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에
아껴 가며 있는 돈 없는 돈 싹싹 털어서
친척돈 빌리고
세입자 보증금 껴서
1억대 다가구주택을 샀는데
2000년대 초반에 재개발이 되어서
수중에 현금도 별로 없는지라
없는 살림에 겨우겨우 마음 조려가며
대출을 받고
이자 꼬박꼬박 갚아가며
분담금 좀 나오다 보니
없는 살림에 그 돈까지 꾸역꾸역 겨우겨우 마련해서
겨우겨우 입주 성공했고
지금 그 아파트 시세가 25억이 됐지만
여전히 현금이 거의 없어 아끼며 살고 있고
여유 없이 겨우겨우 밥 먹고 사는 수준으로 지내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계속 살아가겠다는데
진심으로 가용가능한 현금 얼마 있냐고 물어보니 2천만원 있다고 하더군요
재산의 99%가 진짜 부동산인 셈입니다
이런 사람도 보유세를 내야 하고
현금 여력이 없으면
서울을 떠나야 하는 건가요?
궁금합니다
이런 사람한테도 서울에서 떠나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그게 타당한가요?
온당한가요?
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감히 서울을 떠나라는 말은
못 할 것 같습니다
이거죠뭐.
남의 일은 말하기 쉽죠.
자신의 일이면 못 판다. 왜 자꾸 세금을 올리냐. 이렇게 되는거고요.
그거 찬성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그거 권하는 순간 모임 분위기 이상해지더라고요
주택연금 마저도 싫다면 그냥 세금 내기 싫다는 거죠.
그러면 그런사람들도 보유세 내지말게하고 계속 압구정 살게 해야겠네요?? 일평생 압구정 살아온 사람들이니까요
그래도 그 동안의 노력으로 대출 다 갚고도 15억이상 정도는 손에 쥘수 있고.. 다른 지역 아파트 대출없이 살수 있긴 하겠네요.
증조부때부터 터잡고 살던 집이지만
월세 받는것보다 나가는 비용이 더 크고 연세 드셔서 벌이가 없다보니 집 팔자 했고 내놓은 상태 입니다.
버티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동작, 서초, 강남에 많아요
제 주변에도 많습니다
저는 버티는 분들의 선택 존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은 보통 남 잘되면 배탈나는 사람들입니다.
처분하고 지방 내려가라니...
정말 할말을 잃었습니다
현실에서는
"지방으로 가라"는 말
못하거든요
그말 하면
이웃이 아니라
친구가 아니라
적이 되자는 것과 비슷한거거근요
어떻게 지방으로 가라는 말을
쉽게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현실에서는
집팔고 지방으로 가라는 말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여긴 꽤 있네요
대체 왜그런가요 여기?
여기 해운대에 그런분들 많은데요?
서울집 팔고 부산에 집사고 차액으로
덜 복잡한 부산에서 여유롭게 노후를 보내시는분들 많습니다
말투가 달라서 금방 알수있어요
서울말 곱게 쓰시는 어르신들 꽤 자주 만납니다
그건 그 사람들 선택이잖아요
지방가기 싫고 서울에서 계속 살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선택은 그것 나름대로 존중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와... 저런 생각이 가능한 게 저는 더 신기하네요 정말...
집값 올랐으니 보유세 내고, 그게 싫으면 지방으로 가라는 말이 다른 사람 입에서 나오는 일이 잘못됐다고 쓴 댓글입니다
면전에서 그런말 하는사람 없죠...
죽빵맞고 연 끊자는 말일테니...
그냥 위로하고 말겠죠..
아니 집값을 잡겠다고 하고서 집값이 반대로 움직이니 그럼 떠나라고 하는 게 무슨 말일까요 정말...
저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다니...
집값을 잡는 걸 모두가 바라는 상황에서 집값이 올랐다 > 보유세를 거두겠다 > 쭉 살던 곳이라 의도치않게 집값은 올랐으나 소득이 늘어나지는 않았다 > 그럼 니 생활터전이고, 뭐고 알 바는 아니니 수준에 맞는 곳으로 떠나라
이런 생각의 흐름이 너무나 쉬운 말이라는 겁니다
다른 곳에 살면서 투자를 위해 유지해놓은 거라면 계산기를 뚜들려서 냉철하게 판단내려야죠.
그사람들은
싫다고 하던데요?
그런말 하지 말라고 하던데요?
각자가 선택해야 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세금내고 알아서들 선택하면 되는 거죠.
저분들 세금 잘 내세요
세금 안내면 그집에서 못살죠
제 부모님이면 파시라고 합니다.
25억 깔고 앉아 겨우겨우 살던지
정리하고 싼집으로 옮겨 현금성 자산 확보하고 넉넉하게 살던지
이 정도면 방법이 없다고 하긴 힘든 케이스 같네요
좀 다르게 생각하면,
1억 남짓한 집을 매수해서 대출만 갚았는데
나라가 25억 만들어준 셈이잖아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평생 아껴가면서
돈 거의 안쓰면서
지금 살고 있는 서울에서 안떠날거고
지금 살고 있는 이 아파트에서 안 떠날거라고 말하시는데
이 사람들의 선택 존중해야 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다른 사람들도 정부 정책에 떠 밀려 서울에서 이전 당하고 고달프게 살고들 있는 사람 많아요.
다들 몇년 주기로 이사다니면서 살고들 있고요
15~20억 하는 집은 서울에 없을까요?
25억 집에서
15억~20억 집으로 이사가는 게 효능이 얼마나 클까요?
노인분들
이사가라고 하는 게
부담아닐까요?
평생 살던 집에서 어떻게 떠나나요?
집살때
취득세 내고
등기치고
이사가야하고 적응해야 하고
그런 부담을 왜 해야 할까요?
그냥 계속 아껴살면 되지요
70대 80대 노인분들
이사가는 것도 힘든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지방으로 떠나라는 말
다른 곳으로 떠나라는 말
더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유세 정책을 바꿔말하면 수요감소 정책이니까요.
수요를 줄이려면 누군가 집을 팔아야 한다는 거고,
보유세를 올렸을 때... 가장 먼저 집을 팔게 될 사람은 본문 내용과 같은 사람들인것 뿐인거죠.
저런 분들
주택연금 같은 제도
기겁하십니다
절대 안한다고 하십니다
그런거 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저런 분들 자산 까먹는 행위 절대 안하십니다
저런 분들은 그냥 평생 아껴써왔으니
앞으로도 평생 아껴쓸거고 돈없읏면 안쓰고 살면 된다는
마인드의 분들이십니다
저분분은 절대로 서울에서 안떠날거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 분들에게 현금 여력 없으면
서울 떠나라고 말하는 게 맞는걸까요?
그게 궁금합니다
근데 신기한게
저런 사람들
막상 세금이 늘면
그 세금은 잘 냅니다
자기가 현금이 없는거지
가족들이나 자식들은 돈이 많거든요
그래서 세금은 누구보다 잘 내십니다
충분히
버틸 사람이니까
25억 집에서
현금없이 사는거에요
진짜 현금없으면 25억 집에서 못 버팁니다
설마 25억 집에서 사는 사람이
현금 여력이 없겠습니까?
자기 통장에 2천만원밖에 없는 것 뿐이지
자식들도 웬만큼 살고 돈 있고
그게 없으면 또 친척들이 부자인 경우가 있어서
융통 가능합니다
서울에 30억 50억대 아파트에 사는
현금여력 없는 노인분들
대부분 이런 경우라서
극단적인 상황 오더라도 세금 충분히 낼 수 있으셔요
오늘 따라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냉엄함? 아니겠어요.
정말 나만아니면 되는군요. ..
꼭 지방 가야됩니까? 서울의 다른 동네도 있고
보유세 낸 만큼 양도세 깍는거나 제대로 도입해줬으면 하네요
스토리를 짜내면 개인의 사정 없는 사람이 어딨습닐가
이게 현 정권 모토에요
자산은 부동산만 있는 25억이고
현금은 2천만원밖에 없는
실질적으로는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봐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오히려 의외의 알부자라고 봐야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아껴써서
그런 집을 마련한 것이고
지금까지 그렇게 습관화되서
잘 살고있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 분들의 선택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남들이 감히 그분들에게
지방으로 이사가라는 말 해서는 안된다 생각하고
이사를 가든 이사를 안가든
온전히 그분들의 선택에 맡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맞다고 봅니다
부동산 공화국의 후유증이겠지요. 저는 세금 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분들도 서울에 계속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분들의 의사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옳다고 믿습니다
감그분들에게 지방으로 가라는 말씀
저는 못합니다
현실에서는 그런말 절대 못합니다
이 케이스의 분들은 보유세를 부담할 여력은 없지만, 양도하게 되면 세금 감당이 되니까 양도세가 늘어나는 쪽으로 선택할 수 있게하고,
몫돈으로 크게 나가는 양도세 보다는 현재 보유세를 조금씩 부담하는게 낫겠다 싶은 케이스에는 보유세로 부담하게 하는 것으로요.
그 전환이나 세액의 중과 설계를 잘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말이죠... 그걸로 또 시끄러우려나요.. ^^;
이 스토리 어디서 의미를 찾을수 있는거죠?
그냥 민주당 모토니까? 맞나요??
그리고 개인사적인 면을 떠나 사회 전체의 공익을 볼때는 그게 조금 더 맞아보이기도 하고요. (제가 동의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싫다고 하시네요
평생 지금 살던 곳에서 거주할거라고 말씀하시네요
저런 분들
저런분들의 가족분들
대부분
상속세 기겁하십니다
상속세도 낮춰달라고 말씀하실걸요?
세금도 싫다
이사가는것도 싫다는 분들이
다른 세금은 좋아할까요
이미 말했습니다
"저는 절대 남한테 지방으로 가라는 말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실거주자라면 집을 소유한다는 이유만으로 고액의 세금을 매겨
국가가 살고있는 집에서 쫒아낼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건 헌법에도 배치되는 행위아닐까요.
매매던 임대던 어떤식으로든 그집으로 인해 수익이 발생했을때 일정비율 이내에서 한번에 추징하는게 합리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유세처럼 개인이 소유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세금을 국가에 내야한다는 개념이 민주주의에서 타당한가는 가끔 의문입니다.
지극히 당연하고 타당한 조세원칙이에요.
이 분들이야 말로 정부 정책 따랐다가 거꾸로 크게 손해본 부류 같은데요
공공기관 지방이전도 반대하셨나요?
네 확실합니다.
비싼 집 살 능력 없으면 싼 집도 많으니까 거기로 가면 되죠~
설마 남의 무능력은 칼 같으면서
나의 무능력에는 한없이 관대한 이중적인 사람은 없겠죠?
그동안 살던 곳에서
"자산 유지 못하는 능력안되는 노인이니 팔고 연고 없는 곳으로 가서 살아라" 라고 하는건데..
음.. 앞으로 더 후세의 노년기는 더 외로워지겠네요.
돈 이라는 것에 앞서 거주지, 터, 고향이라는게 있는데요.. 그냥 다 계산이라는 거 앞에서 뭉개져버릴 수 있겠군요.
결국 자신이 일해 번 돈보다, 더 많은 재산을 축적했어요.
그렇게 벌어들인 돈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이사를 갈 수 있죠.
이사도 25억짜리 아파트 사는 곳에서 이사를 왜 꼭 '지방'이라고 표현하세요?
주변에 약간 싼 지역으로 옮기면 세금낼수 있잖아요?
이런 질문은 어떨까요?
저렇게 사신분의 부모님이 알고보니 땅부자에요. 아버님이 땀흘려 한평한평 마련한 땅인데
돌아가시고 나면 땅만있지, 현금이 없어요. 이런분은 상속세 안내도 되나요?
지방에서는 먹고 살기 힘들어서 서울 올라오는데, 본인은 서울에 살고 있었다는 것만으로 계속 서울 살게 해줘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니냐라고 그러시니...
이번에 강동구 장기 전세 살던 분이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아파트가 아파트 자체도 엄청 잘 만들었거나 좋다거나 그런것 보다는 결국은 입지와 인프라 때문에 가격이 올라가는 것일텐데, 남들이 못 누리는 걸 정부에서 깔아주는 인프라 덕에 공짜로 누렸으면 세금 정도는 내야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여기 일부 댓글들이
현실이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혹시 지금 이분이 현재 재산 2천만원도 다 써서 현재의 재산세도 내기 힘든 상황이면 어떻게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때에는 나라가 그런 사람들에게 지원을 해줘야 하나요?
놀랍게도
현금여력 없는
서울에 아파트 갖고 있는
노인분들
신기하게도 자식들이나 주변분들이나 친척들이 돈이 많이 있어서
세금 잘 내시더라고요
신기하게도 인간관계도 좋고 그렇더라고요
믿는 게 있으니 절대 서울 안떠나겠다고 말하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몇억씩 버신분들 많더만요.
예? 버신걸로 재투자해서 현금이 없다구요?
그럼 파셔서 내셔야죠
집값이 그만큼 오랐다는건 그 주변 인프라를 사용한것이기 때문에 인프라에 대한 댓가로 보유세를 내야 한다.
보유세를 못내면 팔고 자기 수준에 맞는 지역으로 가는것이 옳다
입니다.
자기가 살던 거주지를 버리고 지역을 옮긴다는걸 쉽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요.
특히 평생을 살고 노년을 맞이하신 분들한테 생산성 없으면 생산성있는 사람에게 집을 양보하고 나가야 한다는 말도 봤구요.
저는 노인들 이사가라는 말
절대 쉽게 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말 못하겠습니다
감히 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봅니다 본인선택이죠
25억 부동산으로 쥐고 가난하게살던가
팔고 새로운곳에서 여유롭게살던가
서울 출신 친구들이 대체로 서울 밖으로 나가면 정말 큰일 나는 줄 알더라구요...
그 중 강남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은 강남3구 벗어나면 큰일 나는 줄 알고요...
몇몇 댓글에서 기시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 물론 세월이 지나고 나니 이 친구들이 백번 옳은 선택을 했죠...
지금까지를 보면
서울을 떠나지 않은 사람들이 승리했고
지방으로 떠난 사람들이 후회하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떠나든 안떠나든 그 선택은 존중하되
남한테 떠나라는 말 절대 못합니다
알아서 선택 하시라고 말합니다
아니, 나라가 승리를 만들어줬죠.
그러니 이제 승리의 비용을 내라는거 아니겠습니까?
보유세 안내는 무주택자가 되거나
지방에 있는 저렴한 집에 살고싶은거 아니잖아요...
자산을 갖고 있는데, 그 자산 현금화해서 내야죠. 그게 자본주의입니다.
뭐 어쩌자는 말인가 싶네요
유명한 닉이니 그 단톡방에도 았는 사람일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