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기를 좋아해서 처음 알게되고 가입한 클리앙..클리에 사용자 모임..
지금 가입정보를 보니.. 2003년 가입에 가입일이 8천일이 넘어갔네요..
대학시절 취업 관련 고민, 연애 관련 고민 등 현재 50을 바라보는 나이까지 클리앙이 제 자아 형성에 매우 큰 영향을 끼쳤고..
박근혜 정부 시절부터 민주당 권리당원으로 크게 정치활동을 하지는 않지만,
묵묵히 매 선거때마다 당 경선도 열심히 참여하고, 투표도 항상 민주당을 찍는 나름 민주당 핵심 지지층이라고 자부하는데..
전 정말로 문재인, 이재명 두 대통령 다 똑같이 지지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에 패 했을때. . 이재명 대통령이 윤석렬에 패 했을때..
똑같은 감정으로 우울하고 너무 분노 했었는데..
현 이재명 정부의 전체 정책을 비판하는 것도 아니고 부동산 정책에만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글을 안타까운 마음에 썼더니..
이제는 일베 취급에, 당 대표 선출에서 친명계 반대하는 사람으로 호도당하는 댓귿 들을 보니.. 참 뭐라 말할 수가 없네요..
정말 뭐 눈엔 뭐만 보이는 건지..
그러려니 하고 흘려야지요.
잘 쓰신거 같은데 그러려니 하세요
순진하지만 우리끼리라도 선을 넘지 말았으면 하는데
중간에 갈라치고 싸움을 부추기는 사람들이 들어와 있으니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빨리 전당대회 끝나고 무언가라도 정리가 되는 시점이 왔으면 해요.
첫줄의 전망과 막줄의 바람이… 슬프네요.
‘우리들끼리, 동지들끼리’는 외연 확장, 중도 확장 이후 사라졌습니다. 새로 들어와서 자리를 잡아가야 하는 쪽에서는 서로 가르고 분란을 격화시켜야 비집고 들어올 공간도 만들고 선명한 기존 조직의 정체성을 흐려야 내 색깔로 덧칠할 수 있을테니까.
부모님 때부터 민주당을 지지하는, 모태신앙에 가까운 민주당의 분위기에서 자라왔고 늙어가는 사람으로서 이런 모습은 슬프네요.
꾸준히 욕 먹으면서 의견 개진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너무 큰 상처 받지 마세요.
정도가 항상 이길수는 없어도 결국은 제자리로 돌아올겁니다
정치가 피로하고 너무 힘들면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갖는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이게 IT인가??
마음의 상처를 받으셨다면 위로를 드립니다.
커뮤니티 한다는게 다 그런거죠 뭐 ㅎㅎ
메모하고 있긴 한데, 그것도 지치네요.
추억속에만 존재하는 클리앙이 되어버렸네요
매니아들 장난감인 클리에 기반 커뮤니티가 아니라
누구나 소유하는 스마트폰 시대가 되면서
노상방뇨에 고성방가 지르는 정신병자들도 많이 유입되는 커뮤니티가 된거 같아여.
그렇게 변해가는거죠
부동산 커뮤니티 글 같다는 비아냥을 들은 적 있어요.
2000년대 중반에 들어왔고
중간에 한번 탈퇴했다가 몇 년 전에 다시 들어왔는데
요새 분위기는 저도 적응이 좀 안되네요.
사람도 변하는데
커뮤니티라고 변하지 않을까요?
뭐 그러려니 하세요.
지금 현재 상황이 정당 대회 겹치고 우리끼리도 너무 반반으로 나뉜 상황이라 그럴겁니다.
문재인 정권 때는 비판 조금만 해도 못하는 분위기인데 지금은 이재명 대통령을 비하하는 사람들까지 나오니 뭐가 정당한 비판인지 비하인지 카오스 상태일 수 있어요. 저도 요즘에는 딴지, 클리앙 등등 정당대회 끝날 때까지는 정치 글을 되도록 안쓰려고 하네요.
2020년 임대차3법 제정 이후 몇달있다가 그 소모임을 없애고 모공으로 통합되었습니다.
다시 내집마련당 소모임 열렸으면 합니다.
글들보면 선 넘는것도 많고 이상하게 억지로 쉴드치는 이상한 사람도 많고 그렇네요.
전 2002년에 고등학교 시절 클리에 사서 신주단지처럼 모시던 친구 따라 가입해서 빤딱이도 달아보고
예전에 정치 게시판인가 생겼을 때 거기서 이명박 폭정에 분노하며 하루종일 글 올렸던 기억도 나네요
이제 세상이 바뀌었네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거겠죠
결국 사람 사는데 중요한 일이 돈, 부동산 같은 겁니다.
어린 시절에는 어떻게든 되겠지 싶었던 게 이제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일이죠
그런 것을 한낱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겠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아직도 정신 못차렸습니다.
위로 밖에 드릴게 없네요
외부의 적이 없으니 계속 시끄럽겠죠.