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아무런 비판 없이 허울좋은 칭찬만 널어놓는 지지자들을 조심해야합니다. 그사람들이 진정 지도자의 눈과 귀를 멀게 하고 충언을 하는 사람들을 역적으로 몰고 지도자로 하여금 합리적이지 못한 선택을 하게 만드니까요.
대통령을 비난하면 일베로 취급하는게 마치
춘추전국시대 간신배들의 아부에 넘어가
충언을 하는 신하를 무시해 비참한 최후를 맞은 왕들이 생각나는군요
계속 이런식이라면 대통령 주위에는
점점 열정있는 사람은 떠나가고
듣고싶은 말만 해주는 간신배나
무언가 떨어지는게 없나 하는 멍청한 사람들만 주위에 남게 될 겁니다
단어에 집착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대부분의 사람은 본인의 의도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전달하기위해서 가장 최적화된 단어를 생각해내서 대화하는거에요.
그래서 쌍욕도, 비속어 사용도 자제하는거에요. 그 쌍욕, 비속어 몇개가 내 의도를 오염시킬수 있기 때문이에요.
운전중 혼잣말로 쌍욕하는 사람도, 다른 사람과 대화할때는 그런표현 사용하지 않는 법이에요
유시민이 이정도도 구분못하는 사람일까요?
심지어 작가가?
꼬투리만 잡으실려구 썩은내 단어만 잡고 가네요.
권력은 부패하기 쉽기 때문에 어물전이라고 한 것이고
그 권력의 어물전에서 부패하면 썩은내가 나니 조심하자는 뜻인데 말입니다.
말꼬리 잡아서 까는 글에는 키워드만 있으면 되니까요.
썩은내가 충언?이라고 하시는 내용이 있어
썩은내가 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말씀 드리니
정계개편, 연성독재, 망상의 증거 이런 단어만 나열하시네요.
계속 말씀드리지만
단어에 집착하지 말고 전체적인 문맥을 보십시다.
"유시민 작가의 좋은 뜻은 알지만
어물전이나 썩은내가 너무 강한 단어이다.
대통령을 생각한다면 이런 단어 사용은 자제를 하는게 좋을것 같다"
정도로 나오는데요 하아...
내용은 충언이 아니라고 하셨고 님처럼 생각하시는 혹은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습니다. 네. 그렇게 생각하실수 있구요~
하지만 다른게 보는 사람들도 있고
걱정하는 마음이 다들 있습니다.
계속 본인 혹은 본인의 이익이 되는 카테고리에서만 생각하시고 주장하시면서
다른쪽의 이야기를 돌아보지 못하면서 코웃음 치시면
절대 대통령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하긴, 다들 자신의 주장이 옮은 주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은 저도 있고 님도 있죠.
근데 지지하는 사람의 입장을 따라가다보면
가끔씩은 그분들도 삐끗할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실수도 인정하고, 본심은 이거다 라고 솔찍히 말씀하는게 좋아요.
정청래도 잘못하고, 김민석도 실수하고, 송영길도 말실수 할 수 있다니까요?
이들의 모든 실수까지도 무조건 방패막이 하려면
결국은 실드치다가 나 자신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러진 맙시다
제가 유시민 실드를 칠 필요는 사실 없죠.
유시민 작가도 60넘게 인생 사셨는데 실수 안하고 살았겠습니까?
흑역사 있죠~
하지만 적어도 최근 유시민의 발언은 오히려 일관성이 있습니다.
유시민 작가는 한다미로 말하면 "우려"라고 말 할수 있습니다.
님은 "악담, 저주"라고 느끼고 있으신거 같은데
아니에요...그런거 아니에요...
근거는 사실 김민석 후보가 신천지 관련해서 드러내야 하는거에요.
유시민 작가는 일관된 흐름으로 그냥 이야기만 하는거에요.
님이나 제가 씹어도 별 문제가 없어요.
하지만 김민석 후보 처럼 공당의 대표가 되려는 분이 선거운동에서 한 이야기는
큰 파장을 가집니다.
님은 유시민 후보가 잘못생각하고 있다라고 하면 끝나는거에요.
저는 그 뜻이 아니라고 그냥 말하면 되는 거구요.
이게 무슨 자리가 걸린것도 아니고, 당직이 걸린것도 아니거든요.
근데 제가 봐서는
유시민 작가의 의견을 "악담, 저주"라고 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더 과민하게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뾰루지는 만지면 커져요.
진실은 짧은 글에 있다는데
제 혓바닥이 긴 모냥입니다~
이들은 상황을 교묘하게 비틀어 자신을 '충언을 하다 핍박받는 피해자'로 둔갑시키는 데 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영향력을 차단하고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감정을 배제하고 시스템과 원칙으로 압박하는 단호한 대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