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홍진의 SF 구현 능력 잘 봤습니다. 이 정도군요.
뭐 스릴러 잘 찍는다고 SF까지 기가 막히게 찍으라는 법은 없으니 (그렇게 기대하긴 했었지만) 그렇구나 합니다.
그렇지만 결국 무슨 이야기로 뭘 찍고 싶어하는 건지 궁금해지긴 합니다.
많은 안좋은 부분과 중간중간 뛰어난 부분이 막 뒤섞여 있는데,
그 온갖 잡탕의 질주가 몰고 갈 결말, 그가 구상한 이야기의 끝은 보고 싶어져요.
그는 도대체 무얼 찍고 싶은걸까요...
파스벤더와 비칸데르와 테일러 러셀은 왜 캐스팅한걸까요... 인간으로 변태하는 설정인건가..
남은 이야기에 뭘 숨겨놓고 있는걸까요..아님 진짜 별거 없는걸까요.
그러나 우리는 영영 알 수 없겠죠 . 투자를 받아야 다음을 찍을테니.
결과적으로 나홍진 커리어에는 흠집으로 남을 가능성이 큰 영홥니다.
그의 이야기가 뭐가 됐건, 조인성은 강화인간 설정이어야만 합니다...
나홍진이 왜 저리됐나..하고요
그 마지막에 읭?으로 끝나서 재밌는데 추천은 못해주겠더라구요
믿어야지 2편이 나옵니다
영화가 굳이 뭔가 진득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야 한다는 것도 어쩌면 편견일 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