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십 킬로를 감량하고
거의 반년째 유지어터를 하고 있습니다.
조금 관리 안 하다가 찌면 다이어트하고,
이걸 반복하고 있습니다.
저는 비만이 질병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박, 마약, 알콜 중독 같은
중독성 질환이라고 보는 거죠.
마운자로를 맞으면
도박, 마약, 알콜 중독 같은 성향도
줄어든다고 하죠.
배고파서 먹는 게 아니라
중독이라서 먹는 겁니다.
저는 맛있는 것에 중독인 것입니다.
몇 달 동안 빡시게 다이어트를 했기 때문에
조금만 손 놓으면 바로 중독으로 빠지기 쉽고
지금은 엄청난 정신력으로
겨우 유지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단순하게 적당히 먹자가 아니라
마약 중독처럼 하루하루 버티는 느낌입니다.
마약도 담배도 한 번에 끊는 건 실패합니다.
그래서 약한 마약, 니코틴 패치 등으로
그 중간 과정을 만들어주는 거죠.
즉 제 마음속에는
엄청나게 맛있는 걸 먹고 싶다는
엄청난 욕구가 있습니다.
아예 맛없는 걸 먹으면서 다이어트하면서
이 욕구는 더 커진 상태입니다.
이것을 살살 달래줘야 하는 거죠.
즉 이 욕구를 줄여주기 위해
맛있는 걸 조금씩 먹으면서
적정 칼로리를 지켜야 하는 상황인 겁니다.
맛없는 걸 먹으면 욕구가 커져서 입이 터지고
맛있는 걸 먹으면 정신줄을 놓고 먹어버리는 상황을
피해야 합니다.
몇 개월 동안 테스트해본 결과
포만감이 적고 맛있는 음식은
욕구는 해소하지만 절제를 잃게 만듭니다.
과자 같은 것들은
절제 없이 먹게 되더군요.
적당히 맛있게 먹고 절제할 수 있는 음식을
몇 개월 동안 찾아봤는데
그게 햄버거 같습니다.
햄버거 하루에 단품으로 딱 3개 먹으면
적당히 입도 안 터지고
절제가 되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조금 살이 찌면
햄버거로 다이어트 하고 있습니다.
나름 만족하고 유지 가능할것 같습니다.
마운자로 추천드립니다.
맛있는거 드셔도 소화가 안돼서 덜먹게되고, 안먹게 되고 그 중독 자연스럽게 벗어나십니다.
단약후 요요걱정이면, 요요오면 또 맞지뭐.
이런 가벼운마음으로 시작하시면
지금 쓰신 글의 내용같은
의지력으론 요요도 안오실것 성공하실것 같아요.
파이팅입니다!
어떤 부작용을 걱정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보조재로 매우 좋습니다.
굳이 평생맞으실필요없고
필요할때 맞아도 괜찮다고 봅니다.
저는 3개월정도 맞고
12kg감량하고 4-5개월째 중단인데
혈압약도 줄이고, 요요도 거의없고
그냥 뭐 잘지냅니다 ㅎㅎ
여튼 다이어트 파이팅입니다!
힘난다버거 여기 체인 있으시면 강추드립니다.
너무 극단적인 식이요법은 단기적으로는 성공할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힘들더군요.
먹고 싶은 것도 가끔 먹어주고 같은 걸 먹어도 좀 더 고급으로 먹으면 만족도가 올라가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커피에 취미를 들여서 좀 더 고급스러운 원두를 찾아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같이 먹는 감튀와 콜라가 문제죠
요즘 제로콜라 다들 드시니 감튀만 멀리하면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