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지만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이재명 지지자는 민주당 지지자다라고 생각해왔습니다.
며칠 간 글도 쓰고 언쟁도 하면서 계속 느낀 위화감이 이재명을 지지하지만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구나
라고 느끼고선 해소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재명에 해가 된다고 생각하면 민주당에게 좋지 않을 말과 글을 쓰는구나 ..
정용진TV보니까 뉴이재명이라고 하시는 분들은 검찰 개혁을 30프로 밖에 지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민철의 돈없어서 기탁금 비싸다고 울면서도 차산 이야기를 하면 기어코 외면하시면서 청년은 차사면 안됩니까하는 분들...
다 이재명만 보호하고 지지하면 민주당은 어찌되었건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여서 그렇구나라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이재명이 수장인 조직이라고 이미 시대의 현인 유시민옹께서 어제 말씀하셨어요.
앞으로는 뉴이재명말고 그냥 이재명이라고 해주세요.
그런데 아닌것 처럼 보이지요...
저는 갠적으로 뉴이재명 안에 침투한 뉴똥파리로 봅니다.
현실 인식이 이러니 이해를 못하는거죠
혹은 조건부로 지지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대통령 지지율이 당 지지율 보다 높기 때문이죠.
마찬가지로 지금 일부 강성지지자들의 대통령을 향한 저주의 말과 공격은 분명 선을 넘은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분들이 정말 민주당을 지지하는 걸까싶은 의문이 역으로 드는군요.
그 중 일부께서 민주당 지지자가 아닌 조국혁신당 지지자임을 밝히신 분들을 꽤 보기도 했구요.
마찬가지의 논리로, 이재명을 지지하지도 않고 딱히 민주당을 지지하지도 않는 그룹이 분명 존재하는거죠.
그들이 지지하는 실체는 무엇일까요?
민주당원도 아닌 유시민, 혹은 조국일까요, 아니면 조국 친화적인 민주당 사람일까요?
이쯤되면 재질문이 필요하죠.
도대체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합니까?
2. 정용진이 규정한 검찰개혁은 무엇을 말하는 건가요?
이미 기소권과 수사권은 분리됐기 때문에 전 검찰개혁은 일단락됐다고 보는데
혹시 보완수사권 관련해서 말씀하시는 거면 결국 도돌이표 입니다.
한 쪽은 그 마저도 없애야 한다는 것이고
다른 한 쪽은 그것만큼은 남겨야 한다는 겁니다.
한쪽은 보완수사권을 없앴을 때의 대안이 없어서 유지하는 쪽이고,
다른 한쪽은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지 못하면서도 폐지를 주장하고 있죠.
이걸 두고 검찰개혁을 원치 않는다고 단정지으면 어불성설입니다.
어찌됐든 당은 방향성을 정했으니 앞으론 그 길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공청회를 다시 열었지만 요식행위였을 뿐 현재로선 당이 답정너 처럼 행동하고 있고 강행하기로 한 만큼
저로선 그로 인한 부작용이 없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결국 폐지론자들의 말이 옳았음이 증명되고 존치론자의 주장이 기우였다하더라도
그게 부작용이 생겨서 정권이 그 데미지를 고스란히 맞는 것 보단 백배천배 나으니까요.
3. 이재명만 보호하고 지지하면 민주당은 어찌되든 상관없어서
그 사람들이 보완수사권 존치를 주장한다는 말입니까?
보완수사권 존치를 주장하면 민주당이 뭐 어떻게 되나요??
저 포함 대다수는 그게 합리적이라서 지지하는 것이지, 민주당 엿먹어봐라라는 마음으로 그러는게 아닙니다.
반대로 이재명을 보호하지 않고 무너지게 만들면 민주당이 그 형태를 온전히 유지할 수 있을까요?
이재명이 자기 정책을 맘껏 펴지 못하게끔 억제하고,
썩은내가 난다는 둥 하는 악담에 찬동하면서
주식, 부동산 등 모든 정책에 저주를 퍼붓고 증오감을 드러내면
민주당 만큼은 썩어빠진 이재명으로 부터 괴리시켜 살아남을 수 있으려나요?
정부를 제대로 서포트하고 밀어주지 않으면 당 역시 풍비박산 나는겁니다.
결국 자해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어요.
이미 한 번 겪어봤음에도 꼭 해 봐야 알 것 같으면 다시 한 번 해보는 수 밖에요.
+ 일부 뉴재명들이 민주진영에 대한 존중이 조금도 안보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강성 지지자들도 모두 목소리가 동일하진 않습니다.
저마다 조금씩 뉘앙스가 다르죠.
강성 정책을 지지하고, 대통령을 비판하면서도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고 애정을 갖고 계신 분들이 있고
그와는 달리 대놓고 적의"만" 분출하시는 분들...러프하게 이렇게 두 부류가 있는 듯 합니다.
1. 납득못한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 납득했습니다
2.뉴스토마토의 여론 조사를 근거로 말했던 걸로 압니다.아무래도 보완수사권 문제겠죠.
보안수사권의 대안으로 보안수사요구권을 넣을 걸로 아는데 대통령도 본인이 안정하시고 총리 산한 TF에서도 못정했고 대통령님도 당과 숙의하라고 했으니까 당이 가자는대로 가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그래도 홍기원 의원이 발의한 안을 보면 검찰개혁을 원하는 것 같진 않더군요.
일단은 당에서 정하는대로 해보는게 맞지 않겟습니까? 법은 시행해보고 고치면 될거라 봅니다.
3.여기서 저랑 제일 안맞는데 ABC론,재건축론,필패론,썩은내,비린내론 이게 도대체 이재명 대통령에게 무슨 타격이 있겠습니까?우리 이재명 대통령은 서슬퍼런 검찰의 기소와 사법 농단에서도 살아남으셨습니다.
그냥 기분 나쁘면 나쁘다고 하면 되는데 이재명 대통령은 아무말씀도 안하는데 왜 다들 이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니어스님이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분이라 기분 나쁠 수 있다고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영향력 하나도 없다고 조롱하던 유튜버들은 왜 이렇게 뭐라고 하는지 모르겟습니다.
※어제 슈퍼챗 1위가 2분news더군요..
비평가의 저주의 말(동의하지 않지만) 하나로 대통령과 당이 풍비박산이 난다면 솔직히 그건 그것밖에 안된다고 봅니다.
비평가가 선동해서 다수가 공격할 수 있자나라고 하신다면 그것뿐인 당과 대통령이였다.라고 할 것 입니다.
사람들이 지니어스님 만큼 단심을 갖고 굳건히 지자한다면 모를까 다 각자 생각과 염원과 이득을 갖고 참여하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합니다.결국 정치판에서는 다수의 이익과 집단 지성이 표로 발현되고 그것이 진리인것입닏다.
그래도 저같이 진보의 가치관을 우선하는 사람은 민주당도 지지하면 이재명도 지지하고 유시민도 지지한다라는 말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장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항상 좋은 고견을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2. 엄밀히 말하면 김어준, 최욱 등의 여론 전에 이재명 대통령이 졌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전권을 당에 던지는 수를 쓸 수 밖에 없었더고 봅니다.
이재명으로선 냉정하게 저울질 해본거겠죠.
검찰개혁을 정부안으로 강행해서 전부 어그러지는 것 보다는 그냥 이건 양보하자는 쪽으로…
이미 작년에 정청래가 미리 질러버린 것에 대해서 한 번 양보하기도 했구요.
어찌됐든 당이 방향을 정했으니 저로선 반대하는 입장이었더도
문제없이 반드시(!) 성공하길 바라는 바입니다.
다만 홍기원 의원이 발의한 안은 민생 형사건에 한해서 보완수사권을 존치시키자는 절충안인데도 도대체 어디에서 검찰개혁을 원지 않는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민주당이 굳이 이렇게까지 앞뒤없는 강경한 안을 주장하는 건 오랜기간 지속되어온 검찰들의 민주진영 정치인들의 사냥에 쌓인 뿌리 깊은 한 때문이지,
솔직히 민생 수사의 폐해 때문이 아닙니다.
그래서 감정적으로 법안을 추진하는 것에 우려하면서도, 심정적으로는 일부 이해하는 겁니다.
3. ABC론은 양반이었고, 재건축론은 정개개편과 용역이란 말을 이끌어내기 위한 비유법에 불과했죠.
대통령은 정개개편을 시도하지도 않았고, 지금은 그럴 구도 조차 아닌데도
그 말을 꺼낸 건 유시민 본인이 다른 방향의 정개개편을 원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봤네요.
뭐, 이것도 그려러니 합니다.
전 유시민이 ABC론 펼 때도...실제로는 대통령을 까고 싶었는데 돌려서 말하고 있다고 지적했었죠.
결국 맞게 본거였죠.
하지만 자기 진영의 대통령을 향해 “반드시 실패할 것이다”, “어물전 썩은내가 진동한다”는 말을 하는게 정상적으로 보이시나요?
이런 말은 부패한 상대 정권을 향해서나…그마저도 그 부패가 극에 달했을 때나 할 법한 말입니다.
이런 말을 한 시점, 표정, 톤, 내용, 맥락 모든 부분에서 상당한 악의에 차 있음은 조금만 떨어져서 봐도 느낄 수 있는 겁니다.
뭐, 이것도 그려러니 하죠.
유시민이란 사람이 그렇게 느낀다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제가 속상한 점은 단순히 이재명이 욕먹어서가 아니라
대통령과 정부의 성공 없이는 다음 총선이나 정권 창출 모두 실패할게 자명해 보이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진영은 둘로 갈라져서 서로를 향해 날선 말을 해대니 보기가 너무 괴롭습니다.
개인적으로 박근혜, 윤석열 집권기에 너무너무 힘들었기에
다시는 똑같은 일을 반복하고 싶지 않고, 더 이상 싸울 여력도 남아있질 않는데
이제 저 쪽에 남은 주자들은 기존의 완고한 보수주의자들이 아니라 상대하기 상당히 껄끄러운 합리적인 척 하는 재수없는 인간들만 남아있다는 점도 참 힘들게 하는군요.
지난 합당 건 이후. 유시민이 등판한 날 이후 며칠간은 전 클량에 아예 안왔습니다.
유시민의 발언에 힘입어 게시판에 올라오는 수많은 비아냥글과 회원들을 향한 날선 사냥을 보느니
그냥 딴 짓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게 제 정신건강을 위해 나았으니까요.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3일 정도 클량에 안왔습니다.
그만큼 유시민의 영향력과 장악력은 대단합니다.
그런데 유시민이 등판하면 등판할수록 그 역치값은 점점 낮아지고 있기도 하네요.
제 과거 글을 보면 저 역시 님 처럼 유시민을 엄청 존경한 흔적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유시민의 말엔 조금도 동의할 수 없을 뿐입니다.
전 맹신이란 걸 잘 하지 않으니까요.
예외적으로 현재로선 이재명 대통령만 믿고 있어요.
대통령이 틀릴 수 있음에도 직에 계시는 한 끝까지 믿어줄 뿐입니다.
문통 때 처럼요.
날선 비판은 정권이 끝난 후 하겠습니다.
(물론 간간히 소소한 비판은 하겠습니다만…;;;)
webtech9님 글은 잘 보고 있어요.
몇몇 건에서 저와 의견이 갈리지만 소통이 가능한 사람은 소중하니까요. ^^
지금은 게시판이 흉흉하지만 전당대회가 끝나고 일정 시간이 지나 상처가 아물면 같은 말에 공감할 날이 올거라 믿고 있어요.
당에 양보하신 대통령의 결단이 훗날 좋은 선택으로 돌아올거라 믿습니다.
3.일본에 이런 말이 있죠.냄새가 나면 뚜겅을 덮는다.확실히 이게 편한 길이고 너도 좋고 나도 좋고입니다..만, 유시민 작가가 그렇게 하지 않는 것에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시민 작가가 독설가에 촉새에 틀린 말도 해왔지만 자신이 한 말에는 자기가 감당하겠다고 한 이상 비평을 당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지니어스님이 틀린것은 없습니다.과하게 들릴수 있다고 충분히 이해합니다.
너무 과열되어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장인수 기자의 증명할 수 없는 검찰 거래설, 유시민 작가의 정계 개편설, 김민석 후복의 신천지설 ... 뭐가 뭔지 잘 모르겟습니다.
저는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면서 유시민 작가를 좋아할렵니다. 저도 정권 후에 지니어스님과 같이 비판할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정민철만 비판하겠습니다^^)
앞으로 지도편달 잘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