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89232?sid=100
조선일보 링크입니다.

2005년 5월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훈련병들이 좁은 내무반에 어깨를 맞대고 누워서 칼잠을 자고 있다. 내무반 앞뒤 통로에는 불침번이 근무 중이다
군대를 다녀온 예비역들 사이에서 “몇번째 불침번이 가장 ‘꿀’이냐”는 토론이 사라질 수 있겠다. 앞으로 방범카메라(CCTV) 등을 도입한 군부대에서는 병사들이 야간에 불침번을 서지 않아도 될 것으로 23일 나타났다. 국방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부대관리훈령’ 일부개정안을 오는 8월 10일까지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은 경계작전용 또는 부대관리용 CCTV와 순찰 등 대체 확인체계를 통해 불침번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면 대대장급 이상 지휘관이 불침번 미운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국방부는 과학화 경계작전과 부대관리용 CCTV 등 대체수단과 확인체계를 마련한 부대에 불침번 운용 판단 권한을 부여하기 위해 훈령을 개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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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육군에서도 CCTV를 활용해 불침번을 없앤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23경비여단은 지난해 병사 생활공간을 한 층으로 집중시키고 CCTV를 설치해 불침번을 폐지했다고 한다.
다만 모든 군부대에서 불침번을 일괄 폐지할 예정인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CCTV와 순찰 등 기존 불침번의 역할을 실질적으로 대신할 수 있는지를 부대별로 판단해야 한다. 대체 확인체계가 충분하지 않거나 부대 임무와 경계 여건상 불침번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기존처럼 근무를 운용할 수 있다.
불침번은 보통 오후 10시 근무자를 초번초(1번초)라고 부르고 가장 마지막 근무자를 말번초라고 부른다. 통상 ‘통잠’을 잘 수 있는 초번초와 말번초를 가장 편한 근무로 평가한다. 선잠에 들었다가 근무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은 2번초, 이른 새벽에 일어났다가 근무를 마치고 나면 취침시간이 약 1시간 안팎만 남는 말전초(말번초 직전 근무자)가 가장 비선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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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사진 진짜...
20여년전 논산 출신인데 딱 저랬습니다.
주전자로 물뿌리고... 침상 밑 군화, 그앞 똑같은 하얀 운동화 오와 열.
잡생각 많이 드는 시간 갑.
CCTV는 중국산/중국산 택갈이 는 안써야 할텐데요.
솔직히 그냥 전역자들의 거부감이 문제죠ㅋㅋ
긴급상황때문에 잠을 자지 않는 정신이 멀쩡한 군인은 있어야 되기 때문일려나요...
이런건 당직사관이면 충분할텐데...
한참 잘때 새벽 1~2시에 일어나 불침번 서라 하면 짜증이 확~~
경계근무자도 깨우고 탈영 방지를 위한 인력 확인도 해야하고
더불어서 내부 환경도 관리해야죠
의외로 할일이 많죠
굳이 힘든거 시킬 필요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