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금융청과 도쿄증권거래소는 21일 상장기업의 행동규범인 ‘기업지배구조 코드’를 개정했다. 기업이 보유한 현금과 예금 등 경영 자원을 연구개발과 인수·합병(M&A) 등 성장 투자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이사회의 역할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21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기업지배구조 코드가 개정된 것은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금융담당상은 이날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기업들이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본질적인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 지침은 기업이 준수하지 않을 경우 그 이유를 설명하도록 요구하는 ‘원칙’과 각 원칙의 배경 및 취지를 설명하는 ‘해석 지침’으로 구성됐다. 기존 지침에서 내용이 중복되는 항목은 삭제해 전체적인 구성을 간소화했다.
특히 기업이 보유한 경영 자원의 적절한 배분을 이사회가 지속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금성 자산을 자사주 매입 등 단기적인 주주 환원에만 사용하는 대신 연구개발과 M&A를 비롯한 중장기 성장 투자에 투입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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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거버넌스(이사회)에 대한 개혁을 더 강하게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