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글을 쓰기 전에 이만희 개XX, 신천지 사이비 박고 말하죠.
‘반명, 분열주의, 신천지 삼자 비밀연합‘이라는 김민석의 워딩을 보고 분노와 처참함을 느끼네요.
저 워딩이 담은 폭력과 야만을 모르는 건가요?
과거 전대협 의장으로 군사정권에 쫓기던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인가요?
신천지를 ’간첩‘으로만 바꾸면 딱 그 시절 그를 쫓던 인간들의 논리구조와 일치하지 않나요?
’북괴의 간첩과 연합해 사회를 분열시키고 정부를 비판하는 친북좌익 세력 척결.‘
’신천지와 비밀연합 해 당을 분열시키고 대통령을 비판하는 세력들을 척결‘
뭐가 다르죠?
그 시절에도 ’간첩‘은 있었죠. 그럼 간첩만 잡으면 될 일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죠.
독재정권은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간첩’을 이용해 정부 비판세력의 입을 다물게 했죠.
독재정권을 비판하면 그들은 쉽게 ‘빨갱이’라는 족쇄를 채웠습니다.
‘신천지’가 민주당 내부에 침투했으면 그들을 제거하면 될 일입니다.
그걸 대통령 비판 세력과 묶는 것은 그때 독재정권과 뭐가 다릅니까?
그 시절 처럼 우리 주변에 ‘간첩‘, ’빨갱이’를 찾고 서로를 의심하게 하려는 겁니까?
권력은 비판받을 때 건강합니다.
비판을 음모로 설명하기 시작하는 순간 민주주의는 병들기 시작합니다.
부디, 괴물과 싸우다 괴물이 되지는 맙시다.
욕망과 탐욕에 이성이 잡아 먹히지 않게 늘 경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