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세상을 살아가는데에 순한 인상이 그닥 좋은건 없다는 생각입니다. ㅎ

오목교타잔 · · 수정

조회 2,443 · 공감 3 · 댓글 12

사촌동생이  최근에 편의점을 개업했는데..

새로 뽑은 알바가 첫출근해서 무단취식을 하거나..

새벽시간에 잠을 자거나... 그러더라구요........헐

사촌동생이 얼굴이 만만한 인상은 아닌데도  그정도면...

저같이  보는 사람마다  "선하게 생겼다..!!".. "인상 좋다"  고하는 

제가 편의점을 하면 더 만만하게 볼거 같아요...ㅎ


제가 유난히 말도 부드럽게하고, 인상도 만만해 보여서..

복싱을 오래도록 배우고..

복싱 스파링 사진을 카톡에 올려두고  사회생활을 했습니다.ㅎㅎㅎ

너무 무난하고, 선한인상, 만만한 인상은  사회생활/조직생활하는데 그닥 도움은 안됩니다.  ㅡ.ㅡ;;;;;


그냥 일요일밤에 뻘글이었습니다. ㅎ

댓글 12

  1. eeeeee · · 공감 2
    ㅎㅎ 동감입니다
    부하직원들에게 "선량한 인상" = 호구로 보이기 십상이더군요
  2. junha · · 공감 1
    정해인 같은 선한 인상은 누구에나 사랑받긴하죠 ㅎㅎ
  3. 엽기베어 · · 공감 1
    적극적으로 공감합니다
    제가 그런 인상이라 사는게 좀 힘들어요 ㅠㅠ
  4. qweras1 · · 공감 1
    공감입니다..
  5. 오라질 · · 공감 2
    저도 확신의 호구상인데 포기하고 삽니다. 백미터 밖에서도 길 물어보려는 사람이 절 쳐다보는 게 느껴집니다.. 다이소 가면 손님들이 저더러 관계자(?)냐며 물건 위치랑 물어보고 옷가게나 신발사러가면 사이즈 어딨냐고 물어봅니다.

    길거리에서도 전단지랑 각종 도를 아시나요, 오만가지 잡상인이 저만 노려요. 심지어 외국인 여행객들은 여럿이 줄서서 한팀씩 저에게 각종 질문과 여행꿀팁 이런거 물어보고...

    엊그제는 마트에 갔는데 저더러 뭘 찾아달래서 못 들은 척 했더니 여기 직원(?)은 불친절하다는 욕을 뒤에서 하더군요 ㅎㅎ
  6. nobodyelse ·
    @오라질님 도를 아십니까 요즘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조상님이 뒤에 보인다고 제사 지내야 한다고.. 웃픈 기억이 나네요.
  7. 김메달리스트 ·
    @오라질님 엄청 무례하네요. 사람 들리는 곳에서 욕하다니
  8. 오목교타잔 · · 공감 1
    @오라질님 ^^;;;; ㅎㅎㅎ (웃으면 안되는데..)
  9. 찰리맨슨 · · 공감 1
    초장에 무리해서라도 싸하게 만드세요.
    선한 인상이 오히려 더 무섭게 느껴질겁니다
  10. nemiso ·
    좋은 사람들이랑 어울리세요. 좋은 인상 좋은 성격일 수록 사람 가려 사귀어야 합니다.
    기준 정해서 선 한번 넘거나 쓰리아웃 제도 같은 거 만들어서 그거 넘으면 과감하게 인연 끊는 연습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순간 주변에 나를 이용해 먹는 사람만 남습니다.
  11. 호삼촌 ·
    인상보다는 맺고 끊는 태도가 중요하더군요. 웃으면서도 이건 안 됩니다, 그럴 수 없습니다 라고 단호히 말하는 상황이 쌓이면 함부로 하지는 않더라구요.
    위에 정해인 예가 나왔지만, 정해인 순하게 생겼지만, 몇몇 인터뷰를 보면 상당히 기가 쎈 느낌이더라구요. 팬들도 그렇게 생각한답니다. 태도와 말투 단호함.. 이런 게 제일 중요합니다.
  12. 섬마을생산직 ·
    @호삼촌님 요즘 젊은 분들이 매사에 맺고 끊으려 들다 보니 상대하기가 피곤하더군요. 부하 직원들도 오만잡일들에 내 책임, 니 책임 선을 긋고, 큰 기여 한 것도 없으면서 성과 평과에는 칼같이 이의 제기들을 해서, 요즘은 그냥 왠만하면 그래도 맘 잘맞는 중견 직원, 그리고 AI와 일을 진행해 갑니다. 일 시키기 피곤해요.
    요상하게 사회 나올 때부터 피해의식과 강력한 자존감을 같이 갖고 나오는 듯 해요. 두 개가 한 사람에게서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 신기하게 생각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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