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실명제'처럼 기습만이 답이라고 생각해서.
누구도 모르게 터뜨려야 성공할 수 있다고 믿었답니다.
최고위원들도 모르고 당내의원들 누구도 몰랐던 기습선언의 이유입니다. 허허...

대통령의 합당의사는 긍정이었다고 보여집니다.
우상호 정무수석이 대통령 지시로 당대표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만나러 다녔고요.
물론 딱 거기까지일 뿐 언제 어떻게 하자는 식의 구체적인 논의는 없던 걸로 보이죠. 통과 대표들 사이에서요.
그런데 코스피 5000을 달성한 날,
갑자기 정대표가 그 누구도 모르게 기습적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조국당, 우리 합당합시다."를 외쳐요.
당연히 난리가 났고 결국 정청래 대표는 사과하고 오히려 역풍을 맞아 합당에 대한 분위기는 최악이 됐죠.
정말 창의적인 리더쉽입니다.
정청래를 구렁텅이로 빠뜨리기위한 일종의 함정 이었나 싶은 맘까지 들 정도네요.
그러면 대통령이 정청래 대표에게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기습합당상륙작전을 펼치시오. 기습만이 살 길이오." 라고 꼬드겼고
정청래는 대통령의 최면술에 단단히 걸려서 저런 말도 안 되는 짓을 저질렀다는 그런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진거에요...?
대통령의 지시 하나만 듣고 어떠한 의문도 가지지 않아야하고 자신이 당대표로서 당내 의원들과 소통해야한다는 본분마저 망각한 그런 심각한 바보요.
대통령이 정청래만 빼놓고 의원들 전부 만나고 다니면서 합당분위기를 세팅해놨거나 그런 일이 있을거란걸 정청래가 믿을리가 없잖아요.
차라리 기습작전 자체가 목적이었다고 하는 게덜 바보죠.
또 그거 말고도 생각해야할 게 얼마나 많나요. 잼프한테 영혼조종술이 있지 않는 이상에야 어떻게 여당 대표의 머릿속을 백지처럼 비우고 조종하나요.
그리고 당했으면 가만있을리도 없고요.
아무튼 재밌는 시나리오긴 하네요.
합당의 ㅎ 자도 못 꺼냈을 것 같은데요?
원래 무능한 실패자들은 "내가 이렇게 하지 않았으면", "이렇게 하지 않았더라도"하며 합리화하는 게 단골 레파토리긴 하니까요.
그냥 사실만 보자는 겁니다.
현재의 민주당 최고위원, 지도부들이 지금 당대표 경선에서 보여주는 양상이 유능한 성공자들로 보이세요?
정청래, 조승래, 이성윤, 문정복, 최기상, 박규환... 빨리 갈아치워야죠.
아니.. 황명선, 강득구, 한병도는 빼고 말하세요?
소수결을 성공시켜서 유능한 거라 그런 거에요?
이정도 사안을 검토 안했겠냐, 독단 결정일리 없다
말이 많았는데...
결론은 "그런거 없었다" 였나보네요
선호투표제 급작스럽게 만든건 당원들을 무시할려고 작정하고 한거죠. 이건 아예 실행에 옮겼으니 죄질이 더해요.
저때도 법안 안통과 시켜주고 대통령이 반명이냐고 하고 청와대와 막장으로 가고 있었구만요
저 숨만쉬어도 거짓말이 나오는건 천성 같네요
불편한 진실은 보지 않고 자기 보고싶것만 보니 뭔 대화가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