하며 비추천 하시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ㅎㅎ
어디 커뮤는 자기 의견이랑 다르면 죽자고 달려 들더라구요
의견이 다른 건데 왜 이러냐 물어보니 그 이후 댓 더 안달리고 휴..
한두명이 빈댓글 단다고 뭐 어찌 되지 않죠.
달던가 말던가 무시하면 되기에..반대로 빈댓글만 달다 조용해진 유저들도 있었고요.
여러번 문제가 될때 주루륵 달려요.
다른 곳도 그곳만의 특징이 있겠지요
특히 성향은 하나를 선택하기 때문에 더 그렇죠
그런 사람들이 모여 커뮤니티의 수준이 결정되죠.
디씨 일베 루리웹 비버 소나타 제네시스 주식 부동산. 어디에 속하세요 수준에 맞아야 합니다 안맞으면 부딛힙니다
문제는 이게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는 겁니다.
SNS와 숏폼이 주요 원인 같습니다.
사회현상과 의견에는 정답이 없는데
결론이 나왔다고 생각하고 무작정 조롱이나 멸시로 진입하죠.
최근에는 영화"HOPE"의 반응에서 볼 수 있습니다.
존댓말 쓰는 디시라는 별명이 있긴 했어도 어떤 하나의 주제로 니가 맞니 내가 맞니 글로 치고박고 싸우는 정도였지
지금처럼 비꼬고 비난하고 비웃는 수준은 거의 없었어요.
뭔가 26년 들어서 확 바뀐게 느껴집니다.
네 저도 공감합니다. 몇몇 댓글들 원래 그랬다. 나이먹어서 변했다라고 하는데
제가 볼 땐 변한게 아니고 회원들이 성향이 많이 바뀐거 같아요. 비중도 늘고요
예전엔 빈댓글에 반박하는 글이 올라와봤자 힘없이 사그라들었는데
요즘은 빈댓글 걸고 넘어지는 글이 매우 많아졌더라구요. 공감도 많아지고요
제 생각에 이건 흔히 꼰대라고들 하는 나이 많은 사람의 특징입니다.
물론 젊든 아니든 그런 사람들이야 다 있겠지만
여기에 '요즘 애들 이상해'가 곁들여지면 확실한 꼰대고요.
비슷한 내용인데요, 댓글도 쇼츠화 되고있다는 내용입니다.
충동을 누르고 이성적인 생각을 하게되는 전전두엽을 활성화 하는 활동보다
자극적이고 충동적인 자극을 점차 추구하게 되어 점차 화를 내는 행동이 많아진다고 하구요.
쇼츠 영향도 있긴 한거 같아요. 딸이랑 드라마 같이 보는데 결 늦다고 짜증 내는거 보고
쇼츠의 폐혜인가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