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씨가 윤석열 내란 옹호하는 말이 아닌데, 그렇게 믿는 분이 계시고, 파편적 쇼츠로 선동하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 오해를 바로 잡기 위해 설명해 드립니다.
시청자 질문: "그럴 수 있는 거지" vs. "그럴 수는 없는 거지"의 판단 기준은?
핵심은 행위가 발생한 원인을 이해하는 것과 그 행위를 공동체의 기준에서 평가하는 것은 서로 다른 차원의 문제라는 점입니다. 이 둘을 구분하지 않으면, 맥락이 생략된 쇼츠에서는 쉽게 의미가 왜곡되고 선동자료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① "그럴 수 있는 거지"
이 표현은 행위자의 입장에 감정이입하여, 그 행동이 나오게 된 원인과 심리를 이해하려는 관점입니다.
유시민 씨의 취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만약 내가 그 사람의 처지에 놓였고, 같은 환경과 동기, 같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다면 나 역시 그런 선택을 했을 수도 있겠다."»
이 말은 행위를 옹호하거나 정당화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런 행동이 나왔는지를 행위자의 시점에서 분석하는 것입니다.
유시민 씨는 앞서 "권력은 감시받지 않으면 부패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해왔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보면, 윤석열은 자신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입틀막했고, 결국 전국적 시국선언과 퇴진 요구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내란을 할 수 있겠다는 심리를 설명한 것입니다.
즉, 절대권력을 유지하려는 행위자의 심리와 상황을 설명하는 것이지, 그 행위를 옳다고 평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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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그럴 수는 없는 거지"
반면 이 표현은 공동체의 기준과 규범에서 내리는 평가입니다.
제3자인 공동체의 입장에서는 그 행위,내란이 법과 민주주의 질서가 허용하는 한계를 넘었다고 판단해 내란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입니다.
정리합니다. 즉, 유시민의 말은
- 행위자의 심리와 동기는 이해할 수 있다.
- 그러나 그 행위 자체는 공동체의 법과 민주주의 질서에 비추어 용인될 수 없다.
라는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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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람들이 오해하는 이유는 바로 시점을 혼동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1인칭 시점, 즉 행위자의 입장에 감정이입하여 행위의 원인을 설명합니다.
그런데 이어서 3인칭 시점, 즉 공동체의 입장에서 그 행위를 평가합니다.
그런데, 이 두 시점을 구분하지 못하면,
«"내란 행위를 이해한다."»
라는 1인칭시점에서 말한 걸 3인칭 시점으로 가져와
«"유시민은 윤석열의 내란을 인정한다."»
는 의미로 오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뉴이재명파는 "유시민이 내란 행위를 인정하고 옹호한다"라고 선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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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그럴 수 있는 거지"는 행위자의 심리와 원인을 이해하려는 설명의 언어입니다.
- "그럴 수는 없는 거지"는 공동체의 법과 규범에 따라 행위를 평가하는 판단의 언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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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은 필연적으로 부패하는가?
https://www.youtube.com/live/oWDoWRAVvjQ?t=4040&si=K5p2zGHHXz3IjJOw
그럴수 있다 vs 그럴수 없다 기준은?
https://www.youtube.com/live/oWDoWRAVvjQ?t=5276&si=3H0WthVG56MI8_1T
이번에 이상한 흐름이 보여서 대통령에 대해서 쓴소리 한번 했더니..
유시민을 명까라고 하는 사람들...
유시민은 악마여야만 하고 대통령은 절대 선이어야만 하거든요
작가님은 전체적인 맥락의 그림을 그리고 그에 적당한 예시를 들고 이입하는 전개를 많이 하시는데
쇼츠시대 즉 맥락보다 단어나 표현에 집중하는 요즘 트렌드가 되다보니 공격당할 소재가 너무 많네요
(최근에 이슈가 되는 문제들 전부 예시와 표현에 대한 부분이죠)
유시민 까고 싶은 사람들의 유일한 논리죠..
근거를 그냥 세력싸움으로 결론 내려버리면 편하죠...
유시민이 권력을 위해서 행동했다면 왜 저렇게 살까요?
책 많이 팔아먹는게 유시민한테는 권력인가 보죠?
제가 느끼는건 정말 정치는 정신건강에 해로운 것 같습니다.
사실 정치인들 언사는 맥락 알고 풀워딩 보면 웬만해선 이상한 말 없어요. 대 쇼츠 시대의 부작용인거 같아요.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지겠죠. 안타깝지만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무조건 이론을 끼워맞출려고 하면 탈납니다
그런 환경이라고 다 내란하지 않습니다
제발좀 객관적으로 봅시다
"살인의 동기가 어떤 마음에서 나왔는지 이해한다 그러나 살인을 해서는 안되었다" 뭐 이런 논리인가요?
우리가 언제부터 살인자의 심리와 동기를 이해했습니까?
유시민이 프로파일러 입니까? 그리고 동기를 이해한다는 건 그 행동에 일말의 명분을 주는겁니다.
미친사람이 미친짓한 거니까 이해할 수 있다는 발언은 미친사람을 쉴드치는 것이 아닙니다. 미친사람이라고 돌려까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