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관가에 따르면 한 전 장관이 지난달 7일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중기부는 한 달 반 가까이 장관 공석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 노용석 제1차관의 직무대행 체제로 부처가 가동 중이지만, 후임 장관 발표는 미뤄지고 있는 모양새다.
문제는 장관 공석 여파가 산하기관까지 도미노처럼 번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태식 중소벤처기업유통원 대표의 임기는 이미 종료됐으며 다음 달에는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김영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의 임기가 만료된다.
통상 산하기관장 인선에는 주무 부처 장관의 제청 절차가 필수인 만큼, 장관 부재가 산하기관 인사 정체로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당장 다음 달 초 예정된 대통령 업무보고마저 장관 없이 차관 대행으로 치러질 가능성도 나온다.
중기부 원포인트 개각보다는 다른 부처 개각과 동시에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높고, 시점은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라는 예측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